한국이 국제투기꾼들의 온상이 되고 있군요...

[세인트비]

최근 국내외환시장이 불안합니다.
마치 김영삼 정권 말기의 IMF 를 불러온 불안한 금융시장을 보듯, 정부의 시장개입에도 불구, 계속해서 환율을 부추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강만수, 최중경이 벌써 최근 한달동안 환율을 무려 10조원에 가까운 외화를 쏟아부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 환율이 떨어지진 않고 오히려 올라간다고 하니, 환율불안에 하반기 오를 물가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입만 벙긋하면 떠벌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잃어버린 10년동안' 피나게 모아놓은 2천억불이나 되는 외환보유고가 가랑비에 옷젖듯이 야금야금 없어져 금방 바닥나는 것도 시간문제인 것 같아 참으로 걱정입니다.
벌써부터 한국정부의 환율관리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국제환투기꾼들의 먹잇감이 될 좋은 신호로 여기면서 국제투기꾼들은 신이 났습니다.

국제적인 투기꾼과 사기꾼들은 30대의 애송이 금융사기꾼 김경준에 사기당한 이명박 대통령에...
한국에 IMF 를 불러온 강만수, 최중경 경제팀을 환상의(fantastic) 드림팀'봉 3인방' 으로 보고 속속 한국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데...

근데 이들은 첫번째 홈런을 미국 육우협회가 제일 봉인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쇠고기 전면개방으로 터뜨려 기선을 뺏겼다고 아쉬워하며, 다음 홈런 타자가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모두들 대박을 꿈꾸며 한국을 먹잇감으로 보고 덤벼드는 국제투기꾼들의 온상으로 전락해버린 풍전등화와도 같은 대한민국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카후나]

듣기로는...
쥐박이 당선되었다는 말 듣고는 환투기 업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