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광고하는 금강제화 모으기 운동

[나리아라맘]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에 평범한 주부입니다..
요즘 조선에 열심히 광고하는 금강제화를 아실겁니다.
칭찬 전화한 몇분이 그러시는데 반응이 시큰둥 하다고 하더군요..^^;
많은 칭찬 전화가 있음에도 여전히 광고를 열심히 하고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냅니다.
어제 아고라에 올렸었는데...
금강제화(금강, 리갈, 비제바노, 랜드로바, 버펄로, 클락스, 데땅트,헬리헨슨,레노마 등등)
구두나 지갑 가방을 모아서 조선에 광고하는 금강에 우리의 불매 운동의 표시로
되돌려 보낼려고 합니다.(다 수선 맡기려 했는데 선불이라서 포기했어요.--;)

그래서 일단은 제가 5일 시청앞 시청역 5번 출구 앞에서 모으려고 합니다,(3시~5시)
그날 오시는 분들 집 신발장을 뒤져서 금강 있음 가져다 주세요...
대형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오토바이 퀵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참여 인원이 적으면 직접 명동 본점에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82쿡의 많은 배운녀자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려요..^^
혹 지방에 사시거나 5일날 못 오시는 분들은 명동 본점으로 택배를 보내셔도 됩니다.
금강제화 명동 본점 서울시 중구 명동 2    33-12  Tel753-9411   입니다.

P.S 집에 안 신는 금강을 가져다 주세요..^^

[보낼때]

뭐라 말하면 좋을까요? 걍 조중동에 광고하는게 싫다고 만 하면 넘 밋밋할거같아서.

[!!]

저 가져갑니다.

[저두요]

금강에 숙제 했는데
전화받는 분이 친절하게 "상부에 보고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상부에서는 보고만 잘 받고 있나봐요.

소비자의 의견을 껌으로 아나봐요.
정말 평범한 주부들을 바쁘게 만드네요.

원글님, 아주 좋은 생각이세요..

집에 신발장 뒤져보면 몇켤레는 나올거에요.
토요일에 갈수 있으면 가지고 가고
못가면 택배로 보내겠습니다.


짝짝짝~

[나리아라맘]

조선에 열의로 광고 하시는 금강제화를 독려 하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전 금강 독려차 개인적 불매 운동 시작합니다..어떨까요???

[하하]

저는 지방이니 택배착불로 보내 드리렵니다.

머 사실 저같은 가난뱅이한테 금강제화 물건들 좀 비쌉니다.

큰 맘 먹어야 살수 있었던것들인데 ...ㅋㅋ

그러나 과감하게 착불택배 ~발송!!

[연등]

상품권 처리 방법도 연구...

[금강제화 탑]

을 만들면 어떨까요? 볼만할 것 같은데... 시청에 돗자리 깔로 아님 쭉 일렬로 늘어뜨려서 줄을 세워 놓아도 좋고요. 그래서 몇 미터 나왔더라 치우기 어려울까? 하여간 오프라인 홍보는 되겠지요? 업무방해라 할까요?

[^^]

저도 지방사는데 이것땜에라도 서울 함 가볼까요?
너무 재밌는 이벤트예요.
너덜너덜해서 버려야 되는 것 하나 있는데 이것 가져가면 되나요?

[화이팅]

아주 멋집니다.

[저도]

참여합니다.끌어모아 보내겠습니다.
금강은 이제 필요없다.

[어휴]

가져가는 건 별 문제없는데 분량이 꽤 될텐데 혼자 가능하시겠어요?
옛날에 나왔던 가죽 등산화같은 건 워낙 무거워서 봉투도 작을 거고, 여자분 혼자 힘으로 그걸 들고 가시는 것도 힘들테고 분량이 많다면 오토바이에 다 실릴지도 모르겠는데요.
여러분이 함께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 너무 수고하시는 것 같아 걱정도 되고, 선뜻 총대 매주시니 고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함 가서 뵙고 더 좋은 방법을 강구해봅시다. 바자회에 금강불매퍼포먼스에 우리 님들 너무 자랑스러운 거 있지요. 흑흑~ 내일 뵈요.

[저도 할래요]

숙제하러 광고부에 전화했을때 여자분이 앞으로도 계속 광고할거라고 이런전화 하지말라고 해봤자 소용없다말해서 참 속상했었어요 친정집에가서 더 모아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