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

오이지를 담구는중 머에 홀렸는지 오이를 깨끗히 씻어 말린뒤.
2틀후인 오늘 소금물을 만들어 부었습니다.
근데 끓이지않고 그냥 부었다는겁니다.
3시간이 지난뒤 정신을 차리고보니.내가 뭔짓을 한건지.
지금 소금물걸러 다시 끓이고있는데
건져낸 오이는 물기를 닦아준뒤 소금물을 부어야하나요?

저도 배운녀자라 자부하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도움요청합니다^^

[그냥]

그 소금물을 다시 팔팔 끓여서 확~들여부으면 안될까요..
어차피 3일뒤, 4일뒤 이렇게 한번씩 더 끓이잖아요...

[.]

네네 그렇게 할께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오이를 매실인줄 착각 하시고 담그셨나봅니다^^


소금물 끓여 붓는건 처음 생오일때만 하는거니까요
한김 식혔다 부으세요..
근데요 소금물 안끓이고 그냥 부으셔두 오이지 맛있어요
혹 집에 청양고추 있으면 몇개 넣어보세요
오이지 뒷맛이 사이다처럼 알싸~한맛이 나거든요

[.]

으악.
지금 끓인물 바로 붓고 와서 앉았는데 ㅎ
그냥 부은대로 놔둬두 되는거군요^^
또 배워갑니다.
지금 청양고추나 한두개 넣어두고 와야겠네요
이러다 완벽한 오이지가 나올까 두렵습니다.

[크]

^^ 뜨거운거 부어도 괜찮다고 그랬어요.
제가 듣기론. 이제 걍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