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아침 정말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들이 언제부터 먹거리 신경썼다고..
저..분노에 찬 글을 쓰다가 고만 컴퓨터 따운이더군요 ㅠ.ㅠ
그래서 지금에야 겨우 인터넷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들이 언제부터 먹거리 신경썼다고...지금 신경쓰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대체 무엇이 그리도 불만이시랍니까..
전 그렇습니다..
비단소고기 문제뿐만이 아니라..
많은 용기있는 사람들로 인해 이루어진 민주화를...단 100일만에 수십년 유신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그것에 전 분노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미국에 대한 협상태도와
우리나라 역사인식에 대한 태도
국민에 대한 인식 태도 ..기타등등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제친구는 그렇게 얘기합니다...으쌰으쌰 하는건 좋다..그렇다라면 대안이 있느냐??
전..그 말처럼 무책임하고 책임전가 하는 비겁한 말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라면...언론통제등 이러한것들을 그냥 넘어가야 하는 것일까요??
항상 그렇듯이...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항상 어느 세계 역사를 보더라도
그 나라역사의 큰 전환점에는...민심이 그리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가 약하고 보잘것 없다라는 얘기는 정말로 아니고...
권력자도 아니고
1%에 드는 그러한 재벌들도 아닌..평범한 시민들이 이루어 냈다라는 것입니다..
참..말이 두서없이 엉뚱한 곳으로 흘렀네요...
그런 열정이었으면 서울대를 갔겠다...
훗...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정을 어떠한 곳에 쏟느냐 그것이 다른 것입니다...
누구는 요리에 쏟고 누구는 운동에 쏟고..누구는 공부에 쏟고...다 다른 것입니다..
꼭...공부에 열정을 쏟아야 그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입니까??
가장 한심한 사람은 열정이 없고 될대로 되라는 무임승차자들입니다...
논리없는 비아냥이야말로 가장 한심합니다...
세상에..누구나 열정을 같은곳에 쏟았다라면 이 세상은 참 피바다 혹은 정말 재미없는
맹물같은 세상이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갈수록 저들은 비열해 지고
우리는 힘은 빠지지만 가끔은 즐겁고 가끔은 희망에 찹니다..
우리는..우리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에 어긋나고 무언가 불안할때 사람들은 비열해 지고 강압적이 되어가고 그리고 권위주의적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불안하지 않고 ( 물론 걱정은 됩니다만..) 양심에 거리낌 없습니다
어떠한 일이던 간에..동기가 '선'하면..그것은 언제일지는 몰라도
옳은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이기도 하구요
그러나..논리없는 그런 한심한 비아냥은...참..
죄송합니다..너무나 두서없고 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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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지들이 먹거리 신경썼는지..
...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8-07-03 17:43:58
IP : 211.196.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3 5:47 PM (122.40.xxx.102)지금의 사태에서 우리같은사람들 오프에가면 비아냥에 니가 애국자다라는등 비아냥이 쏟아져요. 그냥 무식해서 그래라고 위안합니다. 알면서 절럴수는 없다고 봅니다.
2. 힘 내세요
'08.7.3 5:48 PM (82.225.xxx.150)아직 우리쪽이 더 많아요.
절망스러울때 신부님들 말씀을 들으니까,
속이 편해지더군요.
어둠이 빛을 이겨본적이 없다구요.
작은 촛불이지만, 어둠을 밝힐수 있습니다.
절망하지 마세요.3. 으쌰으쌰
'08.7.3 5:53 PM (121.140.xxx.80)으쌰으쌰하는 건 좋다...
그래서 대안이 있냐?
호호..
왜 우리가 대안까지?
정치를 제대로 하고
잘못된 것은 정치인들이 대안을 마련해야지...
대안까지 마련해주고 가르쳐주고
그럴려면 왜 국회의원들이 있고 대통령이 있냐???4. .
'08.7.3 6:14 PM (122.32.xxx.149)저 그 '대안이 없다'는 말 너무 싫어요.
결국 대안이 없어서 쥐박이 대통령 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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