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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학부모 학교 출입 제한' 추진....뉴스 보고 울 신랑 왈~

비를머금은바람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8-07-03 11:42:04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늘어나서

교총이 `학부모 학교 출입 제한' 추진한다는 뉴스를 보고

울 신랑 왈~



"학교 교실까지 쫓아가서 교사를 때릴 학부모면,

교문 닫아건다고 아 예~ 하고 가만 있을까?

교문 밖에서 교사 기다렸다가 팰껄.



병신 육갑하고 자빠졌네........."





그건 그렇고

교사들 자기네들끼리 폭력 행사하는건 또 어쩔겨?



우리애 다니는 초등학교에

학부모가 학교 찾아가서 폭력행사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최근 사이코 개또라이 선생한테 옆반의 착한 선생님이 입바른 소리 하다가

착한 선생님이 머리채 다 쥐어뜯기고

학생들 다 보는 앞에서 서로 실랑이 하다가

쌍방 병원 입원한다고 며칠씩 둘 다 학교에 안 나오고 이 난리부르스인데,



이건 어떻할겨?

대체 어쩔겨?





선생들끼리도 옆반 교실에 함부로 출입하면

경찰 부른다는 법안도 추진해보시지.

자기반 나와바리 지키기.....좋잖아?



이 개새들은 머리에 똥만 들어가지고..........



---------------------------------------------------------------------------------------


열 받아서 말이 짧고 과격합니다.
부디 이해해주십시오.





IP : 60.197.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
    '08.7.3 11:46 AM (222.101.xxx.20)

    어제 모 선생님이 애들더러 제대로 못한다고 정신병자라고 그랬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엄마 원래 나이많고 오래된 선생님들이 좀 그래요"하더군요.

    아이고 애들한테 존경받고 부모들에게 신뢰받을 궁리를 해야지
    맨날 교권은 "권리"만 있고 "의무"는 안질생각인겨?

  • 2. ㅎㅎㅎ
    '08.7.3 11:48 AM (211.215.xxx.44)

    저희 남편은 아예 학부모 완전 못들어오게 하면 고맙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하던걸요 ^^;

  • 3. 비를머금은바람
    '08.7.3 11:50 AM (60.197.xxx.29)

    아닙니다. 잘 모르시는 말씀.
    요즘에 머리 좋은 엄마들은 촌지나 선물을 바리바리 들고 학교에 안 갑니다.
    선생님 집주소 받아서, '택배'로 선물 부칩니다.
    쌍방이 참 좋죠?????

    교문 닫아건다고, 촌지 문제 절대 해결안됩니다.

  • 4. caffreys
    '08.7.3 11:52 AM (203.237.xxx.223)

    그럼 이거 하나만 더

    선생이 애 패는 일이 더 많을까요?
    애 부모가 선생 패는 일이 더 많을까요?
    아주 세계 초유의 법안이 될 겁니다.

  • 5. 아이고
    '08.7.3 11:55 AM (61.106.xxx.141)

    배가 아프도록 웃었어요
    그렇게 참지 못하고 과격해지고 아이들까지 그런 성향을 갖는게 음식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죠
    동물이 좋지 않은 먹이를 먹고 크다보니 안좋은 호르몬과 인자를 갖고 있는데 그걸 인간이 섭취하고 역시 않좋은 홀몬을 생성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그래서 제어하지 못하고 조금만 마땅치 않으면 바르르 ...
    원래 타고나는 성격도 있지만 요즘은 거의다 참지도 않고 다혈질에 뭐 그런사람이 천지인것 같더라구요
    소가 소를 먹으니 헤궤한 병에 걸렸다면 사람도 바람직한 식생활을 해야 좋은 인성과 건강을 유지하는거 아닐까요

    요즘 시국이 이렇다 보니 모르는 분야의 논문도 찾아보고 참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더니 좋게 생각하렵니다
    세상이 또 거듭나려 이런 일이 있나보다 뭐 그렇게요

  • 6. 그쵸~
    '08.7.3 11:57 AM (211.215.xxx.44)

    울남편은 엄마들 자꾸 불러들이고 하니까 못가는 엄마나 아이들 맘상하겠다 싶어서 그런거죠~

  • 7. 성현성아맘
    '08.7.3 11:57 AM (122.35.xxx.18)

    이명박이 대통령 되더니 세계 최초의 일이 너무나 많이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 사는게 힘겨울까봐 도처에서 재미없는 개그 하시네요....

  • 8. 어쩌다이런일이
    '08.7.3 12:08 PM (121.141.xxx.62)

    요즘 살인이나 기타 강력 범죄가 늘고 있으니 모든 사람은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법안도 추진해봐라..

  • 9. 쟈크라깡
    '08.7.3 12:09 PM (118.32.xxx.73)

    할 일 있을때는 잘도 부르더만
    즤들 아쉬울때는 오라하고 귀찮으면 문 걸어둔다?
    하는 짓이 이장로랑 똑 같아요.
    오죽했으면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했겠어요.
    웬만하면 아이 생각해서 꾹 참지 않나요? 그쵸?

  • 10. 제 남편
    '08.7.3 12:18 PM (116.42.xxx.29)

    학교에서도 교사끼리 싸워서 소송걸고 난리두만요.

  • 11. 그러면
    '08.7.3 12:22 PM (121.140.xxx.194)

    엄마들 청소,환경미화 같은거 안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CCTV달아야죠.
    우리애는 안패나 보게...

  • 12.
    '08.7.3 12:38 PM (125.248.xxx.190)

    조선일보 후원받는 교총에서 낸 의견이네요
    하는 짓거리가 꼭 명박산성 같군요
    이건 또 무슨 꿍꿍이

  • 13. 꿍꿍이 맞스니다
    '08.7.3 1:22 PM (121.131.xxx.127)

    그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급식 재료
    학부모들이 검수합니다.

    학교마다 단체가 다 다르고
    어떤 단체가 하느냐는 다르지만
    구청에서 한달에 한 두번 정도만 검수하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자체 검수 합니다.

    촌지 금지를 폐한 정부가
    촌지때문에 없앤다고 볼 수 없습니다.

    촌지 받는 선생님들은
    단체로 오는 거 오히려 안 좋아 합니다.
    받기 나쁘고,
    단체로 받는 건 사실 개별적으로 받는 것보다 작아지요

    학부모 교사 폭행이 문제라면
    교내 폭행은 학생들이 학교에 안 오게 해서 해소합니까?

    급식에 미국 쇠고기 들어가라 마라 하는 지금
    저런 법안이 나온다는게
    우연인 것 같지 않습니다.
    ㅠㅠㅠ


    한총리처럼
    고기 보면 척 알진 않습니다만
    급식의 식자재 검수가 없어진다고 봐야겠죠

  • 14. phua
    '08.7.3 2:25 PM (218.52.xxx.104)

    명박스럽다~~~에 한 표!!!

  • 15. 어쨌든
    '08.7.3 3:15 PM (221.141.xxx.41)

    원글보고 속이 션~~~해서 무지 웃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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