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이 아파요

신부님들을 뵈니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8-07-02 22:39:48
저는,,,,

사실 걱정이 더 많이 됩니다.
천막 치신다길래
천막이라고 해도 사람 숫자가 있는데
저렇게 작은 줄 몰랐습니다.

한끼만 시원찮게 먹어도
다음 끼니 빨리 달라고 뱃속이 야단을 하는데
금식 하시고,

신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사 집전 자체도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날마다 금식중에
편히 주무시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찾아오는 것도 반가움 중에서
기운은 빼앗길 터에...

때아니게 풀 심는다고 설쳐대고

오늘 미사는 축제였다는데
저는
걱정이 먼저 됩니다.

리본에
신부님 기운 내세요
라고 써서 머리에 꽂든지 해야겠습니다

ㅠㅠㅠㅠ

은총을 빕니다
IP : 121.131.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
    '08.7.2 10:41 PM (211.211.xxx.98)

    저도 하염없이 걱정만 됩니다ㅠㅠ

  • 2. 그러게요~
    '08.7.2 10:42 PM (220.75.xxx.244)

    신부님들의 희생으로 천군마마을 얻었지만 걱정됩니다.
    미친넘들이 천막도 걷겠다고 G롤이나 하고 말입니다.
    비는 오고..좁은 천막에서 단식하시고..

    신부님!! 기운내세요 222

  • 3. 하바넬라
    '08.7.2 10:50 PM (218.50.xxx.39)

    어제는 미리 좀 가서 집에 있는 소금 조금 덜어갔어요
    아무래도 탈수증상 있을까봐 소금과 물만 좀 드리고 왔습니다.

  • 4. 굳세어라
    '08.7.2 10:51 PM (222.112.xxx.103)

    아 저도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서서 설교를 하시네요.. 미사라고 해야 하나요? 이 어려운 상황이 빨리 좋게 끝나야 할텐데.

  • 5. 흑흑
    '08.7.3 1:05 AM (211.41.xxx.168)

    단식이 사흘째에 무지 힘들던데..앞도 돌기 시작하고ㅠ.ㅠ
    비까지 왔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취재진에 찾아오는 사람에 종종 혀차는 인종들, 방송 인터뷰에 삼성 특검 재판도 다녀오시는 것 같고....어휴........
    조금전 미사때는 강론하신 신부님께서 농으로 배고프다시는데 그게 정말로 들립니다
    그리고 눈물이 마구 납니다
    명박아 너도 같이 굶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