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본 조중동 다음 뉴스공급중단의 실패이유

[파송송계란탁]

시사인 기자이신 고재열기자가  조중동 이 다음에 기사를 공급중단할때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셧는데요....
저도 동의하는 구석이 있어 정리해봅니다...

먼저 조중동이 뉴스공급을 끊으면 미디어 다음의 선택은 연합에서 뉴스를 받을 걸로 생각됩니다...
고기자님의 말을 그대로 옮겨보면

"포털 기사는 해설기사보다 스트레이트 기사가 주력인데, 이미 이 부분에서는 연합뉴스가 선전해왔다. "

즉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포털에는 뉴스공간이 모니터안에서 확보되는 공간이
단 서너줄 그안안에 중요기사를 옮기는 방법으로 뉴스를 진행합니다...

즉 해설기사보다는 사실기사를 중점적으로 넣는다는 거죠..
예컨대 <속보>국제인권위원회 엠네스티 이명박을 조사하다!!
<강기갑의원 청와대 돌진>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이런식의 사실기사를 말입니다...

이사실  기사의 국내언론의 최강자는 연합입니다...
혹시 오해하실지 모르셔서 덧붙이는데 여기서 말하는 연합은 YTN 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뉴스 도매 판매회사 입니다.
연합뉴스는 우리나라에서 독점으로 정부 지원 받으며 운영되는 회사입니다..이와 비슷한 회사로
뉴시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뉴시스...이렇게 뜨죠? 여긴 민영입니다..
이와 비슷한 회사로 외국에는 AFP AP 통신  이렇죠.....


즉 다음에 조중동 뉴스를 안받게 되면 연합뉴스를 받으면 된다 이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조중동도 연합에서 뉴스받고 기사씁니다...
즉 연합--->조중동--->독자   에서
연합--- > 독자 이런 방식으로 기사를 공급하게 되어서 차라리 조중동의 이상한 시각이 첨언되지 않은
그야 말로 뉴스로서 뉴스를 보게 된다는 겁니다..

다음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지만  언론계 일각에서는
조중동이  먼저 의향을 떠보는 식의 치고 나온것으로 해석들을 합니다...
그분명한 이유는 공문을 안보내고 구두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죠...
조만간 꼬리를 내리고   에이 봐줬다....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할거라는게 언론기자들의
에측이고요  어떤 기자들은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네티즌으로서는 그게 훨낫다 조중동의 최고의 자충수다라고 내심 바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즉 다음은  뉴스의 형태를 바꿀수 있다는 거죠
메뉴를 변화해서  연합뉴스를 받아서
예컨대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이라는 기사가 드면  --클릭하시면 이기사에 대한  경제신문의 기사로 링크
혹은 해당기사의 자료등을 링크하고 마지막으로는 블로깅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마무리를 하는 방식
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다음은 언론사가 아니라 포털이기때문입니다..

게다가 단기적으로 조중동이 국내 넘버2의 포털인 다음의 클릭이 줄어들게 되면 수입도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과 네이버에서 클릭되는 수와 네이버 하나에서만 클릭되는 수가 분명다릅니다.

어떻게 될까요? 며칠지나서 조중동이 꼬리를 내릴까요?
다음이 내릴까요?

한번 유심히 지켜봐 주세요.....참 그리고 어제 백분토론 막후라는 방송을 봤는데..
노회찬 의원이82쿡 감사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더라구요.....몇번 언급하셨네요......

[아줌마]

흐음... 다음이 청정인터넷이 될 수 있었는데

[근조]

끄덕 끄덕..
오널 또하나 배웠네요.

ap통신이 그런거였군요..연합 뉴스하구요.

매일 배우며 살아요

[네...]

연합통신이 연합뉴스로 이름이 바뀌었구요. 저는 오늘날 같이 개인적으로 양극화되어 있는
언론현실에서는
그냥 다음이 연합뉴스 받고 포털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다음이 내릴까요? 조중동이 내릴까요? 내기 걸기 딱 좋은 꺼리네요...ㅋㅋ

[다음이]

독립적으로 외부의 압력을 받지 않는 곳이었으면 좋겠네요.

[연합뉴스기자들이]

뉴스를 쓰면 조중동에서 돈주고 뉴스 산다는건 벌써 알려진 사실이죠.
ytn과 연합은 별개로 독립된 회사입니다.
그니까 백분토론에 82cook에서 야식보내드리자니까요 왜 이렇게 맡아주실분이 없으실까
저는 지방이라서 지원금만 보낼께요.

[ㅋㅋㅋ]

백토 야식에 저도 한표.. 좋은 생각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