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싸움후...
저는 울면서 소리치고.. 그러다 시어머니까지 알게되면서(같이 살아요) 아기를 안고 있는 저에게 욕을하며 소리를 치셨어요.
그 후 14개월 아기가 이상해요.(남아)
잘웃고 잘놀기는 하는데 자꾸만 짜증을 내고 울고.. 저에게 뽀뽀도 잘 안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08.7.2 11:54 AM (211.222.xxx.244)시부모랑 살면 싸울때 정말 난감하죠... 하고싶은말도 다 못하고.. 그러니 더욱더 분한 맘이 생기죠... 어쩔수 없이 그러셨겠고.. 또 애 보는앞에서 당연히 안싸워야는거 알지만.. 또 사람감정이 그때그때 폭발할수 있으니 어쩔수없죠...
애들은 엄마아빠 소리지르며 싸우면 옆에서 울고... 분위기 이상한거 금방 알아차려요..
담부턴.. 시어머니 잠깐 애 봐달라 그러고 남편보고 잠깐 밖으로 나와.. 이래서 할말 하세요
암만 님이 잘못안해도 가재는 게편이예요.. 시어머니 절대 자기 아들 편들어요.. 물론 겉으론 안그러시지만.. 게다가 어른들 앞에서 큰소리 낸다고 정말 싫어하시죠...
애한테는 많이 안아주고 더 얘기도 많이 걸고.. 그렇게 안정시켜야죠..2. 마니또
'08.7.2 12:13 PM (122.37.xxx.51)아기가 넘 놀랬나봐요 윗님 말씀처럼 두분이 따로 나와 대화를 낮은톤으로 시작하시라는 교과서적인 말씀을 드려요
3. 아이고..
'08.7.2 12:30 PM (222.98.xxx.175)제 아이 두돌 무렵 남편과 큰소리를 내면서 싸웠습니다.
저희는 평소엔 전혀 안싸우다가 1년에 한번 대판 큰소리 나게 싸우거든요.
그런데 그때 아이가 놀랬는지 막 울길래 한참을 잘 다독이고 살폈는데도 아이가 그 뒤론 남자들만 보면 놀래고 울고 숨어요....ㅠ.ㅠ
한참 낯가릴때인데 그게 겹쳐서인지 1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는데....어느날 말실수로 시어머니께서 알게 되셔서 애 진맥 잡아서 한약 먹였습니다. 한약 덕분인지 1년이 넘어서 나아지는건지....어찌 되었건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그 뒤로도 봄 가을로 두세번 더 먹었는데 요즘엔 낯가리거나 모르는 남자를 보고 제 뒤로 숨는 일은 전혀 없어졌습니다.
한약예찬은 절대 아니고요...이런 일도 있더라는 말씀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97431 | 다독상, 좋은 건가요? 7 | ** | 2009/12/17 | 613 |
| 397430 | 초3아들이,,, 2 | 어제 | 2009/12/17 | 391 |
| 397429 | 산수 문제좀 풀어주세요..도무지 답이 안 나오네요.. 9 | 코로 | 2009/12/17 | 613 |
| 397428 | 음 어쩔까요? 2 | 큰언니 | 2009/12/17 | 304 |
| 397427 | 샤넬 남자향수 4 | ..... | 2009/12/17 | 1,537 |
| 397426 | 공성진 의원 뇌물수수 등 사건의 전말에 대해 정리해주실 분!(찔레꽃님 세우실님 그리고 다른.. | 알고싶어요 | 2009/12/17 | 208 |
| 397425 | 초록마을 모과차 어떤가여? 1 | ........ | 2009/12/17 | 537 |
| 397424 | 진보의 미래 3 | 진보의미래 | 2009/12/17 | 272 |
| 397423 | 죄송하지만요 입시요 1 | 입시생 | 2009/12/17 | 325 |
| 397422 | TV 안보는 집, 질문 있어요 32 | 질문 | 2009/12/17 | 2,089 |
| 397421 | 선생님 말씀이 너무 가혹해요. 초2 4 | 속상해서. | 2009/12/17 | 1,114 |
| 397420 | sbs 다큐멘터리 보고... 1 | 요즘 | 2009/12/17 | 632 |
| 397419 | 추운날.... 3 | 아파트생활자.. | 2009/12/17 | 519 |
| 397418 | 어린이 크락스(털)싸게 파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2 | 부탁드려요... | 2009/12/17 | 372 |
| 397417 | 예비 초등맘입니다..겨울방학동안 어떤 선행 시켜야 하나요?? 14 | ㅁㅁㅁ | 2009/12/17 | 916 |
| 397416 | 몇달 째 가스요금이 0원이 나와요... 7 | 이상타 | 2009/12/17 | 3,932 |
| 397415 | 리차드 엄을 기억하십니까? 8 | 엄마 | 2009/12/17 | 526 |
| 397414 | 사람 바보 만드는 것 참 쉽네요. 3 | 임금님귀당나.. | 2009/12/17 | 799 |
| 397413 | 생강이 써요.. | .. | 2009/12/17 | 205 |
| 397412 | 초등1학년 크리스마스 선물 3 | 추천해주세요.. | 2009/12/17 | 1,158 |
| 397411 | 오늘은 전화 안 할 거란다. 3 | 친구야..... | 2009/12/17 | 500 |
| 397410 | 모든 초등학교가 우유 급식하나요? 안 하고 계신 분들은 무슨 이유인지도 궁금해요. 13 | ... | 2009/12/17 | 657 |
| 397409 | 한명숙 공대위 “검찰 증거제시 없이…” 발칵 9 | 세우실 | 2009/12/17 | 858 |
| 397408 | 전 열대지방이 너무 좋아요... 9 | 그냥 뜬금없.. | 2009/12/17 | 888 |
| 397407 | tv갖다 버리기 3 | 여전히 청소.. | 2009/12/17 | 612 |
| 397406 | x웨이 제품꺼 영양제 어떤가여?? 3 | a웨이 | 2009/12/17 | 384 |
| 397405 | 2학년 올라가는아이 수학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4 | 수학 | 2009/12/17 | 720 |
| 397404 | 키친명가 직화오븐기와 푸드푸로세서 채썰기질문.. 1 | 직화오븐 | 2009/12/17 | 1,150 |
| 397403 | 겨울엔 저희집에 오면 안돼요~ 9 | 왜냐면~ | 2009/12/17 | 1,949 |
| 397402 | 남편이 너무 안씻어서 힘들어요.. 어떻게 좋게 잘 말할 방법이 없을지.. 19 | 엉엉 | 2009/12/17 | 2,47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