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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 나쁜거 82만 아나요?
주위에서 보면 전혀 인지를 못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아요...안타까워요...
얼마전 시아버지께서 매년 미국 방문객이 얼마인데...그사람들이 미국가서 소고기 안먹고 오냐...뭐 이런말씀을 하시면서 젊은 사람들이 유난떤다 하시는데...
시아버지께서 공부도 많이 하신분이시고 신문부터..참 여러가지 많이 읽으시는분이 저런말씀을 하시니...걱정이 되더라고요.
제가 여러가지 말씀 드리니...그제서야...아무 말씀 안하시는데요...
아이 친구 엄마한테 이런말 하기는 힘들어요...저 엄마 잘난체 한다..뭐 이런 얘기 들을까하여 조심 스러워요.
왜 주위에서는 모르는걸까요?
어떻게 알리수있을까요?
1. 00
'08.7.2 9:12 AM (222.101.xxx.68)광우병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kbs스페셜인가 어느방송보니 프랑스에서는 미국소에 들어간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때문에 국제적소송을 당해도 국민안전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전에 남미에서 어린여자아이가 성장촉진제가 들어간 닭을먹고 가슴이 나오는등 조기성장증후근을 증세를 보였던것 기억하시는지요?
광우병만이 문제라면 살코기만 먹으면 안전하겠지요.
하지만 공장형축산으로 키워진 소들이(대량으로 키워지니 쌀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을수 밖에 없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답답할 뿐입니다.
아토피도 꼭 어떤 원인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던가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이미 여러곳에 널려있습니다.
거기에 엄청 커다란 문제하나가 더해지는 것이지요....2. u
'08.7.2 9:19 AM (203.244.xxx.8)저희 사무실엔 여자분들이 많아요..
시청도 바로 옆이라 집회 준비하는 소리도 많이 들리는데요..
일할때는 신경이 쓰이니까
그만좀 하지 라는 말이...들리기도 하죠.
촟불집회 몇번 나간 저는 완전 별종이 되었구요.
그런 사람들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어쩌고 저쩌고 하기 싫어서
입 다물고 있었는데.
어제 다들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이제부터 소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드러내놓고 표현은 안해도...위험하다는거 인지들은 다 하고 있더라구요.3. 참
'08.7.2 9:20 AM (58.87.xxx.114)세세하게 모르고, 그냥 안좋다 하더라~ 정도만 알고있을수 있조.
저도 그럴때 난감해요 ㅜㅜ 그래서 지나가는 얘기인척 슬쩍 얘기해요^^
그래도 많은 주부들이 정치에 관심도 가지고 알게 된것만으로도
좋은것 같아요^^4. ..
'08.7.2 9:21 AM (116.39.xxx.81)촛불 집회를 하건 안하건.. 미국소가 나쁜등급이 들어온다는건 국민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 아닙니까? 실생활에서 다 보입니다.
그러니 쇠고기판매가 저조하고 곱창가게가 문닫을 지경인거죠.
또 작년에 마트에서 미국쇠고기 시식할대..시식하는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옆의 호주산시식은 버글버글....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는..뭐..
인지는 합니다. 나쁜것은 압니다.
다만.. 그거 들여오면 우리나라 경제 살아나는줄 아는 멍청한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런게지요5. 아니예요
'08.7.2 9:35 AM (220.75.xxx.244)제 주변엔 촛불만 안들었을뿐이지.
30개월 이하라 하더라도 내장이나 뼈도 먹을거야?? 라고 물어보면
아무도 먹는다는 소리 안합니다.
먹겠다는 사람은 진짜 한명도 없는데.
우리 국민들은 모르고 속고 먹게된다는 현실은 모르더군요.6. 제주위
'08.7.2 9:58 AM (211.216.xxx.143)제주위 사람들은 다들 난리인데~~~
친정, 시댁.......명박이가 국민알기를 우습게 보고 졸속협상 하고 국민들 위험노출 시킨다고 말씀
회사........ 다들 점심 머 먹나 걱정을 30분씩 한다죠 ㅎㅎㅎ 피해가자주의~!!
친구들 & 선후배......... 처음엔 아무정보 없이 수입하면 먹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태도돌변~ 촛불집회 함께 가자고함. 같이 못나가는 친구들은 응원해줌^^ 100%는 아니어도 대다수7. 조중동보는분
'08.7.2 10:09 AM (58.142.xxx.52)들은 광우병 별로 안중에 없어요
촛불든사람 다 이상하거나
사주받은줄 알아요 ㅋㅋ
원글님 시아버님도 그런 류의 신문 보시나보네요8. 조중동아웃
'08.7.2 2:16 PM (118.45.xxx.153)주위에도 별로 없답니다...그래도....차근차근 노력하니..좀씩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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