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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들 때문에 경제가 어렵고 자영업이 무너진다?

** 조회수 : 569
작성일 : 2008-07-01 09:42:49
오늘 mbc오늘아침을 보다보니 대구가 나오더군요.
어떤 식당 아줌마가 "매일 tv에 소고기이야기가 나오니 소고기관련 먹거리들이 안팔린다...빨리 tv에 안나왔으면좋겠다"고 하더군요.

순간 기가 막혔습니다.

왜 이런 사태까지 왔는지 그분 자녀들은 피해가 없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조용해져서 모두에게 미국쇠고기의 불안정성은 잊혀지길 바라는 사람들....

이런 유야무야식 여러 사태들의 진행이 오늘날 우리사회의 병폐를 만들어 내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구름에 가린 달을보라 손가락으로 가르키니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뚤어지게 쳐다보고 있네요.

아직도 달을 가린 구름은 아직도 하늘을 덮고있건만  (달아 미안하다 이런데 자꾸 비유로 등장시켜서...)
IP : 222.101.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1 9:44 AM (125.186.xxx.132)

    지욕심밖에 못챙기는것들이..어떤소고기를 쓸진 뻔하네요

  • 2. ...
    '08.7.1 9:50 AM (116.120.xxx.130)

    미국쇠고기안들어면 별일없을걸
    미국쇠고기 들어와서 외식업체 불경기 탈걸 알아야지
    순서는 바로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고깃집 냉면집 순대국밥집 부페 ,,등등
    간접 관련 빼고도 찝찝해서 못갈집이널렸지요
    집회안한다고 미국쇠고기 먹고 싶어질까요??

  • 3. 호야맘
    '08.7.1 9:52 AM (61.98.xxx.148)

    그 아줌마는 분명 원산지를 속여 팔것같다는생각을 했어요

  • 4. 중앙일보
    '08.7.1 10:00 AM (125.131.xxx.3)

    1면의 큰 제목이 '쇠고기 전쟁 두달, 국정 올스톱'
    밑에 4 개 섹션이
    1. 경제 추락.
    2. 국회 마비: 민생법안 발묶여 민생이 어렵다.
    3. 북핵뒷전
    4. 새혁흔들: 공기업 민영화 주도권 놓쳐
    마치 촛불시위가 이 모든 문제의 주범인듯..
    이어 종로 광화문 상인들도 촛불중단 서명...
    중앙도 숨통을 끊어 놔야합니다

  • 5. 거울
    '08.7.1 10:09 AM (118.32.xxx.210)

    촛불시위 안하는 세계 다른 나라 경제 고유가에 모두 어렵습니다....
    왜 그런말 있잖아요.. 철들면 죽는다고..ㅋㅋㅋㅋ
    조중동 철들면 아마......철들어야 할텐데...

  • 6. baker man
    '08.7.1 10:10 AM (208.120.xxx.160)

    헐~ 대구라...

    촛불들을 폭도라면서 거품물던 제성호가 생각나는군 흠...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했다가 미끄러지고 호시탐탐 구캐의원 노리고 있다던데...

    다는 아니겠지만 현 시국에도 대구분위기가 저렇다면

    대구에서 제성호 구캐의원되겠네... 으휴 암울하다 ㅠㅠ

  • 7. 소로 망하는
    '08.7.1 10:10 AM (220.75.xxx.244)

    죽어도 재협상 안하겠다는게 대한민국이 망해도 미국 축산업자는 살리겠다는 얘기죠.
    이런게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누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나요??
    30개월 이하 살코기만 들여와도 먹을똥 말똥인데
    일반 국민들뿐 아니라 음식점들도 죽이는 일인데 한마디로 미친정부예요.

  • 8.
    '08.7.1 10:11 AM (125.186.xxx.132)

    대구망신이네요 ㅋㅋ

  • 9. 웃겨서
    '08.7.1 12:09 PM (218.50.xxx.180)

    정말 뭘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깝기까지 하다는.
    아마 미국산 소 제일 먼저 들여와 팔 사람들이죠.

  • 10. 솔직히
    '08.7.1 12:19 PM (124.111.xxx.234)

    미국산 소 들어오면 원가절감할 생각만 했지
    매출 줄어들 생각은 못했을 겁니다.
    저 냉면, 설렁탕, 갈비탕... 맛있다는 집 다 찾아먹는 매니아인데 ㅠ.ㅠ
    이거 다 끊었습니다.
    너무 슬퍼요.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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