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들의 시국미사에 존경을 보냅니다

[서현맘]

민주화운동에 항상 앞장서 왔던 신부님들이 계셨더랬죠.
항상 고통받는 국민과 함께 하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3일에는 기독교가, 4일에는 불교가 시국법회를 한다는군요.
다행입니다.
뉴라이트에 많은 주지들의 명단을 보고 절망스럽기만 했는데....
사진 보니 대부분 금빛가사를 두른 일본계스님들이네요.
그걸 뭐라고 해야 하나... 결혼한 스님들요.

제가 길상사의 '맑고향기롭게'회원이기도 한데, 수십만명의 전국적인 망을 갖춘 불자모임입니다.
길상사는 법정스님이 주지스님으로 처음 출발했는데 지금은 사임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결혼하고 너무 오랫동안 안가봐서 상황이 어쩐지 모르겠어요.
(시국법회에 참여할 단체는 조계사, 도선사, 화계사, 길상사 등 사찰과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단체가 참여한다고 하면 거의 모든 조계종 스님과 불자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진짜 대세는 거의 기울었네요.
이명박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끝까지 할지는 모르겠으나 재협상이 머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조중동, 이명박.... 그만 현실을 인정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종교계가 들고 일어났다는건 이미 패패한 싸움이라고 봐야겠죠.

[^^]

어쩜 저렇게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하시는지...

[신부님들]

단식하신다는데...
아... 어쩌다가 이렇게 아무 사심없는 분들까지 단식으로 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