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사를 시작했겠네요..
오늘 모두들 다치는 분 없이 미사 무사히 마치셨으면 합니다.. 제발요....
....
좀 전에 아파트 상가에 과일 사러 다녀왔습니다.
어젯밤 남편이 집에 하나 남아있던 신**을 끓여먹어서 라면 좀 사다놓으라길래
(우리 남편은 신** 애찬론자입니다. 같이 장보면 다른 라면 사더라도 꼭 그것도 같이 사야해요 ..)
잘됐다 싶어서 삼양라면에서 나온 라면을 사야겠다 싶어서 라면 코너에 갔지요.
근데 삼양라면.. 왜이렇게 없는건지..
대부분이 농심이고 그나마 팔도라면이랑 오뚜기라면 좀 보이네요..
1800세대가 사는 아파트에 독점하고 있는 상가인데.. 삼양라면은 맛있는 라면 한 가지 있길래 집어왔어요.
계산대에서 계산해주는 분한테
" 삼양라면이 많이 안보이네요. 간짬뽕이랑 바지락칼국수 맛있다길래 사러 왔는데..."라고 했더니
다시 한 번 제품 이름 묻고 적더라구요.. 구비해놓겠다고..
제가 "요즘 주부들이 농심 불매운동하고 삼양라면 먹자는 운동 많이 하는데 삼양 많이 갖다놓으세요..
그거 두 가지 말고도 맛있는 라면 많다고 하던데.. " 라고 하자
"그래도 농심이 대세지요. 불매운동 하는 사람이나 하지... 라면 사가는 사람 100이면 95명은 농심사요"
..
마트에 농심밖에 없으니 농심 사지.. -_-
아파트 사시는 분들.. 아파트 상가 가셔서 압력 좀 팍팍 넣어주세요..
같은 단지에 친구 두 명 사는데 이 친구들한테도 가서 말 좀 해달라고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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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농심이 대세라는 아파트 상가 ...
힘들다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8-06-30 18:26:10
IP : 218.39.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비슷한 경험
'08.6.30 6:31 PM (58.142.xxx.128)찾아도 없기에 매대에 물었더니
건성건성 듣더라고요
우씨
말하려다 동네가 좁아 소문 날까봐
걍 왔어용
담엔 용기 함 내봐야 될듯2. phua
'08.6.30 6:32 PM (218.52.xxx.104)배운녀, 개념녀로 말해야 합니다.
넝심은 msg가 넘실넘실, 보너스로 바퀴벌레!!
삼양은 no,msg 글고 신선한 대관령 쇠고기 아셨죠?3. ...
'08.6.30 6:53 PM (218.238.xxx.226)아마 그 계산하시는분이 뉴똘이나 딴나라 지지자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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