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못 끼워진 단추??

고민 조회수 : 218
작성일 : 2008-06-30 16:39:22
정말 시국이 시끄러워 여기에 이런글을 올리기가 그렇습니다만 , 늘 들르는 곳이 여기라 여기밖에 생각이 나지 안습니다.
흔하지 않은 일이지만 아주 없지도 않을 일이라 생각되어 묻습니다.
상점이나 백화점에 가서 물건보고 가방에 넣고 나오다 들켜서 붙잡힌 겁니다. 고등학생 여조카가요.
갈수록 공부는 안하는 건 알지만 그런 사고를 치리란 생각은 못할정도로 충격이고 믿겨지지 않습니다.
처음이고 화장품 작은 것이라는데 친구들 네명이서 걸렸다고 전화가 왔나봅니다. 다 화장품이고요. 공부는 못하는 학교 다니고 있고 그러다보니 아이들 수준도 사실 많이 안좋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배상하고 훈방조치로 매듭지었는데
어찌 해야 정신을 차릴까 싶어서요. 저희 자식은 아니지만 그만큼 애틋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요. 학습쪽으로나 여러가지 동서네도 의지하구요. 무조건 몰아세워도 어긋날 것같고 널 믿는다고 심적 부담감을 준다해도 위험하고 신랑이랑 골머리를 썩네요. 반장인데 반장구실을 안한다고 선생님한테 핀잔은 받아도 그렇게 사고칠 아이로 생각은 못햇거든요. 생리 증후군은 아닌가 합리화를 시켜보지만....
이런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하여간 고등학생들 어찌 통제하시나요.  더불어 공부 못하는 아이들 어떻게  진로 생각하시는지요.
IP : 58.224.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운문제네요
    '08.6.30 6:21 PM (58.142.xxx.128)

    전 항상
    문제가 생기면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제입장은 아에 버리구요
    그래야 상대도 맘을놓구 친구로서 받아줍니다
    제조카랑 그리 했구요
    효과도 좋았습니다
    많은 말보다 많은 지식보다
    가슴의 박동이 중요하다 봅니다
    죄송합니다

  • 2. 성명정
    '08.6.30 6:22 PM (123.254.xxx.59)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자기의 진로들 더 걱정 합니다...안그런 척 할 분이죠...
    무엇을 하든 항상 옆에 있고 버팀목이 되준다는 그런 확신을 아이들에게 심어주십시요.
    아이들이 존경 할수 있게 말입니다...

    그다음 은 아이들 못이죠^^...
    그져 평화로운 평범한 이웃 이것 이상 바래지 마십시요...
    전 제아이들 에게 이걸 항상 주문 합니다...티안내게...공부를 못하니까요...많은기대 안하죠...

    그져 그 존제자체 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