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여하는 무가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친정부]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서 앞에 기호를 좀 썼습니다.
아고라에 어떤 주부님이 글을 올려주셨는데...다들 사진을 봐서 기억하실 것입니다.

6.10항쟁의 주역 곡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때 지금보다 인터넷도 없었고 언론통제가 훨씬 심하던때
100만면의 시민이 시청앞 광장을 가득메운 사진들...많이 보셨지요.

그때 정부의 만행을 알린것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서 배포한 100만장 정도의 시민전단이었습니다.
그 시민전단을 받아든 서울시민들이 비로소 정권의 실상에 눈을뜨고
결집력을 갖게한 것이지요.

지금 우리에겐 그보다 더 좋은 환경과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조중동의 거짓말과 정부의 말바꾸기..경찰의 시민폭행사진을 전단지에 담아서
그때처럼 배표하는것입니다.

얼마전 몇몇분이 하셨지만 사람이 돌리기에 한계가 있고 참여가 적습니다.
이것을 시민이 참여해서 만드는 무가지로 해서 각 지하철역과 전철..더 나아가서 지방의 지하철 노선에
무가지를 배포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것 같습니다.

자발적으로 시민이 돈을 주고 사는 경향 한겨레는 사실 눈에 띄는 효과가 적고
그야말고 관심 있는 사람만 사게되지만
무가지로 만들어 배표한다면 거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셔서 거액의 광고금액도 모금했습니다.
그런 참여과정을 통해서 성금을 낸 시민들이 주주가 되서 무가지를 만드는것도
앞으로의 일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고라 의견으로는 시민들이 처음부터 만드려면 시간과 자본이 너무 많이 드니
기존의 시사인이나 노컷뉴스 오마이뉴스등과 손을잡고 하는것에 더 힘이 실리는듯 하구요..

우리 82cook에도 좋은 의견을 내주실거라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9...

[미친정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9...

처음으로 아고라에 의견을 내주신 분의 글입니다.

[Ashley]

저 전철안에서 무가지 받았거든요..다른글 댓글에도 썼는데..시민이 만드신거라면서 연세있으신 아주머니께서 주셨어요..시위현장에서 오시는 길이라면서요..
저역시 받은걸 내릴때 다른 할아버님께 전해드리고 그분이 꼼꼼히 읽으시는거 보면서 내렸는데요..
근데 그보다 토요일 오후에 강남에 볼일있어서 다녀왔는데 전철2호선안 조갑제사이트 회원이라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고 어쩌구 하는 사람이 전단을 만들어서 뿌렸는지 전철안 좌석에 놓여있더라구요..
꼭 삐라같이 생겨가지구..내용도 무슨 좌빨이 어쩌구 하는거였는데 진짜 황당했어요..
무가지 생각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저도]

홍보를 위해서 무가지 '시민특보'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