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박퇴진]이명박 정권 얼마 안남았습니다(안읽으면 땅치고 후회합니다)

juliet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8-06-30 05:47:51
[명박하야] (펌) 이명박 정권 얼마 안 남았습니다. [26] chaos 번호 508693 | 2008.06.30 조회 1172  좋은 글이라 퍼왔습니다.

---------------------------------------------------------------------------------

★ ★ ★ 이정권 얼마 안남았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시위대에 있다 오후에 법무부 장관의 담화와 인터넷 뉴스를 보고

울분이 치면서도 한편으론 어떤 안도감 같은 게 느껴졌습니다.

분하고, 억울합니다.

저게 과연 21세기의 정부가 할 수 있는 꼬라지인지, 한심하기 그지 없고,

시민들의 이 저항에 전율을 느낄 만큼 감사합니다.

지금 저들이 하고 있는 대응들,

강경폭력 진압과 언론조작은 이미 예상되어 있던 시나리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의 예상 시나리오에서나 저들의 대책에서나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들을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조직된 활동가들이나 어떤 단체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그것도 정치적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던 일반 시민들이...

이토록 오랜 기간동안, 이렇게 적극적으로 촛불을 밝히며 끈질기게 저항한 것입니다.

정말 놀랍고, 경이롭고, 눈물 나도록 감사합니다.



별 건 아니지만, 저도 오랫동안 정치분석이나 예측을 해왔습니다.

우리나라 정치판이 너무도 빤해서 그 예측들이 크게 엇나가지 않았는데..

이번엔 위대한 민주 시민 덕분에 크게 엇나갔습니다.

그런데 청와대 쥐새끼 일당을 비롯한 조중동 떨거지들은 얼마나 당황하겠습니까?

저들도 적당한 선에서 촛불이 꺼져줘서 적당히 체면 차리며 본색이 드러나지 않으려고

무진장 잔대가리 굴렸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본색을 드러내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노골적인 행태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건 곧 그들도 그만큼 절박하고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리 시민들보다 그들이 더 다급할 겁니다.

만약 이대로, 3개월만 더 간다면 승부는 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당분간(아마 3~4차례)에 걸친 강경폭력진압에도 불구하고 촛불들이 꺼지지 않고

숫자가 늘어난다면, 저들도 이 강경진압 강수를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강경진압, 폭력진압은 마지막 강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 강경진압을 포기할 때까지 절대로 쇠파이프나 화염병은 등장해선 안됩니다.

어제 글을 읽어보니, 비폭력과 저항권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던데,

때리는데 가만히 맞고 있는 게 비폭력이 아닙니다.

당연히 저항해야지요..

저들이 폭력이라고 명징하게 증거를 들이대는 건 쇠파이프나 화염병이지

저항권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자기방어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진압 들어오면 도망치는 것도 자기방어책입니다.

굳이 앉아서 맞고 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그래서 게릴라전이 필요한 겁니다. (물론 이건 80년대 운동권들이 자주 쓰던 방식입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진압 들어오면 잽싸게 피할 정도의 순발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에고.. 중요한 얘기를 안 하고 있군요.

왜 3개월만 더 버티면 되는가에 대한 저의 예측입니다.

이건 단순히 볼 수도 있고, 복잡하게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먼

여기선 단순하게 국내 상황에 대한 것만 예측해보겠습니다.



먼저, 처음에 촛불은 소고기 광우병에 대한 것으로 타깃이 쥐새끼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정치적 각성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각성은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킹메이커인 조중동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하고 중요한 일인지, 아마 여러분들은 모를 겁니다.

전 안티조선 운동을 7년 동안 해왔습니다.

도저히 안 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해왔지만,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너무도 거대하고 견고한 벽, 한 나라의 대통령마저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그들의 권력이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단 한달 내에 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이 가벼운 마음으로 해주시는 그 숙제들,

그것이 안티조선 운동을 해오던 이들이 얼마나 꿈꾸던 이상적 상황인지 모를 겁니다.

저 여러분들의 숙제가 떠돌고 그것들을 자랑스럽게 해주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찾아가서 절이라도 올리고 싶을 만큼 감사했습니다.

제가 찾아가서 절을 올리는 게 뭐 대단한 일이겠습니까만은,

조중동을 상대로 싸워본 사람이라면, 이 일이 얼마나 대단한 기적이며,

이 기적이 조중동을 얼마나 공포스럽게 만드는지 잘 알것입니다.



이것은 곧 어떤 의미냐면,

이 나라 수구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처음엔 쥐새끼에서 시작된 불씨가 조중동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강경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건 우리 시민들이 저들의 핵심을 건드리고 있다는 뜻이며,


이것은 저들 내부에서 대단한 혼란이 시작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유가 저들-극우수구세력들-의 아이돌이어서일까요?


아니요. 그만큼 쥐고 흔들기 만만한 상대기 때문입니다.


비리도 많고, 욕심도 많고, 정치는 잘 모르는데 나대기는 좋아하고,


무식해서 시키면 앞뒤 안 가리는 돌격대원 스타일이라서 간택된 겁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간택될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정경유착이 얽혀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드라마 프로덕션의 대표도 그 줄에 서면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까,


아님 불이익이라도 당하지 않으려고 띠 두르고 선거운동에 나설 정도였습니다.


쥐새끼가 왜 죽어라 민영화를 외치겠습니까?


다 정경유착의 이해관계, 조중동의 요청에 충실하려면 그것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쥐새끼의 아킬레스인 BBK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쇠고기 광우병 때문에

처음부터 발목이 잡혀버린 겁니다.


참으로 감사드릴 뿐입니다. ^^


첫판부터 지금 그들 사이에서 삑사리가 나게 생겼습니다.


왜 쥐새끼가 자기 임기 내에 모든 걸 다 하겠다고 지랄발광을 하겠습니까?


모든 사업에 투자와 투자금 회수 기간이 있습니다.


5년 내에 자기를 밀어준 세력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겁니다.


그러려면 2년반 내에 모든 공정 마치고 그 다음부터는 재빨리 회수에 들어가야 합니다.


자.. 그런데, 2년반 내에 공정을 마치려면 올해, 2008년 안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저들은 지금 촛불 때문에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저들의 계획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다른 게 걸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권도 잡았고, 국회도 잡았고, 각종 공기업과 대기업과 유착은 되어 있고,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모든 게 진행될 수 있는 최선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쇠고기 때문에 빽태클이 걸려버렸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자.. 이 강경진압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네 번만 더 대규모 집회가 이뤄진다면,


저들은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겁니다.


이 혼란은 청와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쥐새끼를 간택해서 반사이익을 얻을 각 이익집단들이


각자의 밥그릇 계산을 시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들의 가장 든든한 방어벽이자 후원자인 조중동의 입지가 흔들린다면,


저들도 각자 살길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될지 안될지도 모를 장밋빛 계획을 위해 계속 돈을 투자하고 밀어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들의 입장에선....


쥐새끼와 조중동은 이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그들에게 약속한 이익을 챙겨줄 수 있음을


안심시켜줘야 합니다. 이게 이들의 가장 중요한 미션입니다.


어차피 쥐새끼와 조중동은 국민들은 처음부터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어떻게 정부가 이럴 수 있냐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정권을 잡았습니다.


3개월이란 시간...


지난 2개월 동안 주말마다 집회 나아고, 평일에도 숙제하고 뉴스 살펴보고,


그동안 평생 살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던 분들에겐 매우 피곤하고 힘든 시간이셨을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힘든 일을,


더구나 탄압과 위협이 더 강해진 3개월의 시간을 더 보내야 한다는 게

힘들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저들은 우리보다 더 괴롭고 힘들다는 겁니다.


더 다급하고 촉박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그다지 않지 않기 때문에 더 괴로울 겁니다.


때리고, 구속하고, 협박하고... 가장 기본적인 탄압입니다. 그리고 최상의 탄압입니다.


그런데도 국민 저항이 수그러들지 않는다면, 그들로선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여론, 이것도 저항이 수그러들거나 멈춰줘야 먹히는 겁니다.


끝까지 가면, 여론도 그들의 편이 되기 힘듭니다.


여론몰이 빡세게 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촛불이 줄어들거나 꺼져줘야 하는데,


그거 안되면 뭔 소용입니까.


자..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이제 소고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기면 소고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광우병 문제야 쥐새끼 아킬레스 때문에 촉발된 것이니


쥐새끼 쫓아내면 재조정할 수 있습니다.


국제협약, 웃기는 얘기지요.


아시다시피 국제관계는 힘의 관계, 변수의 장입니다.


다음 정부가 어떻게 서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암세포의 뿌리인 조중동과


그들의 인형인 쥐새끼 둘 다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70% 이상입니다.


이대로 3개월만 버텨준다면, 우리의 목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조중동 쓰레기들을 쓸어버리고,


그들의 하수인인 딴나라당을 작살내버리고,


그들의 얼굴마담인 쥐새끼를 죽여버립시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세웁시다.


정말 눈물 나게 감사드립니다.


분노로 끝나지 않고 몸소 거리로, 전화로, 인터넷으로 실천해주신


깨어있는 민주시민들, 정말 감동입니다.


우리 꼭 싸워서 이겨냅시다!!!
IP : 74.243.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et
    '08.6.30 5:49 AM (74.243.xxx.225)

    저는 선거 못하고 미국으로 이민왔지만...명박이 비리가 많아서...분명 말썽이 많을거라 생각은 많이 했지만 이정도는 생각못했습니다. 진짜 답이 없네요..하루 빨리 우리 착하고 착한 백의 민족이 자기일에 열심히 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도합니다.

  • 2. 진짜
    '08.6.30 8:25 AM (220.94.xxx.241)

    촛불은 이제 부터입니다

  • 3. 죄선폐간
    '08.6.30 8:40 AM (58.87.xxx.107)

    촛불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들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는 조둥동 이 문젭니다
    어떤일이 있드래도 숙제(칭찬 ?) 을 지속적으로 해서 그 쓰래기들을 공포에 떨게 해야합니다.

  • 4. 리키오
    '08.6.30 8:52 AM (203.239.xxx.253)

    엊그저께 뉴스후 보니깐 아예 청와대 낙하산으로 모든 공기업과 언론사 사장들을 다 내정했던데...지들끼리 한배를 탔느니 하면 서 가관도 아니더라....미친 한나라당 새끼들....아예 한국땅에 발을 못디디게 해야한다..국민을 바보로 알고 언론을 통제하겠다니....열 뻗쳐서..

  • 5. Lliana
    '08.6.30 9:46 AM (124.5.xxx.29)

    아 juliet님 이민 가셨군요.
    왠지 컴에 대한 글이 올라와도 예전처럼 바로 댓글이 달리지 않아
    궁금했었어요. ^^

  • 6. 프리지애
    '08.6.30 9:49 AM (118.44.xxx.169)

    맞네요..촛불은 이제부터 입니다..

  • 7.
    '08.6.30 10:06 AM (211.218.xxx.187)

    그러네요..
    정말 이제부터네요..
    이왕에 시작한거 끝을 봐야지요

  • 8. 넵!!!
    '08.6.30 10:14 AM (218.52.xxx.104)

    이 글이 베스트로 가게 댓글 열심히 답시다!!!

  • 9. ..
    '08.6.30 10:22 AM (211.111.xxx.8)

    어 줄리엣님 언제 이민 가셨데요??
    물론 로미오님도 함께 시겠지요??

    제컴 어쩐대유~~

  • 10. 공안정국..
    '08.6.30 10:25 AM (211.210.xxx.150)

    현정부가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인즉 그들에게 유일무이한 패인...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고,, 그들 기득권자들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100여년 누려온 것을
    (일제침탈기까지 넣어서 계산해야겠죠..) 쉽게 내놓으려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전면으로 부인해야할 시각이 와야 우리의 제대로된 민주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공안정국의 시작이며,, 아직까지 조중동에 휘둘려서 천지분간을 못하는, 자손대대로 결코 1%에 들 수 없는
    사람들까지 숨통이 조여들어서 현실을 인식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때까지 일까봐 염려스럽군요..
    좀더 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 11. ..
    '08.6.30 11:46 AM (123.254.xxx.65)

    희망만이 살 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270 여러분 이사람 기억합시다. 19 baker .. 2008/06/30 3,070
396269 교육감선거 날짜가 너무해 9 magic 2008/06/30 624
396268 오늘 집회에서 많은 전경에게 감동을 준 시민방송녀 음성... 8 시민방송녀 2008/06/30 1,216
396267 제발좀읽어주세요 6 예진아씨 2008/06/30 636
396266 좃선 사설과 만평 2 폐간조중동 2008/06/30 401
396265 촛불 집회인들을 총으로 쏴 죽여야 한다네요ㅠㅠ 29 시냇가에심은.. 2008/06/30 1,474
396264 (펌)전의경 부모까페 글 12 ㅡ.ㅡ 2008/06/30 875
396263 (펌)언론장악 막는방법 (YTN관련) 8 일지매포에버.. 2008/06/30 347
396262 감동 ㅠㅠ 이것좀 읽어주세요. 2 baker .. 2008/06/30 578
396261 프라다천 다림질 어찌 하나요? 2 ! 2008/06/30 571
396260 [펌]아버지 손가락 찾아달라고 울부짖는 고등학생 동영상링크입니다 8 손가락찾아줘.. 2008/06/30 487
396259 죄송한데요. 내일 시국미사때요.. 17 ..... 2008/06/30 911
396258 어제 객관적 시선님은 어디 가셨나요? 2 ㅋㅋ 2008/06/30 362
396257 전경에 둘러싸인 5000명의 시민 4 dream 2008/06/30 895
396256 아이들 급식 우유요 6 걱정 2008/06/30 545
396255 어제 밤에 물대포 맞았는데요.. 피부가 이상해요;; 15 .. 2008/06/30 1,196
396254 전국의 동장까지 총동원해서 정신교육 실시예정? 제대로 미쳤네요[펌글] 7 희망이보인다.. 2008/06/30 518
396253 저화상 1 광팔아 2008/06/30 221
396252 현재 정부의 전략을 알아야 합니다. 6 또디 2008/06/30 731
396251 왜 자꾸 밤에 집회하는걸 물고 늘어지는지. 4 심야토론 2008/06/30 418
396250 1분후 진압한다고 하네요.. 3 세딸맘 2008/06/30 396
396249 지금 심야토론 주호영, 주성영 사촌동생이에요 6 servai.. 2008/06/30 1,134
396248 출산 준비물 질문.. 제가 믿을 곳은 여기밖에 없어서요.. 23 임산부 2008/06/30 895
396247 노회찬,심상정 잊지말아요 34 우리동네박씨.. 2008/06/30 1,456
396246 마트에 라면사러 갔는데요.~~ 37 ኽ.. 2008/06/30 4,616
396245 (아고라 펌)불교-대학총학들!! 이미 뉴라이트가 장악하다!!! 8 어쩐지 2008/06/30 698
396244 내일6시 시청미사에 우리 가족 총출동 13 개념가족 2008/06/30 701
396243 현재상황 요점 정리계속 업그레이드 현재상황정리.. 2008/06/29 435
396242 도와주세요! 1 오나미 2008/06/29 244
396241 손가락 절단된 분 제 선배님이십니다. 11 또디 2008/06/29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