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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좋다는데...

이름... 조회수 : 566
작성일 : 2008-06-27 17:54:19
사실 제 이름이 좀 특이하긴해서 첨 듣는 사람들도 잘 기억을 하는 이름이긴해요..
저희 할아버지꼐서 지어주신 이름인데 ...
얼마 전 제 조카가 태어나서 저희 친전엄마께서 아이 이름을 지으러
작명소엘 가셧어요...
원래 이름 지을때 사주나 뭐 이런거 다 넣어서 짖잖아요...
마침 저희 조카랑 저희 신랑이랑 생일이 같은날이라서
사주 같은걸 보셧나봐요...
저희 엄만 기독교 이시라서 저희 결혼할때도 사주 같은건 않보고 결혼 시키셧거든요..
근데 다 좋은데 제 이름이 좀 않좋다고 햇나봐요...
ㅇㅖ명을 좀 지어서 불러 보면 어떻겟냐고 하시더래요...
그런 말을 듣고 저희 엄마도 가만 잇을 순 없다하시고...
저희 친정 아빠도 그러시고...
그 철학관이 좀 유명한 곳이라고는 하더라구요...
그 분이 T.V에도 좀 나오시고 하는분인거 같더라구요...
요즘 신랑 일도 잘 않풀리는거 같고해서 그런게 다 제 이름 떄문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좀 마음이 복잡해요...
삼십년 넘게 불리우던 이름을 한순간에 버리고 다른이름으로 불리 워야 하는지...
여러분은 어떠시겟어요...?

IP : 211.17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신한 ~
    '08.6.27 5:58 PM (121.170.xxx.83)

    글쎄요 이름 때문이라면 이름 바꾸어서 다들 잘살겠죠 오죽 답답 하시면 그런 생각을

    하시겠냐는 이해가 됩니다만 혹 조금더 기다려 보시면 어떠신지요 .... ^^

  • 2. 명박꺼져
    '08.6.27 5:58 PM (222.233.xxx.120)

    쌩뚱한 비유인지 모르지만...
    가수 송대관이 너무 힘들다가 '쨍하고 해뜰날 돌아 온단다'
    이 노래를 계속 불러 히트치고, 인생이 바뀌었다잖아요.
    이름도 좋은 이름을 계속 부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 3. 이름은
    '08.6.27 6:35 PM (211.192.xxx.23)

    남이 세번만 불러주면 된다고 하던데요^^
    안좋은 말 들으면 기분도 그렇고 하니 이름 새로 지어서 아는 사람끼리 몇번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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