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오늘 해지했습니다.
저희 집에는 삼성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저희 엄마부터 삼성매니아시거든요.
전자제품도 하이마트나 이런데 안가고 대리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삼성의 제품이 그만큼 훌륭하고 서비스도 만족할만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에 대한 기사가 아무리 안좋게 나와도 그동안은 삼성제품을 불매하려는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우선 삼성카드를 해지했습니다.
상담하시는 분은 "그동안 쌓인포인트도 아깝고 VIP회원이시라 혜택도 많으신데 조금더 사용해보시라"고 했지만 이 시점에 그깟 포인트가 대수냐고 했습니다.
조선일보에 광고를 계속하는 한 삼성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리볼빙 사용액이 있어서 결재가 되어야 한다길래 통장에 있던 돈 싹싹 긁어서 거금 이백만원을 결재했습니다.
저 같은 서민에게 이백만원은 아주 큰 돈이지만 그 돈보다 더 값어치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미련없이 해지했습니다.
비록 일개의 힘없는 시민이지만 그런 일들이 반복된다면 우리 사회도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여러분들도 삼성카드해지하라는 말은 절대!!!!아닙니다.)
권력과 재력을 함부로 휘두르는 기득권층보다는 힘없는 국민들께 희망을 걸겠습니다.
금칙어도 없는 제글이 삭제되서 다시 올립니다.(숙제의 중요성때문에...^^)
추천부탁합니다. 숙제도 꼭 해야지요? 초 대기업이니만큼 더많은 숙제제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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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글 또올립니다.
싸가지 조회수 : 378
작성일 : 2008-06-26 15:18:46
IP : 58.236.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뿐짓^^
'08.6.26 3:21 PM (121.88.xxx.217)26일 조선일보 칭찬하기 전화번호 http://blog.daum.net/jelpy/527123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jel...
2. 쿠쿠리
'08.6.26 3:23 PM (125.184.xxx.192)정말 잘 하셨습니다.
3. -_-
'08.6.26 3:28 PM (218.238.xxx.141)아 훈훈합니다, 훈훈
4. 짝짝짝...
'08.6.26 3:29 PM (118.40.xxx.29)원글님 대단하심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5. ...
'08.6.26 3:30 PM (118.217.xxx.50)리볼빙 그거 이자가 엄청 나요...
현금서비스보다 더하면 덜하지는 않을 거예요...
혹 VIP라 우대받으셨으면 몰라도...^^
이번 참에 리볼빙 결제하신 건 가계경제에도 보탬되는 일이니 여러가지로 잘 하신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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