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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올정도로 창피하고, 고수들이 부럽고..

요리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08-06-25 10:00:47
이 사이트 들락거리면서..
제 삶을 정말 많이 뒤돌아보게 되는군요.


특히 음식, 먹거리부분 말입니다.
어떻게 다들 그렇게 정성가득하고 뛰어난 음식들을
만들어 드시는지요?


한참 넋빼고 읽다보니, 내 자신이 참 초라하고 한심하고
여태 애들 뭐해먹였나? 남편은 뭐 해먹였나? 반성하게 되고..


친정엄마에게 물려받은 먹거리 정신이 없다보니(대충해먹자 주의셨어요...ㅜ.ㅜ)
깊은 좌절에 빠집니다.


마치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보는거 같고
난 여태 뭐하며 살았나?
인생 헛살았다는 기분까지 들고 무척 슬퍼집니다........


몇번 흉내내보겠다고 낑낑거리다가..
몸에 베어있지 않으니 에잇!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그러다가 다시 기운내서 또 도전해보고...



이번의 소고기문제만해도..
먹거리문제가 결부된게 아니라면(???) 이렇게 주부들이 들고(???????) 일어났을리 없겠지요?
다들 그렇게 깐깐하게 고르고 골라 먹거리를 해결해왔구나...
(저는 화학조미료도 싫고, 고기도 싫어해서.. 그냥 한살림거나 먹자 주의였기때문에
그동안 먹거리 안전성에 대하여 그렇게 무식하진 않지만...)



제가 어울리는 가까운 사람들은 싸구려 음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즐겨먹으며
"질"보다는 "값"을 먼저 따지는 사람들이기때문에...
순간순간 어울리는 것에 대하여 절망을 많이 해왔는데......



예를 들어 남편친구네-부인포함-을 만났을때,,, 너무 형편없는 음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심하게 표현하면 개처럼 먹을때.. 제가 솔직히 토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 사람들하고 계속 어울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하게 되고..
이런 문제로 남편과 심하게 싸우기도 했었지요.

당신은 뭐가 그렇게 잘나서 ..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하니.....ㅠ.ㅠ

결국 지지난주에는 다시는 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겠다는 남편의 항복을 받아냈어요.......
결국 남편의 사회생활 운신의 폭은 줄어들겠지만........
이게 제일 괴롭네요.!!



먹거리는 인격이요. 품격이요. 먹거리가 곧 나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지금 눈물나게 제일 절망스러운것이
내가 지금까지 부모에게 먹거리에 대한 어떤 철학을 물려받지 못했다는 것과
(먹거리에 얽힌 어떤 추억도 없어요... 울고 싶어요)

남편이 어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안전한 먹거리보다는 싸고 맛있는(화학조미료범벅...)것을 찾는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내가 아이들에게 그렇게 맛난 음식을 잘 해주지 못했다는 것이 ..
정말 슬프네요........




그나마 희망적인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슬로우푸드에 대하여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를 해대는 내가 있다는 것.



요리블로그 , 여기 키톡들의 글을 읽다가 참 우울하고 슬퍼지는 아침입니다.


아참.. 남편친구네 말입니다. 사람을 초대해놓고.. 자기네 먹을수 있는 것만 잔뜩 만들어놓고는
맛있다고 개걸스럽게 먹어대면서 나에게 먹으라고 하면... 정말 곤혹스럽더군요.


그렇게 초대받아 그집 갔다 오면 거의 굶다가 오니.. 제가 늘 화가나지요.
보는데서 미원을 한숟가락씩 넣고(미원은 아예 먹지도 않았지만, 넣는것까지 보니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이거 어디어디서 천원에 산건데.. 싸게 잘 샀지? 이러면서 자랑하고...
(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중국산이거나 그 가격일수 없는 물건이라는 것...)


벌써 한 3년은 어울린거 같아요.
어째 수준이 그 모양이냐고 .. 남편에게만 화를 내게 되고.......
그러면 꼭 되돌아오는 말이... 당신은 뭐가 그렇게 잘났냐고..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기지..

그러니 저는 늘 굶으면서도 그 집에 가 앉아 있게 되고...이젠 더 이상 그들과 어울리기 싫다고 대판 싸웠지요..
남편이 다시는 그들과 어울리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쉽나요?



암튼 키톡이나 요리블로그의 글들을 읽다보면 저는 늘 슬퍼지네요.........^^
힘내야지..
나도 잘먹고 잘 살아야지! 아자!! ㅎㅎ


IP : 121.124.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박
    '08.6.25 10:06 AM (121.183.xxx.14)

    님 의견에 공감이 팍~~ 오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 2. ..
    '08.6.25 10:09 AM (211.215.xxx.253)

    다양한 삶이 있습니다,
    양을 추구하거나 질을 추구하거나
    그사람의 형편이나 의식입니다.
    좀 너그럽게 봐 주심이 어떨까요?
    게걸스럽게 먹는 거는 잘 먹는다고 보시고
    미원 쓰는 것은 그 맛을 못 버렸구나 생각하시고
    어머니에게 못 물려받은 음식에 대한 추억은 님이 만들어서
    자식에게 물려주면 됩니다.

    여기에 보이는 모습을은 나와 다른 또다른 모습이거든요.
    너무 좌절마시고 키톡을 즐기세요.

    안 그러면 상처받습니다.

    키톡은 화려하고 좋은 음식들 보면서
    먹은 것 같은 즐거움 빨리 느끼시길 바래요

  • 3. 에구..
    '08.6.25 10:10 AM (211.215.xxx.253)

    위의 글
    오타가 많네요...
    급하게 적다보니 그래요. 이해하시길 .

  • 4. 저도
    '08.6.25 10:15 AM (116.122.xxx.102)

    일부분 동감합니다.
    특히 너무 저급하구 도저히 그 가격에는 정상적인 음식이라고 생각 안되는것들을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주저없이 사먹고 주저없이 집어들고..
    그런 사람이 주변에 몇 있는데 저와 직접 관계되다보니 은근히 스트레스 받고..
    이번 소고기 문제도 너무 안일하고 아무 생각 없는 사람 많아서 슬픕니다..

  • 5. 서프[펌]
    '08.6.25 10:17 AM (218.156.xxx.163)

    저도 그렇습니다. ^^
    저희집 밥상은 친정엄마표 밥상이 아니라....
    인터넷잡탕식~~입니다.

  • 6. 코스코
    '08.6.25 10:19 AM (222.106.xxx.83)

    ㅎㅎㅎ... 전 약간 그 다른 사람들 쪽에 있어요
    미원같은거는 쓰지 않지만
    식구가 많다보니까 질 보다는 값을 더 따지게 되거든요

    사람은 보통 손에 쥐고있는 돈에 맟춰서 "수준"이 정해지는거 같아요
    내가 돈이 안되는데 어떻게 비싼것을 먹고 질 좋은것을 따질수 있나요
    제 경우는 그래요~

    천원에 샀다고 좋아라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싼값에 샀다는 그리고 생활을 알뜰하게 살아간다는 자부심이 있는거에요

    원글님 글은 이해는 하지만
    원글님이 그 사람들과 매일같이 먹거리를 주고 받으며 어울려 사는 사람들도 아니고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 사람들의 사는 방식을 이해하며
    차려주는 음식에 감사하고
    신경쓰고 해놓은 음식보고 토할것 같다느니
    수준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은 좀 기분 상하는 말들인거 같아요

  • 7.
    '08.6.25 10:21 AM (118.8.xxx.129)

    저도 다양성을 좀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집에선 화학조미료 안쓰고 좋은 식재료 쓰려고 노력하고
    이왕이면 좀 예쁘게 세팅해서 눈도 즐겁게 먹으려고 하지만
    밖에 나가면 미원 너무 넣은 찌게류 이런 거 말곤 다 잘먹어요.
    100% 피할 수도 없는 거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자합니다.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벌이가 별로고 외식에 큰 돈 안쓰는 친구들 만나면
    그냥 좀 허름하다 싶은 식당가서도 잘 먹구요
    외식에 돈 잘 쓰고 (벌이도 좋은) 와인 마시는 친구들 만나면 허리가 휘기도 하지요.
    그냥 적당히 조절해서 만납니다...서로 부담 안될만큼.
    미원이 입에 맞는 사람이면 나랑은 다르지만 세상 나랑 똑같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남편 친구 중에 하나는 참 좋은 사람인데 먹는 모습은 좀 보기 안좋은 사람이 있지만
    만나면 밥만 먹는 거 아니고 먹는 동안 잠깐 참으면 되는 거니까요.

  • 8. .....
    '08.6.25 10:21 AM (220.86.xxx.147)

    모든 기준을 님에게 맞춰 생각하지마세요.
    세상사는 기준은 자기자신이 판단하는 겁니다.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질보다 양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인격과 품격이란 님이 쓰는 글에서도 나오는 것입니다.
    조미료 넣은 음식을 형편없다고 표현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개처럼 먹는다니요. 생판 남인 제가 읽기에도 거북스럽네요.

  • 9. 표현이
    '08.6.25 10:26 AM (116.123.xxx.91)

    좀 거북하네요.
    너무 형편없는 음식이란 밖에서 먹는 음식을 말하나요?
    조미료를 많이 넣은 음식?싸구려음식?
    거기까진 이해하는데
    개처럼 먹는다는 정말 아닙니다.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 10. 요리
    '08.6.25 10:34 AM (121.124.xxx.25)

    표현이 거칠어서 죄송하네요.
    먹거리가 맞지 않아서 은근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났던 사람들이라
    제 머리속에 박혀버렷나봐요..ㅠ.ㅠ

    찌개를 먹을때면,, 상에서 먹었던거 다 몰아서 찌개그릇에 넣고, 미원 넣고, 밥까지 넣고..
    고추장 좀 더 풀어서.. 얼큰하다고.. 먹으라고 하길래..
    그 부분에 대한 설명없이 개처럼이란 말을 쓰게 된거 같아요.
    암튼 저하고 잘 안맞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던거구요.
    댓글의 방향이 저 글귀하나에 꽂히는듯 하지만..
    저는 먹거리 잘 먹고 싶은 마음에 절망을 느낀다는 것을 쓰고 싶었던건데..
    저의 글 표현력이 딸리나봐요..ㅠ.ㅠ

  • 11. 좀..
    '08.6.25 10:44 AM (220.78.xxx.82)

    서로 먹는 취향이 안맞는다고 남편까지 그사람들과 관계를 단절한다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남편분도 원글님처럼 먹는게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는것같지도 않구요?
    그냥 원글님만 모임에 대충 빠지면서 어쩌다 한번 참석하시면 될 듯한데요..너무 예민하신 듯.

  • 12. ..
    '08.6.25 11:09 AM (125.177.xxx.140)

    매일 먹는 것도 아닌데요..
    저는 정신건강을 위해서 가끔 길거리표 음식도 먹어주고..
    친구들 만날때는 외식도 하고 그래요..
    친정은 어릴때부터 엄청난 불교도시라...채식 위주로 먹고 자랐지만..
    저는 채식도 좋아하고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동남아, 등등등
    다양한 음식을 접해보는 것도 인생의 활력소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길거리표 음식도 포함이고요~

  • 13. ..
    '08.6.25 11:31 AM (121.134.xxx.165)

    혹시라도 계속 만나야 되는 사이라면 그런 내용이 담긴 책을 선물해 보세요.
    구구절절히 말로하면 남편분처럼 혼자 잘난척한다는 소리 듣기 쉬우니
    음식의 중요성, 화학조미료의 심각성을 다룬 책을 선물해보시면 효과 좋을거에요.
    일본사람이 화학조미료에 관한 쓴 책이 있는데 책 제목이 생각 안나서 정확히 못알려드리네요.
    읽고나면 각성되더라구요. 더 조심하게 되구요.

  • 14. 33
    '08.6.25 11:45 AM (221.160.xxx.253)

    식탁에 남은 음식, 찌게그릇에 넣고 미원 넣고 밥까지 넣고 먹으라고 했다면...
    제 생각에도 좀 강아지밥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걸 가족끼리 먹었담 모르지만 손님 오라고 해놓고 그런 건 좀 아니지요. 아무리 절친한 사이래도...
    저는 남편과 둘이 있을때라도 그런 음식 만들어서 남편 앞에서 먹거나 남편에게 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어릴때 먹을거리의 추억은 참 중요하죠.
    저도 늘 우리 아이에게 어떤 음식이 아이에게 추억으로 남을까.. 혼자 상상하곤 합니다.
    저에게 추억의 음식은 추운 겨울에 돼지고기랑 김장김치 다져서 만든 만두와 녹두 부침개인데 지금도 이걸 아주 좋아해요.
    김혜경 선생님도 자주 친정어머님이 해주신 음식들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잖아요.
    그 추억이 지금의 요리 잘하는 김혜경 님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아이들도 아마 우리 엄마는 늘 안전하고 깨끗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주셨어.. 하고 추억하게 될 겁니다.

  • 15. ..
    '08.6.25 11:56 AM (125.208.xxx.104)

    조미료 쓰면 음식이 쓰레기입니까! 사람마다 음식하는게 다른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표현도 그렇네요. 개처럼 먹는다라... 에휴~

    님도 그리 교양있어보이진않습니다.

  • 16. 자꾸 하시면 늘어요
    '08.6.25 12:04 PM (121.131.xxx.127)

    저희 친정은,,
    소식주의라고나 할까요

    친정 아버지께서 극도의 소식을 하시고
    맑은 음식만 드시는 관계로
    저희 식단 대부분이 그랬습니다.

    저 역시 소화장애가 있어서
    남들이 보면
    저 집은 왜 멀건 죽만 먹어 할 정도로 살았죠 ㅎㅎㅎㅎ

    박완서씨의 그 남자의 집 이란 소설 보셨나요?
    시집을 오니
    평범한 가정의 식문화가
    식도락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상하고,
    늘 먹을거리를 챙기는
    남편과 시모가 정말,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군요

    예를 들면
    국수를 말아도
    저희는 대걔는
    맑은 김치국물에 말아 먹고
    저희 시집은
    장국에 화려한 고명,
    혹은 고기 육수를 내어 갖가지 고명(다섯가지쯤 들어갑니다)을 얹지요

    처음엔 이상했는데
    결혼한지 20년 가까운 지금은
    저도 그렇습니다ㅎㅎㅎㅎ
    시집 분위기도 있고,
    저희 아이들도 푸짐한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점점 변하더군요

    자꾸 하시다보면 솜씨도 늘지만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살려고 먹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잘 먹는 건
    왜 잘먹어야 하는가에서 벗어나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로 인정해주세요

    나도
    남이 보면 이상한 점이 한두개는 있답니다.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요?

  • 17. .
    '08.6.25 12:08 PM (122.32.xxx.149)

    저도 댓글 보니 원글님 표현이 좀 이해가 되는데요.
    상에서 먹던 음식들 찌게에 넣고 밥까지 넣고 고추장 풀어 먹으라고 한다면...
    저라도 허걱입니다. ㅠㅠ

  • 18. ^^;
    '08.6.25 12:11 PM (118.172.xxx.197)

    주 요지는 제대로 된 음식을 해서 가족과 먹고 싶다 이런 이야기신 것 같아요.
    원래 82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격한 표현을 삼가하고 있어요.
    바른 말쓰기 운동본부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원글님께서 좋은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셨으니 히트 레시피, 키친토크에 올라온 음식들을 시간들여 꼼꼼히 챙겨보시면 금방 일취월장 하실 거에요.

    저는 직장생활만 10년하고 살림살이는 아는 게 없이 대충 하며 지내다가 82를 만나 많이 변했어요.
    주위에서 요리 잘한다, 살림 잘한다 칭찬해 주십니다. *^^*
    물론 조선광고 사건으로 많이 알려져서 밑천 드러나게 생겼지만, 새로 오신 님들이 이렇게 자극받고 멋진 주부로 거듭날 수 있게 되어 그 또한 행복하네요.
    자주 들어오시고, 입에 쓴 충고도 달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가 되시길 바래요.

  • 19. 글귀하나
    '08.6.25 12:42 PM (122.42.xxx.41)

    글귀하나에 댓글의 방향이 꽂힌다고 여기시나요...?

    키톡에 솜씨 좋으신분 많은 분들
    훌륭한 솜씨 못지않게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것은
    따뜻한 마음 씀씀이와 정성과 사연 아니던가요...?

    너그러운 마음 가지셨으면 합니다.

  • 20. ..
    '08.6.25 2:10 PM (210.108.xxx.189)

    남을 깍아 내려서 자신이 높아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 보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1. ...
    '08.6.25 5:03 PM (125.177.xxx.25)

    흐흐 저도 가끔 올리긴 하지만 매일 그렇게 못해 먹어요

    아무래도 관심이 있으니 열심히 하긴하지만요

    그런데 남이 먹는거 사는 모습에 대해 뭐라고 하는건 별로..

    그사람들 나름대로 사는 방법이 있는거죠 그들은 그렇게 배워 왔고 먹어와서 그런거니 어쩌겟어요

    슬슬 거리를 두고 자주 만나지 마세요 욕해봐야 남편과 사이만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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