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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대통령 이명박은 죽어야 산다

명박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8-06-25 09:58:05
지금 국민들은 MB에 대해 어떤 생각일까?
“이젠 됐다. 정신 차리고 앞으론 잘 해나가겠지”라고 지난 모든 과오를 잊고
장래를 기대하고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또 잘못하기만 해 봐라. 그땐 완전 끝장이다”라는 것이 국민들의 의중(意中)이다.
의심과 경멸의 눈초리로 하인(MB)을 경계하고 감시하고 있는 주인(국민)의 모습이다.
언제 꼬투리를 잡아서 해고시킬까 하고 궁리하는 고용주의 모습이다.

자! 이런 상황에서 MB는 어떻게 해야 연명(延命)할 수 있을까?
떠난 민심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향후 좋은 대통령, 휼륭한 대통령
으로 거듭나기는 이미 물 건너갔다.
생각도 짧고, 지혜도 모자라고, 화합하는 포용력도 없고, 인격적으로도 함량 미달이오,
권위마저 땅바닥에 떨어진 MB는 대통령으로서 카리스마를 완전 상실한 식물 대통령
그 자체이다.

이런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무슨 일을 해도 불신감에 차있는 국민들은 믿지 않고
달갑지 않게 생각할 것이며  MB가 나서면 나설수록 국민들의 불신감은 더해만
갈 것이다. 언제 목을 칠까 벼르고 있는 판인데, 아예 새로운 일을 벌릴 생각을
접어야 한다. 이젠 의욕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자는
겸손한 생각을 할 때다.
그러려면, 우선 “나는 죽었다. 이명박은 더 이상 없다”라는 각오로 철저히 자신을
버려야 한다. ‘부족한 제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 분부만 받들겠습니다‘
라는 엎드린 자세로 임해야 한다.

“윗사람 시키는 대로 따라 해!”라는 독선적인 노가다의 습성을 완전히 버리고,
국민에게 시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
주요 국정 현안은 여론 동향을 철저히 파악한 후, 그 여론 추이에 따라 가면 된다.
더불어 주위에 예스맨이 아닌 제 목소리를 내는 소신있는 참모들을 배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정길 총장은 절대 아니다.
하필 정몽준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울산대 총장이냐는 곱지 않은 시선은 부차적이다.
역대 학자출신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치고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사실만 봐도 그렇다.
지금이 평화로운 정상적인 시국이라면 합리적인 학자 출신도 무방할 것이다.
현 난국에선 위기 돌파형 비서실장이 필요한 것이지, 온건한 관리형은 아니다.
소신있고 강직한 실세형 비서실장, 대통령의 그릇된 판단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힘있는 비서실장이라야 한다. 항상 사표를 낸다는 각오로 대통령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를테면, 김장수 전국방장관이나 이만섭 전국회의장과 같은 유형의 소신과
강직함,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윗사람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배짱과
소위 깡다구가 겸비된 사람이어야 한다.
엄한 시어머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장, 국민이 아닌 대통령과 싸우는 실장,
부족한 대통령을 쥐고 흔들 수 있는 강력한 실장 !
이런 유형의 참모를 발굴 못하고 수용하지 못하면, 이명박은 정말 죽을 수밖에
없다. 임기를 못 마치고 중도하차할 것이라는 어느 점술가의 예언이 맞을 수밖에
없게 된다.

요컨대, 떠나간 민심 속에서 MB가 그나마 延命할 수 있는 길은,
자기를 완전히 버리고 국민의 뜻을 철저히 따르라,
그리고 쓴소리를 직언하는 소신있고 힘있는 참모들을 곁에 두라 는 것이다.
MB 자신이 나서면 나설수록 국민들은 거부하고 반발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IP : 58.227.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누스인간..
    '08.6.25 10:02 AM (125.183.xxx.34)

    정말 양치기소년이 따로 없네요..파란집뒷산에서 뭘봤다는데.
    도대체뭘봤는지..하늘에서 우박떨어져 국민들 맞는걸 봤을까요

  • 2. 의의 오솔길
    '08.6.25 10:02 AM (59.14.xxx.77)

    이젠 그래도 않되요
    아주 도저히 수준미달,함량미달,월령초과(?-딱3개월이면 좋은건데)

  • 3. 수박
    '08.6.25 10:04 AM (121.183.xxx.14)

    이제는 대통령보고 잘 좀 해달라고 부탁하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네요.
    전경한테 폭도들한테 맞은면서도 비폭력을 외치며 우리의견을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더 이상 소통해달라고 요구하는건 무의미합니다.
    그냥 '하야'해야됩니다. 근데 이 인간이 자발적으로 내려올 것 같진 않네요.
    그럼 끌어내려야 하죠.

  • 4. 우울 ..
    '08.6.25 10:22 AM (59.15.xxx.19)

    뒷산에서 반성했다며...믿지도 않았지만, 어떻게 ..이럴수가

  • 5. 국민들이
    '08.6.25 11:33 AM (211.225.xxx.163)

    촛불집회했던것도 그래도 바꿔지겠지하는 기대심리도
    없잖아 있었지만,지금의 시점엔 너무도 아니라는
    그 무능함을 확인하고난뒤의 허탈감이라할까요.

    암튼,불같은 눈으로 지켜보며 우리의 권리를
    찾아가야지 않을까 싶어요.

    보고또봐도 그눈빛 표정 너무도 비호감이던데요.
    어디 히딩크같은 지도자 없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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