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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남편 용서하고 잘살고 계시는분 많나요?

용서가 될까요?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08-06-23 14:47:58
아직은 너무나 괴로운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던가요?

둘이 나눈 밀애 편지도 봤구요
저보다 더 많이 사랑했다는것도 느꼈구요
출장간다하고 여행도 다니구요
제게 주지 않은 사랑도 많이 주었더군요
짧은 기간이지만 저보다 더 많은걸 갖고 갔더군요

그리고 저보다 훨신 잘난 여자구요
남편이 넘어갈만한 매력이 잇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맘잡고 살수 있을가요?
남편은 용서를 빌고 이혼만은 할수 없다고 해서 칼자루는 제가 쥐고 있는데
용서하고 설면 그게 다 지워질까요?
그리고 잘못하지도 않은 내가 그녀를 의식하며 긴장을 한채 살아가는것도 싫은데요
IP : 121.133.xxx.2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해도
    '08.6.23 2:53 PM (218.151.xxx.21)

    잊혀지지 않을 거여요.
    그리고 이혼 후에는 화낼 자격도 동시에 없어지는 거고요.
    남편한테서 적당히 마음을 떼내시고, 그냥 사시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시간이 지나도 안 잊혀지던데요..벌써 햇수로 6년째인데...

    조금은 슬픈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남편의 잘못을
    앞으로 남은 인생에 보험들었다 생각하시면 맘이 조금 편해지실지도....

  • 2. ...
    '08.6.23 3:00 PM (218.51.xxx.54)

    너무 맘이 아프네요..
    지금 이혼하면 그는 그녀에게 갑니다.
    물론 안해줘도 몸과 맘이 가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이혼이 능사는 아닙니다.

    이혼후에 내가 행복해질 확률이 이혼을 안했을 경우보다 더 많다면 하십시요.

    하지만 이혼해서도 달라질 일이 없다면 조금 심호흡을 하고 참아보세요.

    오히려 이혼하면 더 힘들고 이겨내기 어려울거예요.

    저두 남편이 몇년전에 그래서 힘들었어요, 저두 이혼하고픈 맘이 굴뚝같았죠..

    근데 전 좀더 냉정하게 생각했어요.

    제 나이 40줄.. 아직 어린 아들 하나..

    걔나 저나 너무 힘들거 같더군요.

    물론 전 경제적인 능력도 없구요.

    저 굶기싫고 초라하게 살기 싫고 식당에서 주방일 하기 싫어서 참았습니다.

    기분 더럽더구만요..

    근데요..

    남편도 늙고 저두 늙는지, 시간이 가면서 남편이 많이 변해간다는게 느껴지더구만요..

    시간이 약입니다.

    그 당시는 정말 못살것 같았는데요..

    님도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좀더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 3. dd
    '08.6.23 3:05 PM (124.51.xxx.131)

    내 인생을 제대로 살기위한 하나의 계기로 생각하세요.
    무자르듯 자르고 갈라서서는 이득하나 없을듯해요.
    반성할줄 모르고 오리발 내밀며..또 다시 똑같은일을 되풀이한다면 그때는 뒤돌아볼필요없이 갈라서는게 답이겠지만.
    지금은 잘못인정하고 빌고 계시다면 가슴 안켠에 묻어두세요. 당연히 잊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정말 내인생을 잘 설계하시고 그렇게 사세요. 남편과 아이가 내 인생의 전부여서는 절대안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내인생은 나의것이랍니다.
    남은 인생 행복하세 사시길

  • 4. caffreys
    '08.6.23 3:16 PM (203.237.xxx.223)

    당한것만큼 갚으면서 사세요.
    맞바람을 피라는 건 아니구요.
    남편이 가진 것. 사랑 대신이라도..
    내거로 만들어 살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않을가요?
    만일 이혼으로 인해 남편을 훨씬 불행해지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구요.

  • 5. 결코
    '08.6.23 3:22 PM (122.35.xxx.42)

    잊혀지질 않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때만큼의 아픔은 아니지만..
    한번씩 덧나면 걷잡을 수 없은 분노와
    광기가 나를 지나감을 느낍니다.
    그때 내남자가 했던 말
    했던 행동
    나를 비웃던 그말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잘 대해주다가도 칼을 들어
    찔러 죽이고 싶은 심정..
    가끔 나를 보고 웃는 모습에
    침을 뱉고 따귀를 내려치고 싶은 마음..
    아마도..
    죽을때까지 용서가 안될 겁니다.

    모든 재산 내꺼로 해 놓고
    한번만 더 그짓하면
    거지로 쫓아낼 생각입니다.

  • 6. 와까리마시다
    '08.6.23 3:26 PM (116.125.xxx.130)

    하이! 아까리마시다!!

    일본에서 나온 책이라고 들었어요.
    일본책 번역하시는 선생님에게서요. 지금 번역중일지도 몰라요.
    저 책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시네요.

    내용은 눈이 없고, 혹은 귀가 멀고.. 이런 사람이
    신이 .. 이것을 빼앗으면서 신이 알려준 또 다른 세계를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래요.
    즉 정상인은 절대로 경험할수 없는 세계...
    그래서 네. 하나님. 알겠습니다! 정도로 해석할수 있는 책이래요.


    뜬금없이 이게 뭔소리냐면요.
    남편의 바람으로... 님이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지... 공부할수 있는 계기로 생각해보세요.
    마음공부, 인생공부 말이예요.


    저는 남편의 바람으로 인하여
    제가 크게 깨달은게 있어요.
    인생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그걸 깨달았다면... 오히려 남편의 바람이 참 고맙더라구요.
    그런 충격이 없엇더라면 저 죽을때까지 하나님께(저는 불교신자지만...^^) 하이! 와까리마시다! 라고 외칠일은 없었을거예요.


    지금. 저는 남편과 평온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주변사람들은 뭔가 찔끔찔끔 그때 그 일을 상기시키고 싶어합니다.ㅎㅎㅎ

    이런 태클도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칠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생기더군요.


    하이! 와까리마시다!! 라고 외칠수 있게끔,
    인생공부 다시 한다고 생각하시면 뭔가 보일거예요.

    화이팅!! 기운내세요.

    그리고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 정말 맞는 말입니다.
    기운내세요!!

  • 7. 시간이..
    '08.6.23 3:27 PM (220.85.xxx.183)

    약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의 노여움...조금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시고...

    도저히 못잊겠고 평생 용서가 안되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시간을 좀더 두시고 바깥분과 여러 이야기 나눠 보세요....

  • 8. ..........
    '08.6.23 3:35 PM (211.207.xxx.77)

    제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제 아버지란 사람은 남자가 속썩일짓이란 짓은 다하고 산사람입니다.
    평생,, 엄마가 번돈으로 살았고.. 도박에..바람에..성격파탄자에..남 사기까지 쳐서 교도소도 갔다온 사람입니다..
    암튼 엄마를 괴롭히고 가족을 괴롭히려고 태어난 사람같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나이가 60대인데도..그 성질 죽지도 않습디다..

    더 이해못하겠는건 친정엄마입니다.. 저는 자식이라도 어린시절 기억중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아버지란 사람이 집에 없을때였습니다..집에들어오는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너무 괴로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데 더 이해못하겠는건 엄마의 태도입니다.. 그렇게 속을썩어도 이혼은 못하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잘하고 사는 남편들도 받지 못할 극진한 대접하며 그 인간이하의 사람에게 잘하고 삽니다.. 이모들도 자식인 저도 이해하지 못하는 정신세계입니다..

    같은 여자로서 벼라별 생각을 하며 그마음을 이해해보려해도 이해할수없는 정신세계입니다..
    저는 죽어도 용서못할사람이지만..
    그런사람을 보듬고 사는 친정엄마같은 사람도 있더군요..

    이혼을 했으면 골백번도 더 이혼할 사유가 아주 충분한 부부도 사는 경우도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친정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이혼하길 바란사람이지만...지금도 그렇고요.
    (제나이도 꽤 먹은 나이라 나름 이해심이 있는편입니다만,, 친정엄마는 절대 이해불가한 인간유형입니다,,)

    친정엄마의 경우 젊은시절 용한 점장이들이 엄마에게 과부팔자라고 했는데..그걸 이기고 살려하니 별일을 다겪는거라고 입버릇처럼말합니다.. (제가보기엔 그 고초를 겪는니 과부가 훨낫겠구만) 암튼..제가 그런집안의 자녀로서 한마디 조언해 드리고 싶은건 ..

    여러 현실조건을 따져서 결정하시되.. 자녀들이 상처받을까봐 이혼못한다 그런생각은 접으시고..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혼 안하고 지지고 볶으며 사는게 자식들에겐 더 큰 고통입니다
    ..제 친정엄마같은 인생 정말 불쌍하고 존경스런구석도 있지만..닮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무조건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현명한 결정 하시길 빕니다..

  • 9. 잊혀지지야 않겠지요
    '08.6.23 5:18 PM (121.131.xxx.127)

    기억 상실증도 아닌데
    상처든 사랑이든
    그 기억 자체야 있겠습니까만
    지금 느낀 감정의 격정은
    덜해지겠지요

    그런데요...

    님보다 잘난 여자든 말든
    남편이 현재 결정한 건
    님 곁에 머무른다는 겁니다.

    자식 때문에?
    함께 한 세월 때문에?
    그거 다 맞습니다.
    그런 것들도
    님이 가진 소중한 점입니다.

    님을 잃어서
    님께 부속된 것들
    같이 한 세월
    아가를 갖고 자잘한 살림을 장만하고 그러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잃느니
    상대를 잃는게 낫다고 생각할만큼만
    매력적인 겁니다.

    님께 주지 않는 사랑,
    애틋함
    그거 믿으십니까?

    연애의 팔할 이상은
    애틋함입니다.
    저도 심장이 닳는 것 같은 연애를 해보았습니다만

    본질은 상대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나 자신의 감정일 뿐이죠

    상대가 나를 더 사랑하니 잊어라
    이런 말씀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빛나는 것 같은 그들의 연애도
    결국은 자기애일 뿐,
    님이 하찮은 것도
    상대가 대단한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너무 깊이 상처받지 마세요

    결혼은
    연애에서 시작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긴 인생의 여정을 동업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님 남편 결정은
    동반자로써 가장 마땅한 사람이기 때문에
    남기로 결정한 겁니다.

    애써 지우려 하지 마시고
    지금은 님 마음만 돌보세요

  • 10. 위로가 될까요
    '08.6.23 6:12 PM (121.179.xxx.81)

    지금은 누구의 말도 별로 위로가 안될걸요.
    그냥 내 자신과 싸우는 수 밖에요.
    저는 그랬어요.
    하루종일 저 자신과 싸웠습니다.

    신도 아니면서 뭘 용서하고 말고 하냐, 불쌍하고 어리석인 중생이라고 여겨라/
    신의를 저버린 자와 어떻게 평생을 살아가냐, 못하겠다/
    그럼 이혼하든지/
    누구 좋으라고/
    이혼할 자신은 있냐/
    이혼하면 애들은 어떻게 할래/
    한 번 고생해보라고 줘버리지/
    그럼 넌 잘 살 수 있냐/........

    끝없는 자문자답 속에 결국 이혼했는데요.
    일상-아침마다 두드려 깨우고, 돈 많이 썼다고 다투고, 지지고 볶으면서 사는 하루 - 이 너무너무 고통스럽대요.
    스패셜 이벤트가 부러운게 아니라 그냥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부럽드라고요.
    남편이 없는 일상때문에 가슴에 구멍이 뚫려서 항상 바람이 들어옵디다.
    그래서 다시 재결합했습니다.


    정서적 자립이 가능하시다면,
    그래서 이혼후 혼자 살 자신이 있으시다면야....
    전 경제적 자립은 되어있지만
    정서적 자립이 잘 안되어있었나봐요.

    그래도 상처와 미움을 잊기위해서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내 일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니까
    독댕이같이 컸던 문제가 어느덧 모래알처럼
    작아지대요.
    또한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습디다.

    그리고 나이 사십즈음이 되면
    남자고 여자고 생각보다 많이 흔들립디다.
    인간은 신이 아니니까요.

    못난 남편덕분에 인생공부, 마음공부 차암 많이 했었습니다.
    세상에 교만했던 나 자신도 보이게 되었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보듬을 수도 있게 되었고,
    고통을 인내할 줄도 알게 되었고
    뚝심도 생겼고.....
    결코 잃은 것만 있는 건 아닙디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 11. 지금 겪는저는
    '08.6.24 10:09 AM (221.165.xxx.46)

    해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친정엄마 병원입원해서 속상한 가운데...어제..
    오늘은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가 되버려ㅅ네요.
    자존심 상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어이없어서
    마음만 무너집니다.

  • 12. 힘내셔야지요...
    '08.6.24 10:53 AM (218.237.xxx.86)

    용서하기로 하셨어도 아프시지요??
    저도 지금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예요...
    이제 1년쯤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생생한 기억들이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하지만
    더 힘들고 괴로운건
    내가 점점더 남편을 소중하게 생각할수 없다는 거요...
    정말로 내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내 남편이
    점점 내 맘속에서 존재가 흐려지고 있네요...
    그것이 더 슬퍼요...

  • 13. 칼자루를 쥐고
    '08.6.24 11:56 AM (220.79.xxx.37)

    계시다니 하는 말인데요,
    님이 행복하실 수 있을때 이혼하세요.

  • 14. 저라면..
    '08.6.24 12:03 PM (128.134.xxx.240)

    깨끗하게 이혼할꺼 같아요...
    한번 깨진 믿음은 절대로 다시 회복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이 한번 살아보라고 하세요...
    그 사랑이 얼마나 오래갈까요?..

  • 15. 참 이혼이 쉅네
    '08.6.24 12:08 PM (211.106.xxx.76)

    여기 댓글들 보면 이혼을 참 쉽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혼하면요. 그다음은요. 재혼하지않고 평~생 혼자 사실거예요?
    재혼하면 지금남편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나서 더 사랑하고 더 잘 살 자신 있나요?
    지나가는 바람은 시나고 나서 보면 그까짓것 아무것도 아니예요.
    남편이 바람피웠다고 전부다 이혼하면 일생동안 몇번을 결혼하고 몇번을 이혼할까요?
    남편이 죽어도 바람녀를 놓지못한다면 잡고싶어도 못잡지만요. 좀더 크게 보세요.

    남편한테 올인하지말고 자신을 위해 열심히 능력을 키우세요.
    자신감을 갖고 나의 내공을 쌓으시되, 표면적으로는 남편한테 더 사랑을 주세요.

  • 16. ......
    '08.6.24 12:33 PM (211.117.xxx.201)

    아내로써 이런 글들을 읽을때마다 혹 내 남편은? 이런 생각을 하고 괜시리 불안해지곤 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배우자의 외도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네요.
    모든 분들의 마음과 생활이 평안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 17. **
    '08.6.24 2:22 PM (211.115.xxx.133)

    '잊혀지지야 않겠지요"라고 댓글 다신 분!
    깊게 공감합니다!!

  • 18. 힘내세요!
    '08.6.24 2:31 PM (68.97.xxx.216)

    어쩌다 모처럼만에 자유게시판 들어왔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지금 참 힘드실텐데 용서해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더 화만 나시게 할것 같지만 분명 잘못은 저들이 저질렀지만 그들을 용서하지 못하시면 전 평생 원글님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사실것 같네요.

    원글님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용서해 보려는 마음부터 차차 가져 보세요.

    원글님, 그 여자가 절대 원글님보단 나은것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나 모질라면 결혼한 유뷰남을 꼬셔 저런 추잡한 행동들을 했겠습니까?! 잠깐의 희락을 즐겨 보려다 지가 얻은게 무엇일까요?! 허무함 밖에는 남은게 없어 보이네요. 남편분이 용서를 구하며 이혼을 꺼려하시니 말씀하셨듯이 칼자루는 저 여자가 아닌 원글님이 쥐고 계시 쟎아요.

    원글님은 지금 상처를 받으시고 자신이 더 비참해 보여서 자신감도 많이 잃으셔서 그런거예요.

    진정한 사랑은 남녀간의 짜릿한 정열이 아닌 좋을때나 싫을때나 힘들때 용서와 화해가 제대로 이루어 질때 진정한 사랑이 빛을 바라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혼이 답이 아니라는 것은 원글님이 더 잘 아시리라 전 믿습니다. 원글님 진정으로 저들을 용서 못하면 평생 불행해 지십니다. 용서를 못 하신다면 시간은 절대 해결해주지 안습니다. 그러나 용서하려는 맘을 갖고 노력하시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전 믿습니다.지금 마음은 참 아프시고 복잡하시겠지만 지금 이 시간이 원글님을 돌아보고 앞을 옳바로 바라 볼수있는 그래서 더 좋은 계기로 발전하실수 있는 원글님이 되시기를 전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 19. 희맘 0668
    '08.6.24 2:44 PM (121.88.xxx.111)

    시간이 지나면 약이된다는데...
    인생 뭐 있나요? 즐기면서 사세요
    남편 자식 다 중요하지만 내 자신이 더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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