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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옆집싸움에 제가 아주 곤란해요..

앞집사는맘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08-06-23 00:07:28
저희집 맞은편으로 두 집이 있는데 매일같이 거의 30년지기 왠수죠..

최근에 두 집 아들들이 혈투가 되서 둘다 입원하는상황인데요

둘다 쌍방으로 처리가 되었는데 A집아들이 B집에 들어가서 살림을 부셔서 B집주인의 아들의 어머니가 변호사를

사서 증인을 세우라하는데요

그 증인이 하필 저예요..

그런데 저는 두집다 아는상황이고 한집을 위해 증인을 서는것 자체가 좀 껄끄러운데요

그래서 안한다고 했더니 할머니는 신변보호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말 신변보호가 가능할까요?

신변보호면 어떻게 해주는건지 에휴... 아주 머리가 아프네요

증인을 서면 법정에도 서야하고 서게되면 두집다 보는건데 정말 하기 싫으네요

안한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저만 붙드시네요..

제가 여쭤보고싶은것은요..

제가 증인을 서면 법정에 가게 되는지 알고싶어요
IP : 218.4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08.6.23 12:10 AM (121.146.xxx.185)

    하지마세요
    두집 다 아는 처지에 어느 한집을 위해 증인서는건 그리 현명할것같지않네요
    그럼 한집하고는 또 웬수가 되는겁니다
    두집일은 두집이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세요
    이웃끼리 왜그러는 요즘 참 무서운 세상이네요

  • 2. 절대로
    '08.6.23 12:12 AM (222.101.xxx.122)

    끼어들지 마세요.
    두집다 안보고 사는한이 있어도 절대로 절대로 하지 마세요.
    남편탓으로 돌리시던가 시집이나 친정에서 절대로 그런일에는 끼지말라고 했다고 미루세요.
    아휴 한번 엮이면 절대로 좋은꼴 못봅니다..
    말립니다*10000000000000000

  • 3. 새우
    '08.6.23 12:12 AM (119.149.xxx.26)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수 있습니다.

  • 4. 차종부
    '08.6.23 12:13 AM (218.156.xxx.163)

    윗댓글들과 동감.

  • 5. 저도..
    '08.6.23 12:13 AM (61.77.xxx.251)

    말릴께요. 두집다 외면하고 사세요 차라리..

  • 6. 근데
    '08.6.23 12:17 AM (121.129.xxx.162)

    목격자인 님이 외면하시면 A집아들이 B집에 들어가서 살림을 부셔서 피해를 본 건 어떻게 증명할까요?

  • 7. 차라리
    '08.6.23 12:18 AM (116.120.xxx.130)

    두집다 안보고사는게 낫지
    무슨 교통사고같이 억울한 사람 생겨서 발빼기힘든상황인것도 아니고 동네서 살면서
    자기들기리 싸운것만도 민폐인데...그런 폐까지 끼치는지,,
    그리고어차피 증인되면 양족집 다잇는데서 의견말하는건데
    얼굴 다 보인 마당에 신변보호가무슨 의미예요??
    억울한쪽에서 폭력으로 달려 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동네서 온갖 소문 달고 다니며
    남의 입에 오르 내리는걸 버적으로 어떻게 보호해줘요??암튼 무조건 못한다 거절하세요
    아주 내머리가 복잡해서 이사 가고 싶은 심정이라고 ,,
    한술 더 떠서 거절하세요

  • 8. 말도 안됨
    '08.6.23 12:19 AM (211.183.xxx.163)

    신변보호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두 집에다가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고, 인사도 하지 말고 지내세요.

  • 9. 개입금지
    '08.6.23 12:42 AM (121.146.xxx.169)

    제가 그런 일로 끼여들어 1년 정도
    경찰서 왔다갔다 법원 왔다갔다 했어요.
    절대 개입말라던 신랑말이 있었는데...
    친분도 있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끌려가디시피해서리...ㅜ.ㅜ

    차라리 두집 다 포기하세요.
    저는 양쪽 다 이제 안봅니다.

    엄청난 일 됩니다.
    차라리 철판깔고 있는 지금 좀 괴로워도
    나중에 엄청난 일 생깁니다 .

  • 10. 앞집사는맘
    '08.6.23 12:55 AM (218.48.xxx.111)

    아 네.. 정말이지 절대로 안할께요.. 오늘 아침에도 교회가는데 집앞에 서계셔서 깜짝 놀랐는데 내일은 어찌 피해서 나가야할지.. 내일 보게되면 절대 못한다고 못을 박아야 겠어요... 다들 빠른 댓글 감사드려요..

    근데님 사실 저도 잘못봤어요.. 그런데도 그냥 한번만 해달라하시니.. 그 할머니가 동네에서 인심이 별루예요 다들 그 할머니를 싫어라 하죠..사람 뒤에서 욕하고 쌈닭에 시시콜콜 따지고 들고... 근데 유독 저한테는 안그러시는거예요 허걱.. 오죽하면 A집 주인은 이사갔어요.. 정말 더럽고 무서워서요..이런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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