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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액맞출려는데요

병원고민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8-06-22 23:07:44
우리애가 며칠전부터 편도가 많이 붓고 콧물이 심해서 이비인후과에 다니고 있어요
이비인후과에 다닌지 한 3-4일 되었는데 어제부터는 입에 구내염이 생겼네요

편도가 심하게 부어 열이 39도를 오르내리는 통에 그동안 잘 먹질못한데다가
구내염...입안에 하얗게 구멍뚫린게 4개가 생겨서 어제오늘은 더욱 뭘 못먹고 있어요

내일 어린이집 하루 쉬고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춰주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다니던 이비인후과에서 링겔을 맞추는게 좋을지
소아과에 가서 맞추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쭉 항생제며 약처방을 받아 먹어온지라 이비인후과에서 맞으면 좋겠는데
우리애가 손에 혈관을 잘 못찾는 편입니다.
전에 다니던 소아과 간호사 선생님은 애들을 상대해서 그런지 쉽게 놔주시더라구요
우리애도 전에 장염으로 그 소아과에서 한번 링겔 맞은적이 있구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제가 편도염으로 링겔 맞은적 있는데
어려보이는 간호사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놓았던 생각이 나서 좀 망설여집니다
왠만한 종합병원에서도 우리애 혈관 못찾아서 주사바늘 몇번씩 찔러대는데 너무 맘 아팠거든요

소아과에 가서 링겔 맞으면 그동안 다른병원(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은걸 싫어하진않을런지 걱정됩니다
항생제며 먹고있다고 밝히는 쪽이 좋을거같으니 더 맘이 쓰입니다

그냥 다니던 이비인후과에서 증상말하고 링겔맞는쪽이 좋을지 고민이에요
가서 귀며 코며 목이며 또 봐야하거든요 낼이 이비인후과 가는 날이라서요
IP : 116.36.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뻘댓글
    '08.6.23 12:20 AM (67.85.xxx.211)

    짐작에, 아이가 잘 먹지 못하니까 ,어머니께서 임의로 수액을 맞히실 생각을 하시는 모양인데..
    수액보다는 깨미음 등을 끓여서 마시기 좋은 온도로 마시게 한다든가....하는 방법이 더 낫지 않을런지요...
    탈수증상이 있지 않는 한,수술후의 환자라도,수액 한 병보다는 미음 한공기 마시는게 낫다고 의사들은 말하던데요.;;
    혈관 안나오는 사람에게 꽂는 것도 일이지만, 맞는 입장에서는 몇시간 맞고 있어야 되는 것도 상당히 스트레스일텐데요.;;
    (응급실 환자로 갔을 때나, 종합병원 같은 경우에, 일단 수액을 먼저 꽂는 것은,환자에게 수액이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약 주입하기가 간편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 2. ....
    '08.6.23 12:54 AM (124.153.xxx.235)

    우리아이도 링겔맞을땐 항상 적어도 5-6번은 바늘꽂고,12번까지 잘못 꽂은적있어요..그땐 제가 뭘몰라서,옆에서 가슴만 아파했죠..이젠 바로 손에는 잘안되니,발에 놔주세요..하고 말합니다..발등엔 못해도 2번정도면 되더군요..

  • 3. 제생각도
    '08.6.23 8:16 AM (211.201.xxx.154)

    미음이나 우유를 넣고 끓이 타락죽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간호사가 그러던데요... 수액보다는 밥이 보약이라고.....
    제가 나 요즘 힘들고 지치고 하니 포도당 좀 맞아보자라고 하니깐 밥이나
    잘 드세요 밥이 보약이라고!! 하든데요!!

  • 4. .....
    '08.6.23 10:49 AM (219.249.xxx.231)

    아이들 수액맞는 것 보통아니에요
    엄마가 원하는 것이라면 다시 생각하시고 윗님들 말씀처럼
    죽이나 미음 해 주세요
    생쌀 씻어서 빡빡갈아서 미음 끊여서 수시로 먹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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