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불매운동에 기업들이 고마워한다?

[버디]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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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광고쪽에서 일하는 사람과 말할기회가 있었네요.



아줌마: 특정언론에 광고하지 말라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느냐...

광고쪽: 알고 말고 우리 업계에선 엄청 관심있다...

아줌마: 어떻게 생각하느냐...

광고쪽: 솔직히 대단한 일이다..

아줌마: 왜....?

광고쪽: 사실 몇몇 돈많은 대기업이나 언론사와 밀착된 기업빼고는 몇몇 유력지에

           광고내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아줌마: 무슨뜻..?

광고쪽: 많은 기업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악의적 기사)

           이참에 광고못한다고 빠져나오기도 한다. 이런 기업들은 아고라에게 너무 고마워한다.

아줌마: 그럼 일부 기업들은 광고하기 싫은걸 하는거란 말인가?

광고쪽: 그 비싼 광고료 어떻게 내나. 광고성 기사도 한 몫한다. 왠만한 기업들도 돈없어 힘들다.

            언론사에  광고국이 왜 있나?

아줌마: 그럼 기업을 위해서라도 유력지  비싼광고는 부담스러운건가?

광고쪽: 일단 기업광고주들은 자발적인 광고주가 아니라면 그걸 원한다.

            광고비만 안나가도 그 비용으로 근로자 복지비로 쓰거나 원가를 낮출수 있다...

아줌마: 쌩유다...알았다. 나 친구 만나러 가야한다.



조중동은 현재 숨막혀 죽기일보 직전입니다.


- 종이값과 잉크값의 공포스런 상승

  :  현재 조중동은 신문 한부한부 찍는게 겁이 납니다.

     제지회사와 잉크회사가 가격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중입니다.

     아마도 조중동은  종이값과 잉크값때문에 머리가 뽀개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 경기의 대불황

  : 조중동 광고의 많은 수익이 부동산광고입니다.

    지금 부동산경기는 바닥이 안보입니다. 거의 아사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운화 폐기)

    이명박정부에서의 부동산정책은 대책이 없는 정책이기에

    부동산이 호황이 돌아오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기대불황으로 광고는 기대하기 힘이 듭니다.  


- 삼성의 광고중단

  : 삼성은 작년말부터 광고를 엄청나게 줄였습니다.

    삼성이 중단한 광고만으로도 조중동은  충격이 엄청납니다.

    조중동은 삼성돈으로 먹고 살았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국내광고를 거의 안할 것입니다.


- 조중동 광고중지 국민운동

  : 조중동은 매달 엄청난 적자가 쌓이게 될 것입니다.

    조중동은  단순히 신문판매, 광고판매만으로 먹고 살지 않습니다.

    브랜드를 팔아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이라는 것이 스폰서를 받아서 하는 것입니다.

    조중동 광고중지 국민운동이 계속 되는 한  스폰서사업은 힘이 든다고 예측이 됩니다.



이상태로 1년만 지속이 된다면 조중동중에서  한두개 신문사는  부도가 날 것입니다.

조중동 신문사 폐간은 시간싸움입니다.  

눈이 가는 댓글이 하나 있어 퍼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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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현재 상태는 상당히 타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일전에 경리분야전문가 분이 재무제표를 분석해서 올린 글에 보면 광고가 30% 줄면 자본금(건물이고 인쇄소고 뭐고 다 포함) 다 까먹을 때까지 6.5년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이라는게 돈이 제대로 돌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금인 광고 돈줄을 죄면 기간은 훨씬 짧습니다.

신문사 내부사정을 잘 아는 분이 이대로라면 조선,동아(중앙은 삼성때문에 제외)는 3개월이 한계라는 글도 올라와있습니다. 물론 조중동도 그 전에 비용을 줄여서 대처하겠지만 그렇다고 몇십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조중동이 발악하는 기사를 쓰고, 전경련과 검찰까지 동원한걸 보면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개소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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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혹 들어가서 보는 해외번역 커뮤니티 싸이트에 올라온 글인데요...
아마 아고라에 올라온걸 퍼왔나 봅니다.

조선일보와의 싸움은 시간 싸움... 이 말이 정답일듯 합니다.
먼저 지쳐서 나가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겠죠...
꾸준히 격려하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식이 필요할 시기입니다.

어제 오후에 집 앞에 있는 로떼마트 갔다가 짜짜로니 없냐고...
나처럼 짜파게티에 신경 발작증 있는 사람 위해서 짜짜로니 좀 갖다놓으라고 얘기해주고 왔는데...
하긴 뭐... 판매만 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야 뭔 힘이 있겠습니까...

오늘 오후엔 오랜만에 6살짜리 아들 녀석과 함께 출정합니다.
매일 밤 촛불집회 갔다오면서 '이명박 OUT' 구호지를 들고 들어오다보니
본의 아니게 신발장에 십수장을 쌓아 놨었는데...
어느날인가는 전부 없어졌길래 아내에게 치웠냐고 물어보니...
아들 녀석이 유치원가면서 그걸 다 들고 가서는 애들한테 한장씩 나눠주고 왔다네요~ -_-;;;

대한민국 부모님들 화이팅!!!

[ㅎㅎ]

아드님이 짱이십니다~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

다 좋은데 한겨레랑 경향부터 말라죽을까봐 이건 좀 걱정이 되네요ㅠㅠㅠㅠ 보아하니 신문만드는 비용이 비싸서 사실상 광고로 먹고 산다고 하든데ㅠㅠㅠㅠㅠ 이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련지ㅠㅠ

[빠도]

잘 읽었습니다. 조선일보 문 닫는날 열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린]

10년도 더 버틸 수 있죠. 그 다음엔 우리 아이들이 할 겁니다.
조,중,동!! 엄마들 잘못 건드렸어.

[바다맘]

방회장집이 경매로 나오는 날까지. 쭉.

[진실]

조선일보 좀 관련있는 분이 지금 비상이라 하더군요, 방가가 직원들에게 통화료 아껴라... 전등 꺼라 그러구 ...비용줄이기 안간힘 쓴다더군요. 길게 뚝배기같이 아이들대까지 가야죠. 오늘 보니 소년조선일보 영어면 늘렷다고 1면 사고 나갓더군요. 식당서 보니...또 아이들 영어 핑계삼아 사탄의 유혹에 빠지게 할려나 보죠? 이제 다 알았는데 누가 봐? 소년조선을....

[지금처럼]

아이 많은게 든든한 적도 없네요. 넷이나 있거든요.
네명의 성숙한 유권자. 현명한 소비자를 만들겠습니다.
조선폐간!!....친일의 죄, 그 혓바닥으로 국민을 농락한 죄를
반드시 후대까지 이어 단죄하고야 말겠습니다.

[..]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가 언론에 놀아나는 것만은 이번 기회에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녀 시절에 한두번 데이트 하던 남자분 생각이 나네요

그 분이 S그룹에 다니고 있었는데
자기가 하는 일이 조간신문 전 날 저녁에 미리 찍는 것(용어가 생각이 안나는 데 하루 전 날 저녁에 미리 다음 날 기사를 가판에서 파는 것)을 사서 보고
회사에 문제가 있는 기사는 미리 연락해서 손(?)을 쓰는 일을 한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가판에서 6시 이후에 다음날 조간신문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회사에 부정적인 기사가 나면 신문사에 연락해서 광고비로 입막음을 하고
나중에 회사는 나쁜 기사 삭제해서 덕보고... 신문사는 광고비로 덕보고....
신문사는 맛보기 신문을 손질해서 밤새 새로운 신문을 찍어냅니다
형님 좋고 아우 좋은 커넥션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교만한 저는 그냥 묵묵히 조중동을 보았습니다
신문에 들어오는 찌라시 정보(?) 때문이기도 하지만
두껍고.... 정보 많고...
늘 선구자 셨던 아버지께서 쓰레기 신문임을 제게 늘 말씀하셨지만
워낙 잘난(?) 저였기에 확고한 신념으로 주중동을 매일 한시간씩 독파하고 살았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 정말 크게 후회를 했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구요
저도 모르게 조중동의 세뇌를 받고 활자에 중독되고 맹신하는 한심한 엄마로 변해버렸더군요
지금 조중동에 불고있는 사교육 시장도 걱정이 됩니다
사교육도 엄청난 광고시장입니다
건설 경기를 부추기면 건설사 광고로 조중동은 대박이 납니다
그래서 경기부양을 하도록하기 위해 여론은 불황으로 몰아가고 민심을 부추기고...
결국 조중동은 대박이 나고 서민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게 됩니다
지금 불고있는 사교육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대로 나가다간 온 국민이 정신적 공황상태를 초래할 까 걱정입니다

[.]

맞아요, 사교육때문에 돈버는 것은 관련한 회사들이고(거대학원에 외국자본까지 들어왔다고함)
국민들만 죽어남. 그런데 이 와중에 또 돈버는 것이 조중동이군요.

[맞아요.]

사교육조장도 조중동이 나서서 하는거..

[매국신문]

조중동 타도

[맞아맞아]

솔직히 일부 광고는 촌지와 다름 없어요.
모 신문 기자한테 저희 사장님이 촌지 주시는 것도 본 적 있고...
기업들한테도 우리가 좋은 일 하는 거네요. ^^

[방회장 집이]

경매로 나오는 날까지 쭉 ................. 222222222

[자연사랑]

맞습니다. 기나긴 싸움이 될 터이니 우리 모두 정신 바짝 차리고, 힘을 내야 할 거예요.
배운 녀자들 화이팅~!! ^^

[끝까지]

하렵니다.하루에 2군데씩 꾸준히 하고 있슴당. 조중동 폐간 카페 홍보하기도 계속..
누구 말대로 이제 습관이 되서...안하면 근질근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