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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어떻하죠?

엄마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8-06-21 17:49:43
요즘 매일매일 아이들 걱정이 떠나질 않아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이 세상에 내놓는게 너무 너무 미안해요.

어제 MBC에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고선 더욱더 미안해지네요.

사람들은 점점 더 돈만을 쫓기위해 사람의 먹을거리를 가지고 장난칠텐데 세월이 감에 따라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것 같지 않습니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먹여 키워서 광우병이 생기고 더 쉽고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유전자 변형 식품을 만들고....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먹는것에  더 많은 위험이 있을텐데....

얼마 못가서 영화에서처럼 인간이 환경의 파괴와 식생활로 외모가 흉칙하게 변할것만 같아요.

인간의 욕심이 인류를 파괴시키는거죠.


이 더러운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것이 미안해요.
IP : 61.79.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슬기둥
    '08.6.21 5:51 PM (222.235.xxx.142)

    애들이 뭔죄인지... 참으로 아득합니다 미래가..시골가서 농사짓고 자급 자족하면서 살렵니다 망할놈의..

  • 2. 안개꽃
    '08.6.21 5:52 PM (80.143.xxx.219)

    저는 어제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에 GMO옥수수가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한국에서 먹을 것이 없을 것같네요! 한국으로 돌아가기가 싫을 정도로~

  • 3. 그 옥수수
    '08.6.21 6:13 PM (211.206.xxx.71)

    4월에 한창 광우병 논란으로 다 정신없을 때 울산항구로 들어왔지요, 엄청난 물량이었습니다.
    텔레비젼에 잠시 보였습니다...그렇게 하는군요, 하나 둘 씩..전 국민이 어디 한군데 정신 팔고 있을 때 사알짝 터뜨리는 거..맹바기작전인지..

  • 4. ..
    '08.6.21 6:15 PM (211.108.xxx.251)

    저도 아이생각 했습니다.
    이땅에 낳아 놓은거 미안했구요.
    저 아들 하나인데,
    원치 않아도 모르는 사이에 먹게되어
    몸에 쌓일 독들을 생각하면
    후세가 너무 걱정됩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먹인것도 불안해 죽겠어요.

    이다음에 아이 낳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싶어요.
    결혼해서 둘이 그냥 재미있게 살라구요...
    부모가 돼서 이런생각까지 하다니,,기가 막힙니다. ㅠ.ㅠ

  • 5.
    '08.6.21 6:28 PM (124.111.xxx.76)

    딴 거 다 제껴두고 농사지으러 가야하나 생각 중이예요.

  • 6. ...
    '08.6.21 6:42 PM (122.43.xxx.105)

    음 베란다에 뭐라도 먹을거를 심어야겠습니다. 화초 쫘악.. 다 빼버리고..

  • 7. 그러게요
    '08.6.21 7:00 PM (203.152.xxx.95)

    전 오죽하면 내년부터 입학인데.....절대 고기반찬은 먹지말라고 할거예요....
    요즘은 애들도 지금의 사태를 알아서인지....
    7살인데도............==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안되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먹지말라고 했답니다===
    대신 먹고싶으면 엄마가 집에서 직접 사다가 요리해주겠다고했죠.....

    대형마트에서도 그러는데...........오죽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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