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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질문 (영어독해) 부탁드립니다.
1. 궁금이
'08.6.20 10:26 PM (221.143.xxx.203)아이가 Essay 주제 독해가 잘 안되어 힘들어 하네요.
도와 주세요.2. ..
'08.6.20 10:28 PM (220.71.xxx.2)어떤 사람들은 책(원작)에 기본을 둔 영화를 보는것이 그 원 책을 읽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당신은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당신의 찬성/반대에 대해) 다섯 단락의 에세이를 쓰고 각각에 대한 이유와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라.
뭐.. 이런 정도..
그런데 학생이 몇학년인가요. 에세이 주제를 이해 못할 정도인데 어떻게 에세이를 쓰려나요..3. ..
'08.6.20 10:28 PM (125.60.xxx.143)몇몇 사람들은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한 영화를 보는 것이 낫다고 믿는다.
이 말에 동의하나요?
당신의 답을 뒷받침해줄 만한 디테일한 이유를 넣어서 5단락으로 된 에세이를 써보세요.
대략 이런 내용인듯합니다.^^;;4. 궁금이
'08.6.20 10:29 PM (221.143.xxx.203)..님 감사드려요.
이렇게 빨리 답글이 올라오니 아이가 대단한 82cook이라고 하네요5. ...
'08.6.20 10:39 PM (125.186.xxx.77)직독직해로 하면요...
Some people believe that watching a movie based on a book is better than reading the book itself. Do you agree or disagree? Write a five-paragraph essay, giving specific reasons and details to support your answer.
몇몇 사람들은 믿는다. that 이하라고... 책에 기반을 둔 영화를 보는 것이 낫다고... 책 그자체를 읽는 것 보다. 당신은 동의하는가? 동의하지 않는가? 5단락의 에세이를 써라. 분명한 이유와 자세한 것들을 제시하고 너의 답을 뒷받침 해 줄...
근데 저도 한 마디요.
'에세이 주제를 이해 못한다면 에세이를 쓴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듯 합니다'
혹 부모님이 욕심을 내서
아이가 감당 못 하는 학원을 보내시는 것이 아닌지...
우리 아이가 에세이를 쓰나 못 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제시된 문제를 이해하는지 못 하는지부터 파악해보세요.6. .
'08.6.20 10:44 PM (125.186.xxx.77)주제 넘은 말인지 모르지만
아이가 문제도 못 해석한다면
일단 그 학원은 그만 두는게 좋습니다.
어머님은 아이가 영어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셔서 보내시는 것이겠지만
아이는 감당 못 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리고 대부분 '해석할 수는 있어도 영작이 잘 안 되'인데
해석도 안 되는 상황이라면...7. 나비뉴스
'08.6.20 10:47 PM (211.49.xxx.227)어떤이들은 책의 원작에 의한 영화가 그 책을 읽는것보다 더 낫다고 본다. 당신도 이말에 수긍하는가?
8. ?
'08.6.20 10:56 PM (84.75.xxx.179)이게 해석이 안되는데 무슨 수로 에세이를 쓴단 말인가요???
9. airenia
'08.6.20 11:19 PM (116.122.xxx.148)책을 보는게 훨 도움이 될듯 한데...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보는것보다~
책을 보는 이유가 상상력을 키우는거 아닌가요. 절대절대 독서가 더 강추입니다.10. 님들..
'08.6.20 11:34 PM (125.236.xxx.83)그냥 해석만 해주시면 보기가 더 좋았을텐데...ㅠㅠ
문제가 해석이 안되는데..
그런 학원은 왜 보내냐??
이런 사족은 질문자나 아이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답니다.
질문 이해 못해도 에세이 쓸수 있고요
작문도 할수 있답니다..
문제를 자신이 이해한 한도내에서 그냥 쓰면 됩니다.
틀려도 좋구요
문법..이런거 무시하고 자신의 능력대로 써도 됩니다.
이런거 겁내면 영어장벽을 깨트리기 힘들어요.
중도에 포기하고 주저앉기 쉽지요.
틀리면 어때요? 어차피 공부하는 입장이구요
나중에 결과..모범답안(에세이는 정답은 없지만)을 보고
자신의것과 비교 하고 수정하고 그러면서 실력이 늘어가는것 이지요.
엉터리 작문이라도 자신이 고민하고 끙끙 대면서 직접 써본것은
자신의 것으로 소화 하기가 쉽답니다.
아 참 저 해외에서 공부하는 중년의 대학생 입니다..^&^
궁금이님 아이에게 용기를 주세요.11. 궁금이
'08.6.21 1:06 AM (221.143.xxx.203)님들.. 님 감사드려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으로 아이 영어공부 시키고 있어요.
아이가 지금 시험기간을 앞두고 바쁜마음에 차근차근 독해 해 보기가 버거웠나봐요.
물론 때론 에세이 주제 파악이 잘 안 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영작은 가능하답니다. 영작도 곧잘 하고요.
학교의 영어성적 또한 올 만점입니다.
물론 문법이나 문맥상 많이 부족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자기의 생각을 나름대로 적어나가는게 중요하겠죠.
어려워 하기도 하고 벽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다 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벽을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어요.
윗님 덕분에 저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