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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광고국장 메일 분석

한울울림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8-06-20 13:11:04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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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름은 들어보셨을만한 기업에서 광고를 담당하는 평범한 셀러리맨입니다....
오늘아침 출근과 동시에, 평소처럼 e-mail 을 확인해 보니,,동아일보 광고국장 명의로
<동아일보에서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온 게 하나 있더군요...
여전히,,,하나의 시각에서 벗어나질 않는군요...근성 가이네요...동아일보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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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아일보 광고국장 박영균입니다. 항상 본보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귀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정부의 미국 소 수입 허용 과정에서 촉발된 촛불 시위 이후 광고주 여러분에게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이용해 광고주 여러분에게 폭언을 하고, 업무를 방해했습니다. 일부는 광고주 여러분 기업의 주가 조작을 선동하는 등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들은 일부 좌파 세력이 중심이 돼 추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들이 위법이며 손해배상 등과 같은 책임 추궁이 가능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본보는 광고주 여러분께 피해가 돌아가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네티즌과 인터넷 포털업체들에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이밖에도 본보는 광고주 여러분이 그동안 받아온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아내고, 실천해나가겠습니다.
  
    본보는 이번 사태를 통해 한국 사회가 선진화되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본보는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고충에도 불구하고 본보를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광고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08년 6월 19일

                              동아일보 광고국장 박영균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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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과  분석


최근 정부의 미국 소 수입 허용 과정에서 촉발된 촛불 시위 이후 광고주 여러분에게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 사실은 동아일보가 엄청난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광고주 여러분들에게도 어려움이 있다고 우겨 보고 싶어요.

그리고 광고 매출이 50%나 줄어드니...광고를 총책임진..저,,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

저..쫓겨나게 생겼어요..대책 마련 못하면... 좀 살려 주세요...저. 정말어렵습니다..동아일보 망하면..

여러분들도...좌파신문에 광고해야 하잖아요? 그러니 좀 도와 주세요.



일부 네티즌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이용해 광고주 여러분에게 폭언을 하고, 업무를 방해했습니다. 일부는 광고주 여러분 기업의 주가 조작을 선동하는 등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 라고 우겨야지 우짜겠습니까? 폭언이야...뭐 솔직히 격한 마음에 그렇게 한 네티즌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기업체에서도 그런 분들이 없지는 않겠지요....주가 조작이라...네티즌이 주가 조작을할 정도로 대단하다면

벌써 이명박 대통령은 하야 하고 하와이로 가야했고..조중동은 벌써 망했을거란 생각도 못하는

1mb 적인 사고를하시는 이분을 광고 국장으로 앉혀 놓으신 동아일보의 앞날이 심히 즐겁습니다.

    이런 일들은 일부 좌파 세력이 중심이 돼 추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엥? 일부 좌파? 좌파들 중에 일부가? 아니지 좌파는 모두가...중심이 되었다고해야 하지않으리요?논리상.

그리고...이미 국민의 80% 이상이 좌파, 빨갱이,,사탄이 되었는데....

우파이고...천사인 조중동이 다른 나라가 주면 안되겠니?





법률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들이 위법이며 손해배상 등과 같은 책임 추궁이 가능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법률 전문가들은 네티즌들의 합법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설령 위법이며..손해배상과 같은 책임 추궁이 가능하다고 해도...제정신이 있는 기업이라면

책임 추궁 하는 순간..혹은 고소 고발 하는 순간 반국민 기업으로...한순간에 망할건데..

이 뭥미?



본보는 광고주 여러분께 피해가 돌아가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네티즌과 인터넷 포털업체들에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 열심히 검토해봐봐.......아마 답이 안나올걸....답이 나와서...묻는 순간...너거들이 파멸일걸.

3명이 모이면 제갈공명도 당하기어렵다는 데..수백,수천만명의 네티즌들이 대응방법을 강구할 걸..



이밖에도 본보는 광고주 여러분이 그동안 받아온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아내고, 실천해나가겠습니다. ---> 제발 이명박 대통령과 같이 아무것도 안하는게..너거들이 대한민국 국민을위해...할수 있는 최선의길이다.


  
    본보는 이번 사태를 통해 한국 사회가 선진화되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본보는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고충에도 불구하고 본보를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광고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누가 아낌 없이 성원해주었는지 알려주면...우리도 성원해 줄께 불매 운동으로..

밝히기 어렵겠지......감추어야 하겠지..뜻뜻하고 당당하면 밝혀봐..

IP : 203.232.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문어
    '08.6.20 1:14 PM (59.5.xxx.104)

    이젠 주가 조작이라>>>>>>>>>>...그럼 저기 팟스넷에 나리 법썩더는 사람들 다 해당되는거네...........그리고 주가조작해서 내가 거기서 건진거 있남?............건진게 있어야 동아 논리대로 소송을 당해주지..안그래여???

  • 2. 천민당꺼져
    '08.6.20 1:28 PM (220.66.xxx.213)

    1mb 적인 사고를하시는 이분을 광고 국장으로 앉혀 놓으신 동아일보의 앞날이 심히 즐겁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저두 동아일보 앞날이 심히 즐겁네요..ㅎㅎ

  • 3. 00
    '08.6.20 4:14 PM (122.45.xxx.99)

    http://www.donga.com/docs/ilbo/advertisement/sub_m/sm_03_01.htm

    높으신 분이 메일을 보내셨네요 ㅋ

  • 4. 발악을 해라
    '08.6.20 4:47 PM (125.177.xxx.47)

    동아가 지금 조중동중에 젤로 어려운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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