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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마련법..

무주택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8-06-19 20:48:27
저는 현재 원룸을 얻어 살고 있습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5만원, 관리비 등등 해서 약 40만원씩 나가고 있지요.
그러나 창을열면 바로 옆집 베란다가 마주보이고, 화장실은 눅눅하고, 빨래를 해도 햇볕에 말릴수가 없는(베란다도 없고 옥상도 없거든요), 정말 단칸방 신세입니다.
그러다보니 베란다가 있는 집, 창고가 있는 집이 너무나 부러워지더군요.
오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근처에 조그만 아파트가 있길래 보고 왔습니다.
방이 2개에, 거실겸 방 1개, 넓은 베란다...(방들은 아주 작습니다)

부동산에 물어보니
월세로는 2000에 63만원 나온게 있고,
5000에 30만원,
전세로는 8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세로 가고싶은 욕심이 간절합니다.(그래야 갚아나가면서 돈을 모을 수 있을것 같아서..)
하지만 제가 지금 구할 수 있는 돈이라고는 무리해서 2천만원가량입니다.
나머지 6천만원을 어찌 구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신용도에 따라 은행에서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하더군요.(제 신용도가 좋다고는 장담 못함)
암튼 그래봤자 6000만원..나머지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흑흑..

제가 너무 심하게 욕심내는걸까요...
단칸방에 살다보니 아파트가 너무 너무 가고싶습니다...
음식 쓰레기도 밖에다 버릴수 있는(원룸은 봉지에 버려야 하므로 모아서 버리자니 이 여름에 다 쉽니다ㅡㅜ),
베란다에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그런집에 가고싶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IP : 222.98.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자금대출
    '08.6.19 8:50 PM (218.237.xxx.130)

    전세자금대출 알아보세요..
    전세금의 60%까지 대출이 된다고하네요..신용이나 직장이 좋아야하겠지만서도..
    은행가서 한도 알아보구 옮기세요..

  • 2. 원글
    '08.6.19 8:50 PM (222.98.xxx.246)

    제가 프리랜서이다보니 것도 제한이 있답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의 프리랜서가 알아보니 1400만원 가능하다 했대요ㅠㅠ

  • 3. 원룸도
    '08.6.19 8:52 PM (58.140.xxx.116)

    전세로 계약 가능 합니다. 전세로 돌려요. 한달 40씩 모으면 일년에 벌써 480 거기다가 이자로치면,,,500가까이 되는데요.
    2000만원짜리 전세로라도 옮겨서 일이년 참고 살다가 몇천만원 더 모으고나서는 좀더 좋은곳으로 옮기고 그러세요. 너무 한번에 높이 쳐다보지말고 천천히 계단 밟듯이 올라가세요.

    님 글 보니까...4년 노력하면 6천 정도 금방 모을수있을 겁니다.

  • 4. ...
    '08.6.19 8:54 PM (125.186.xxx.108)

    불쾌하시겠지만
    일반적인 프리랜서라면(동료분 사례에 비추어 봐서...)

    8,000만원짜리 전세 구하면서
    6,000만원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윗분 조언처럼 원룸 전세는 어떠세요?

  • 5. 인천한라봉
    '08.6.19 8:54 PM (118.91.xxx.163)

    지역이 어디신가요? 경기도권이나 인천쪽 빌라같은거 매매로 해서 대출을 받아보세요~ 그쪽 빌라는 재개발가능한곳으로..

  • 6. 오늘도맑음
    '08.6.19 8:55 PM (116.121.xxx.206)

    집주인들이 어쨌든 월세를 많이 받을려구 하지 전세로 돌리지 않던데여

  • 7. 원글
    '08.6.19 8:59 PM (222.98.xxx.246)

    분당이예요. 오늘 본 아파트에 너무 삘이 꽂혔나봐요.
    빌라가 작은 평수가 있을까요?
    원룸은 벗어나고 싶어요. 채광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가고싶어요..ㅠㅠ
    휴....역시 부동산을 찾아가 발로 뛰어야 겠죠?
    정말 유행어처럼 누가 4천만 땡겨주면 좋겠어요ㅠㅠ

  • 8. 원글
    '08.6.19 9:01 PM (222.98.xxx.246)

    제가 욕심이란건 아는데...
    지금 나가는 월세값을 내느니 조금 더 내더라도 좋은집 가서 이자내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래서 생각해본거예요....
    지금 이동네에서 옮길 생각은 없어서 더 변두리로 가긴 싫궁..ㅡㅜ
    제가 배가 부른걸수도 있죠......
    근데 이동네가 넘 좋아서요..ㅠㅠ

  • 9. 빌라..
    '08.6.19 9:04 PM (211.216.xxx.142)

    빌라를 알아보세요 요즘 새로지은 빌라들 아파트와 다른 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정도에요. 관리비도 저렴하구요. 그런데 분당이라니.. 비싼데서 사시네요 차라리 바로 옆의 광주 부동산이라도 한번 구경해보세요. 거기 빌라들도 저렴하고 좋아요. 전 동네가 좋은 것보다 집이 넓고 좋으면 집 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진다는 생각이라.. ㅎㅎ

  • 10. 인천한라봉
    '08.6.19 9:21 PM (118.91.xxx.163)

    정말 비싼동네네요..-_- 안습.. 그 동네옆 성남은 재개발얘기나오는곳은 평당1300만이라던데..ㅎㄷㄷ 발품찾아보세요..

  • 11.
    '08.6.19 9:59 PM (61.252.xxx.190)

    인천한라봉님.... 죄송한데 질문 좀 할게요...
    돈이 별로 없어서 작은 빌라 사서 살고 싶은데요...계신곳이 어디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 일산인데..이곳은 그런 곳이 없나봐요.
    서울은 너무 올라버리고... 괜찮으시면 메일 부탁드려요.
    mina0408@nate.com

  • 12. 네식구도 사는
    '08.6.19 10:52 PM (220.75.xxx.244)

    그 정도면 네식구가 살아가기도 합니다. 욕심 부리지 마세요.
    일단 월세는 탈출하시고 원룸이든 빌라든 전세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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