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보고 신라면 번들로 5개 사오라고 했지요.
그리고 좀 있다가 내가 다시 가서는 교환 해 달라고 했지 뭡니까? ^^
조금 큰 소리로 '바퀴벌레 나온 라면은 도저히 못먹겠다 삼양의'맛.있.는.라.면'으로
당장 교환해달라'...하고는
매대에 신라면 휙 던져놓고 맛있는 라면으로 룰루랄라 들고와버렸어요.
부록으로 짱구도 데리고 오고.^^
소심하기는 했는데 뭔지 뿌듯..^^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심한 라면시위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08-06-19 17:11:27
IP : 219.251.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디
'08.6.19 5:13 PM (58.121.xxx.246)멋지네요.. 짱구..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
2. 짝짝짝
'08.6.19 5:17 PM (121.190.xxx.183)전혀 소심하지 않으셔요~
개념시위, 멋져요~3. 쿠쿠리
'08.6.19 5:20 PM (125.183.xxx.108)ㅋㅋㅋㅋㅋㅋ 짝짝짝!!!
4. ^^
'08.6.19 5:20 PM (121.140.xxx.15)각자 자기 자리에서 하나씩 / 조금씩 그렇게 움직이면
우리나라가 다시 살만한 나라가 될거예요.
원글님 시위는 재치도 있으시네요^^5. 보들이
'08.6.19 5:24 PM (203.252.xxx.69)대단하시네요. 소심하시기는 용기 있으신데요.
6. 쥐데가리
'08.6.19 5:25 PM (211.216.xxx.211)아이고 저는 어제 모르고 안성탕면 사왔네요....
이걸 마지막으로 이젠 안성댁이랑 안녕해야것어요.
차라리 맛 상관안하고 일딴 삼양으로 바꿀라고요~~
남편은 안성댁을 좋아하지만 구매는 제가 하는지라
확 바꿀랍니다.7. 안성댁님도
'08.6.19 5:28 PM (211.243.xxx.189)가서 바꾸세요~
8. 쿠쿠리
'08.6.19 5:32 PM (125.184.xxx.192)멋져요. ㅎㅎㅎㅎ 최고입니다.
9. gg
'08.6.19 5:34 PM (211.35.xxx.146)어쩜, 님좀 짱이신듯 b
10. 절대 소심안해요
'08.6.19 5:38 PM (218.39.xxx.243)짱 멋지다~
11. ㅎㅎ
'08.6.19 5:47 PM (59.18.xxx.160)대범하십니다.
12. ㅎㅎ
'08.6.19 5:51 PM (58.141.xxx.146)잘하셨어요~.
13. 아...이런
'08.6.19 6:27 PM (58.230.xxx.141)배웠습니다.
14. 새로운세상
'08.6.19 6:45 PM (211.48.xxx.72)저두 써먹겠습니다
15. 좋은방법
'08.6.19 7:22 PM (211.206.xxx.71)ㅎㅎ 두번걸음이야 했지만 참 이쁜 작전입니다, ㅎㅎ
16. 아게하
'08.6.19 10:32 PM (211.195.xxx.51)ㅎㅎ 귀여우신 +_+;
17. 글쎄요..
'08.6.20 10:56 AM (211.104.xxx.53)좀 유치하게 보입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