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선OUT] 숙제 재밌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42] ..펌 아고라>>

홍이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8-06-19 15:05:32


지금까지 수십 통의 항의(의견 개진) 전화를 드리고

팩스를 넣으며 나름대로 생긴 노하우 내지는 주의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매우 효과적이라서...



(1) 캡짱 중요한 것은 정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목소리 키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전화 받는 입장에서는 저희들의 의견을 전달하지 않고 오히려 매도할 것입니다.

정중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전달하면 진정성을 느끼고

회사를 위하는 분이라면 저희들의 의견을 올바로 전달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광고 내고 항의전화 듣고 싶은 기업, 세상에 없습니다.

단 10통만 항의전화 받더라도 광고 기획하는 쪽에서는 움찔하고

발언권이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를 받는 사람의 입장과 행동이 어떻게 표출될 것인지를 생각하고

전화하면 답은 그냥 나옵니다.



(2) 항의하시지 마시고, 부탁드린다고 말씀합시다.

그러나 앞으로 조삐라에 광고 실리면 저와 저희들도 대응수준을 높여갈 수밖에 없다,

조삐라의 폐해와 촛불의 의미를 알고 계시다면 저희의 의견을 꼭 참고해주십시오 하고

전화 끊으면 얼마나 훈훈하고, 전화 받는 사람들도 우리의 진정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3) 소비자로서 부탁드리고 명확하게 의견을 전달합시다.

귀사의 소비자인데 지금까지 상품이나 서비스 잘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삐라에 실린 광고에 실망했습니다.

저희는 조삐라가 올바른 언론으로 거듭날 때까지, 끝까지 조삐라 광고 불매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히십시오.



(4) 마지막으로 장시간 통화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고하세요라는 말로 전화를 끊읍시다.



저는 이런 방법으로 한번도 언성 높인적 없고, 오히려 의견 잘 들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루이틀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면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하루이틀로 끝낼 일이 아니라면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즐겁고, 느긋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식으로 대화하다보면

의견 개진 전화를 하는 것이 전혀 꺼려지지 않고 오히려 자꾸자꾸 전화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어어... 내가 설득의 달인의 되어 가고 있나봐!

여러분! 즐깁시다..........



***

경제단체와 한나라당, 이명박이 나서서 또는 줄을 대서 조중동에게 광고 넣으라고 압력을 넣을 겁니다. 그때 조중동에 많은 광고가 실리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작은 승리에 도취하지 말며 실망도 하지 말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나아갑시다
IP : 219.255.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08.6.19 3:09 PM (121.55.xxx.79)

    옳으신 의견입니다.

  • 2. 수경맘
    '08.6.19 3:10 PM (124.54.xxx.91)

    이제 몸풀기죠머^^

  • 3. 이창우
    '08.6.19 3:11 PM (222.98.xxx.245)

    그러다 상담원과 친해지겠어요..^^

  • 4. 늦둥맘
    '08.6.19 3:49 PM (125.241.xxx.13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겠습니다!

  • 5. 빙하
    '08.6.19 3:50 PM (58.87.xxx.107)

    냉정하고 정중하게 그러나 요구내용은 날카롭게.......
    서서히 말라 타들어 가고 있는 좃중동 똥심을 보는 내죽거움 음 카 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922 뭥미; 담화문.. 10 수경맘 2008/06/19 747
205921 내과에서의 숙제 3 삼진아웃 2008/06/19 433
205920 50%할인권? 2 금강제화 2008/06/19 493
205919 [대통령담화] 인터넷 통제에 대한 견해를 말해달라니까... 17 호빵 2008/06/19 1,198
205918 공기업 선진화? 5 2008/06/19 394
205917 美쇠고기 광우병 발생후 22國중 2곳만 수입 재개 1 pepper.. 2008/06/19 355
205916 에효..계속 촛불을 들어야 할 모양 5 촛불녀 2008/06/19 491
205915 민영화 하겠다는 소리네요 8 ㅂ ㅅ 2008/06/19 786
205914 美쇠고기 위장판매 '홈에버의 배짱' 10 해오름 2008/06/19 780
205913 타샤 튜터님이 돌아가셨대요 38 alice 2008/06/19 5,891
205912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찾기 힘들었.. 2008/06/19 506
205911 쥐코 동영상, 2 ... 2008/06/19 1,000
205910 제이제이 당신 누구요 18 뚱띵이맘 2008/06/19 1,550
205909 2MB 대국민 담화문 전문 32 caffre.. 2008/06/19 834
205908 삼양식품을 존경할수 밖에없는 이유.. 감동(펌) 6 야옹 2008/06/19 842
205907 삼양컵라면 촛불컵~ 10 컵촛불 2008/06/19 1,059
205906 아까 과외교사 소개글 있었는데요 2 인천 2008/06/19 646
205905 죄송) 쌀문의 8 ^^ 2008/06/19 374
205904 삼양식품 유상증자 추진은 어떨까요? 6 종로뚜벅이 2008/06/19 458
205903 두끼를 라면으로 먹어보니 8 라면 2008/06/19 1,170
205902 19개월에 도움되는 책이나 교구.. 3 19개월애기.. 2008/06/19 360
205901 [펌] 롯데관광에 일본여행 문의했는데.. 5 .... 2008/06/19 886
205900 티눈 4 결초보은 2008/06/19 817
205899 의료보험민영화도 막아야합니다 5 준서맘 2008/06/19 317
205898 ★ 오늘의 아침 통신(?) - 일요 기자회견 진행상황 보고와 부탁 9 조용한 녀자.. 2008/06/19 645
205897 2시에 한다는 담화문 전문. 38 행복온라인 2008/06/19 931
205896 농심 공고문에 달린 댓글 모음 ㅋㅋ 2 미쿡아빠 2008/06/19 1,281
205895 21일토요일 유모차부대 장소변경- 시청으로 변경됐대요 1 유모차부대 2008/06/19 315
205894 공동살림하는 남편입니다... 16 버디 2008/06/19 1,122
205893 “청정 돼지고기 먹고 〈한겨레〉 힘내시라” 4 키코짱 2008/06/19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