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농심 공고문에 달린 댓글 모음 ㅋㅋ

미쿡아빠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08-06-19 14:01:46
요즘 농심(이라고 쓰고 '똥심'이라고 부른다)에서 위기의식을 좀 느꼈는지 홈피에 '공고문'을 하나 내놨더군요.
공고문 내용은 대략 "6월3일 4일자 조선일보 광고는 우리가 낸게 아니다(그럼 누가 낸겨??) 우리 회사 상담원의 격한 대응은 실수다. 앞으로도 우리 농심 많이 이용해라"

출처는 아고라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4...

------------------------------------------------------------------------------------

**댓글(아고라펌)********

대마왕]  몇일전 대왕세종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상국의 아량은 한번으로 족하다...

누렁이]  늦었다.  라면 다 불었다...

가슴으로외쳐]  좀 빨리하지.. 그럼 속아줄텐데..

모과나무]  이건 반성도 아니구 사과도 아녀...한발빼기,남탓하기,뒷북치기...

광장에서]  롱심아, 새우깡에 머리 두고간 쥐박이형님 말을 멀루 들었냐?
                    이젠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100만원짜리 럭셔리라면 개발해서 팔아야된단다~

pampas]  농심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고객"에게 드리는 글이라잖아요.  우리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ㅡ.ㅡ;

낭창이]  우리나라 1위의 신문사랑 1위의 라면사는 윈윈하면서 살아라ㅋㅋ 느그끼리 ㅋㅋㅋ

나무]  라면 사진속 버섯이 바퀴벌레로 보인다

동막골]  삼양은 불량 권력이 무너뜨렸지만 농심은 시민이 무너 뜨린다.

곰두리]  저 개밥을 왜올려

pajamas] 그리고 농심에서 중국산 라면맛 나 ...

잠오면자야지]  바퀴 찾아와.

sackdongh] 버스 지나갔쓰~~

짱구]  이미 버스는 떠났구 바퀴벌레만 남았네.............................

꿈나름]  똥심아 버스떠났따 따라와도 안태워줘 임마

천공의 전사] 저기.... 아고라 버스 떠났는데요....그냥 타던 조중동버스 타세요~

좋은날 ] 진짜 늦었다~~이제 국민들 알거 다 알았어~~~

죽마고우]  넝심아! 걍 디져줘,


saul7]  사진의 라면에는 바키벌레가 없네...있었으면 믿어줄텐데..ㅎㅎㅎ

012얌]  이번 기회에 해외시장 개척해보심이... 국민들이 먹기 싫다자나요

송승헌] 조까라마이싱이다. 이 농삼아~ 너희들과 삼양은 전쟁이 이미 발발했고 우리는 좃선과
              전쟁이 발발했다. 국민=삼양 vs 농삼=좃선 누가 이기나 끝까지 가자... 지는 놈은 다 털리는 거다.

개감자] 그래도 안먹어 바퀴라면 드러웡 ㅋㅋㅋ

호호호]  삼양이란 국민기업이 있었음을 니들 덕에 알아서 그건 고맙다

천공의 전사]  삼양라면에 스프를 안넣고 팔아도 삼양라면 먹을꺼다~!!!

발바리]  삼양라면에 면빨이 빠져 있고 스프만 있어도 스프만 끓여서 밥 말아 먹을꺼다..

louisesky ] 삼양라면 먹고...후식으로 짱구도 먹고.....ㅋㅋ

이태헌]  너트 씹으니 맛 괜찮더만 가끔 별미로 넣어달라고 연락해바야 겠다..

감생이]  전 네티즌의 삼양식품 영업사원화

바락]  삼양이 의외로 국물이 끝내주더라고...

TORNADO]  얼라? 라면 사진에 바퀴는 왜 뺐어? 거기 포크레인용 타이어 바퀴 한 마리 넣지...

대한민국지키자]  잘가라~ 쥐대가리농심


-----------------------------------------

"삼양은 불량 권력이 무너뜨렸지만 농심은 시민이 무너 뜨린다."

위의 이 댓글이 정말 명문입니다.



농심과 조선일보의 뜨거운 사랑 오래 지속되길 기원드려요..ㅎㅎㅎ
IP : 203.152.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911 [펌] 롯데관광에 일본여행 문의했는데.. 5 .... 2008/06/19 886
205910 티눈 4 결초보은 2008/06/19 816
205909 의료보험민영화도 막아야합니다 5 준서맘 2008/06/19 317
205908 ★ 오늘의 아침 통신(?) - 일요 기자회견 진행상황 보고와 부탁 9 조용한 녀자.. 2008/06/19 645
205907 2시에 한다는 담화문 전문. 38 행복온라인 2008/06/19 931
205906 농심 공고문에 달린 댓글 모음 ㅋㅋ 2 미쿡아빠 2008/06/19 1,279
205905 21일토요일 유모차부대 장소변경- 시청으로 변경됐대요 1 유모차부대 2008/06/19 315
205904 공동살림하는 남편입니다... 16 버디 2008/06/19 1,122
205903 “청정 돼지고기 먹고 〈한겨레〉 힘내시라” 4 키코짱 2008/06/19 466
205902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삼양식품주식.. 2008/06/19 512
205901 찌라시 대명사들 1 정홍기 2008/06/19 356
205900 농심제품.. 11 쉰라면.. 2008/06/19 890
205899 kt여행사와 한우농가 조인 관광상품 제안 19 승우가연맘 2008/06/19 787
205898 땀흘린 밀양표충비 8 .. 2008/06/19 727
205897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8 새댁 2008/06/19 342
205896 수입쇠고기 3만톤가량 국산으로 속여.. 7 해오름 2008/06/19 597
205895 쓸데없지만...제이제이 왕짜증.. 4 진주 2008/06/19 1,147
205894 동대문 토요일저녁도 문 열어요?? 2 아이엄마 2008/06/19 405
205893 남편 넥타이 화사한거 하나 사주고 싶어요 4 화사한걸로 2008/06/19 509
205892 감자가 살찌나요? 10 감자 2008/06/19 1,311
205891 종훈아! 미치겠지? 7 파이터 2008/06/19 1,092
205890 눈물나는 삼양이야기 5 삼양 2008/06/19 745
205889 바비리스 볼륨매직기 사용해보셨나요? 5 고민 2008/06/19 1,723
205888 개포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통화했습니다. 67 ... 2008/06/19 6,240
205887 매트리스 관리는 어째요? 3 궁금해 2008/06/19 630
205886 공주 이야기 3 지산디엔엘 2008/06/19 439
205885 우리가 왜 이런걸 먹어야되나요? 3 환장햐 2008/06/19 649
205884 알카리수 드시는분 계세요?.. 3 궁금이 2008/06/19 632
205883 조중동 똥줄이 탔나봅니다 6 김라희 2008/06/19 1,331
205882 꼭 소개 바래요 2 뚱이 2008/06/19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