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쓸쓸히 안티좃선일보 활동하면서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글을 들춰보다가
2006년 7월 29일에 올린 주옥같은 글이 있어서 되새겨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3&articleId=509...
춘풍이 태탕하고 만화가 방창한 이 시절에 다시 한 번 천장가절(天長佳節)을 맞이함은
억조신서(億兆臣庶)가 경축에 불감(不堪)할 바이다.
성상 폐하께옵서는 육체가 유강하옵시다고 배승하옵는바,
실로 성황성공(誠惶誠恐) 동경동하(同慶同賀)할바이다.
일년일도 이 반가운 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홍원한 은(恩)과 광대한 인(仁)에
새로운 감격과 경행이 깊어짐을 깨달을 수가 있다.”
봉건시대에 신하가 임금에게 올린 글이 아니다.
조선일보가 1939년 4월 29일치 사설에 당시 일왕 히로히토의
생일(천장절)을 맞아 쓴 생일축하문이다.
스스로를 낮추는 어미 `옵'자를 남발하며 비굴하게 몸을 굽힌 이 글은
신문의 사설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극심한 `일왕 찬가'다.
`황공'도 모자라 `성황성공'이라 하고, `경하'도 부족해
`동경동하'라 하며,
`충성'도 양에 차지 않은 듯 `극충극성'(克忠克誠)이라 하고
일왕을 `지존'(至尊)이라고까지 부르는 이 사설이
`민족지' 조선일보에 버젓이 게재된 것이다.
참으로 더러운 찌라시입니다
조선백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영혼을 송두리째 파괴시키려는
더럽고 추잡스러운 좃선일보
절대로 우리들의 촛불이 꺼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쥐새키가 우리들의 촛불에 타 죽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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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박박멸] 참으로 더러운 찌라시 좃선일보
꽃들에게 희망을 조회수 : 511
작성일 : 2008-06-19 13:01:00
IP : 222.232.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니마더
'08.6.19 1:06 PM (211.36.xxx.31)아이들이... 조선일보는 곧 망하는 줄 알더이다....
이렇게 더러운 짓들을 하는 신문인 줄 몰랐다고,
이렇게 국민들이 불매운동하고 그러니 이제 조선일보는 망했네요??
이러는데....음...
"얘야, 조선일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 중 하나란다...
그리 쉽게 망하진 않지.. 세상이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정직하지 않단다..."
"어, 왜요? 저런 신문이 왜 안 망해요????"
".... ...."
할 말이 없더이다.
우리 우리의 후손에게 떳떳히 말 할 수 있는 자랑스런 조상이 되어줍시다.
화이팅~!2. 좋은 내용
'08.6.19 1:08 PM (128.253.xxx.111)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좀 심한 욕들은 자제해주시면 안 될까요?
저도 조중동 폐간 운동이 성공하기를 바라마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 운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야 하는데요,
우리끼리 너무 심한 욕을 쓰면, 관심없는 분들은, 더 멀어져버려요...
부탁드립니다.3. key784
'08.6.19 1:32 PM (211.217.xxx.185)맞아요.. 제 남친도. 조선일보 보지말라그랬더니 양쪽을 다봐야 한다면서 한쪽에 치우치는 사람이 될수없다고...ㅜㅜ 경향도 보고 조선도 본답니다...ㅜㅜ 말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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