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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아줌마
곤혹스러워 하는 상황이 이 촛불집회는 도무지 예상을 할수없는
시위여서 힘들다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촛불집회 초기에 중학생도 오고 주관자가 무슨 인터넷 아고라인지 까페대책회의인지
하는 사람이라니까 코웃음 치고 3일이면 끈나겠군 하고 돌아왔답니다..
그런데 촛불집회마다 매일 그 예상이 빛나간답니다...
그리고는 무려80만명이 오는 엄청난 집회를 보고는 기가 질려버렸답니다...
그기자분 말씀하시기를
조선일보는 기존의 운동권도 민주당도 겁안내고 하다못해 이명박도 겁을 안내는데
요리사이트의 아줌마들의 불매운동이 가장 무섭다는게 말이
이제 서서히 이해되기 시작했다.라고 했습니다...
기존의 운동권이나 민주당은 충분히 예상이 되는 상대라는 것입니다.
뻔한 생각 뻔한 논리..뻔한 인간들......그리고 지난 십수년간 응대해온 탄탄한 경험
그런데 지난 광우병파동때 미국에서 전화걸어준 이선영씨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주부들의 의견은
첫째 정치적인 의견이기 전에 실생활에서 가장 생생하게드러나는
의견이다 라는 겁니다....그래서 무섭습니다....
두번째는 주부들은 무슨 정치적 합의 이런거 없습니다.
주부들은 오로지 진실만을 요구합니다..부부싸움해봐서 알겠지만
외박을 하고 들어왔다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정치적 합의 이런거 안합니다
잘못했느냐 잘할거냐 어떻게 할거냐 만들 묻습니다.소고기건도 그렇습니다.
협상잘못했느냐? 30개월 이하 안들어올거냐? 앞으로 이런 또 뻘짓할거냐?
세번째
저희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구요.
글을 보면 이시국에 옷이야기 드라마이야기 하는것이 잘못됬다고 하시는데요..
지나치게 고가의 사치품에대해서 개념없이 신세타령하는 분들은 솔직히 저희도
한마디해줍니다 촛불정국이 아니더라도 그랬고요 저희는 저희의 자정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것도 생활이라고 최대한 이해를 해주면서 가는게
저희 주부들의 특징입니다...그러면서도 우리에게 맞겨진 숙제를 누구보다
힘있게 하는 주부들입니다...
왜냐구요?
조선일보나 이명박은 우리가 자기네 편인줄 알았던 겁니다. ====>꿈깨!!!!!
그래서 그들이 우리를 가장 무서워하는겁니다.....
1. 인천한라봉
'08.6.18 10:02 AM (118.91.xxx.50)제발 우리를 무서워했음 좋겠어요.. 사실 임영박이는 엄마말두 안듣는 애에요..ㅋㅋㅋ
2. ㅎㅎ
'08.6.18 10:05 AM (211.212.xxx.2)대한민국 최강 아줌마를 건들다니... 우린 정치적 이슈 필요없습니다... 제대로 살고 싶을뿐이라니까 ....그저 단지 그것뿐...
3. 82아줌마
'08.6.18 10:07 AM (125.190.xxx.32)정말 깨어있는 82아줌마 들이 자랑스럽습니다.
82님들 힘내자구요~! ^^4. 프리지애
'08.6.18 10:08 AM (118.44.xxx.15)아자,아자 아줌마 화이팅!!1
5. 우릴~
'08.6.18 10:09 AM (211.108.xxx.49)뭘로 보고 지들 편인 줄 알았냐는 거죠. 어이가 없어서. -.-;; 흥~
6. 에휴..
'08.6.18 10:09 AM (221.138.xxx.88)이명박은 무서운게 없는거 같아요. 상식도 안통하는사람같고요.
전 그나마 닳고닳은 한나라당이라도 우리를 무서워했으면 합니다.ㅠㅠㅠㅠ7. 당연하죠.
'08.6.18 10:10 AM (221.159.xxx.151)배울 만큼 배웠고 생활인으로서 절실한 문제가 내코 앞에 있는데 어쩌겠어요.아직도 정부가 이점을 파악 못하고 있어요.
8. 파리의여인
'08.6.18 10:12 AM (203.229.xxx.188)사실 우리도 전죄가 있습니다...
뉴타운한다 뭐한다해서 뉴라이트 국회의원 한나라당 뽑아주고 강남에는 한나라당에 개가 출마해도 당선된다 라는 걸 용인해준 뼈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이젠 절대 그래서 안됩니다....9. ...
'08.6.18 10:12 AM (116.39.xxx.81)지들끼리 복당을 하던 합당을 하던 분가를 하던.. 상관없습니다.
누가 의장을 하던 놀던지 말던지 상관없습니다만
내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준다면 혼내줘야 합니다.10. 세계는 남자가
'08.6.18 10:14 AM (121.145.xxx.187)지배하고 남자는 여자가 지배한다.
감히 여자를 건드리다니 뼈도 못추린다. 조중동,mb 각성하라 !11. 죽었다!!
'08.6.18 10:14 AM (220.75.xxx.244)조중동과 한나라당은 아줌마들 무시했다간 어떤 응징을 받는지 지대로 보여주마!!
3일이면 끝날 촛불집회??
5년간 끈기있게 열어주고 폐간해주고, 소수정당으로 만들어주마!!
야당과 진보세력도 못 이룬꿈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이 이뤄주마!!!12. 아줌마
'08.6.18 10:17 AM (220.127.xxx.46)지들 편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사실 무시했던거요
지가짓 것들이 뭘 안다고, 지가짓 것들이 뭘 할 수 있다고 ..
그래서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느데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이제 조금식 알아가나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여기서 주춤거리거나 멈추면 안되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13. ...
'08.6.18 10:35 AM (211.253.xxx.18)이명박은 무서운게 없는거 같아요. 상식도 안통하는사람같고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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