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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두분 사이가 좋은가요?

배초향 조회수 : 998
작성일 : 2008-06-17 11:21:55
시부모랑 같이 사는  주부입니다...
저희 시부모님... 정말 사이 안좋으세요..
전.. 산에 노부부가 같이 손잡고 등산하시는 모습이나.. 같이 여행다니시는거 참 보고좋던데...
우리 시부모님은.. 특히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정말 싫어하시네요..
첨 시집왔을땐 당혹스럽고 제가 민망할 정도로 입냄새나니 양치질 좀하라 부터 시작해서...
암튼.. 시아버지가 젊은 시절 돈을 제대로 안벌어서 당신이 고생하신 한이 제일 크신듯한데...
결국 그리 사이 안좋은 시부모때문에.. 같이 사는 젊은 저희가 참 스트레스입니다..
어머닌 툭하면 시누이 집으로 달려가시고.. 그때마다 아버님 세끼 제가 책임져야하구요..
뭐 거기 까진 괜찮다쳐도...  암튼..  나중에 분가할때도 참 소란스럽겠다 싶어요..
두분 사이가 안좋으시니 결국 저희와 사는걸 원하실테고...
이런거보면 자식들 생각해서라도 부부끼린 정을 쌓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라도 정말 잘 지내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스트레스 받는 어느 주부였습니다..
IP : 211.222.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사랑
    '08.6.17 11:25 AM (116.122.xxx.144)

    에고.. 힘드시겠어요.
    저희 아버님은 어머님께 꽉 잡혀 사시죠.. 며느리 앞이라 그런지 가끔 아버님이 성을 내시긴 하지만 어머님 목소리가 더 큰 듯 해요..;;
    저흰 같이 사는 건 아니지만, 가끔 내려가 뵈어도 그렇더라구요..
    그냥, 저도 생각이 나서, 잡담이었슴다.. ^^

  • 2. 토닥토닥
    '08.6.17 11:25 AM (211.178.xxx.187)

    사이 좋으신 시부모님와 함께 사는 것도 고역일텐데.... 정말 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런데 분가는 원글님 부부만의 생각인가요. 아님 부모님과도 합의가 된건가요?
    합의가 된 게 아니라면 제가 보기에도 엄청 힘드실것 같네요.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스트레스 넘 받지 마세요. 원글님 상처만 커져 갑니다.

  • 3. 예둥맘
    '08.6.17 11:31 AM (220.118.xxx.65)

    중간에서 정말 힘드시겠네요. 저희는 같이 살지는 않지만 가끔 아버님께서 저에게 SOS를 치세요. 어머니 기분 않좋으시니까 우리 딸 데리고 가서 기분좀 풀어주라구. 첨엔 기꺼이 해드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더라구요..남편한테 얘기해봤자 시댁 흉본다구 싫어라 하구..
    배초향님..넘 상처받지 마시구..힘내세요...화이팅!!

  • 4. 동병상련
    '08.6.17 11:37 AM (210.123.xxx.2)

    님 때문에 로그인 했네요...
    저희도 같이 사는데 엄니랑 아버님 사이가 어찌나 안좋은지..
    우리도 나이들어 저렇게 될까 너무 걱정된답니다.

    식구가 많아 집도 좁은데 각방 쓰시기까지 하니 답답 그자체네요..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네요... 그 심정 제가 알지요..

    그나마 저는 직장생활 하니 나은 편이랍니다...

    저희 어머님은 만약 저희가 분가하면 아버님이랑 같이 안살고...
    저희랑 같이 산답니다..ㅠㅠ 그래서 분가는 하나마나..ㅎ

    그래도 같은 처지이신분들이 있어 좋으네요.. 우리 힘내자구요..
    그리고 우린 나이들어도 남편 손 꼭잡고 등산도 하고 나들이도 같이하자구요..

  • 5. ..
    '08.6.17 12:03 PM (125.186.xxx.218)

    저희 시댁도 '시아버지가 젊은 시절 돈을 제대로 안벌어서 당신이 고생하신 한이 제일 크신듯한데...'의 이유로 두분 사이가 참 애매합니다. 이 글 보면 남자만 돈벌란법 있냐고 발끈하실 분들도 계실까 모르겠으나 저희 시아버지는 집은 나몰라라 하고 나다니신게 좀 심하셨던것 같아요. 요즘엔 완전 구박받고 지내시는 모습 보면 과거지사를 며느리가 어떻게 거들어 드릴수도 없고 참 그렇습니다. 해결법은..저희손으로 해결해 드릴수는 없는것 같아요ㅠ.ㅠ

  • 6. 저두
    '08.6.17 1:09 PM (59.11.xxx.9)

    정말 동병상련입니다.
    같이 사시는데 두분이 손잡고 오붓하게 산이라도 다니며 정답게 지내시면 좋으련만...
    정말 제가 민망할 정도예요.
    애 아빠는 어릴적부터 보아온터라 부모님일에는 아주 냉정하게 모른척 합니다.
    저만 죽어나는거죠!!!!

  • 7. 배초향
    '08.6.18 12:29 AM (211.222.xxx.244)

    댓글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그렇죠? 에효.. 저희 아들 곧 사춘기고.. 방을 따로줘야하고 본인도 방 따로 쓰고싶어하는데.. 우리 시어머니 아버님이랑 방 같이 못쓴다고 끝까지 우리 아들이랑 방 쓰네요.. 너무 이기적이시죠? 거기다.. 남편이 싫으니 우리 애아빠한테 엄청 집착하여.. 제가 아주 골이 아플 지경이네요.. 경제력은 두분다 없으셔서 당연히 우리가 대고있구요..
    맨날 돈 모자란단 말에..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도 아닌데.. 어쩜 아들이 벌어다 주는 돈을 그리도 잘 쓰시는지.. 전 우리 아들이 힘들게 벌어다가 주는 돈 그리 못쓸거같거든요..
    에효.. 정말 우린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도.. 또 아이들 편하게 살라고.. 정말 부부사이를 돈독히 하기위해선 젊은 시절부터 서로 노력해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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