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가 시어머님 생신이에요
지난 주말에 다녀오기는 했지만 막상 당일날 시부모님 두분이 덩그라니 보내실 생각을 하니 걸려서요
그리고 제 주변 분들과 달리 아들만 둘이신 시부모님은 서로 사이가 별로 좋지 않으세요
가령 두분이 오래전부터 별거하는것처럼 각방을 쓴다거나 서로의 사생활을 너무 존중한 나머지
누가 어디가서 무엇 하는지를 모르세요.
덕분에 시어머니는 교회에 빠져서 사시고 아버님은 퇴직하시고 시골에 작은 연구실 차려놓고
주로 거기서 생활 하세요.
말이 연구소지 그냥 거기서 생활 다 할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가끔 저희가 가면 서로 그냥 다정한척 하시는데 그 냉랭한 기류를 모를리 없죠.
암턴 시어머니 저에게 억지로 교회가자고만 안하시면 나름 인생 외롭고 쓸쓸 하신 분인데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라고 할까요?
어머님이 교회에 너무 빠져 사시는 나머지 하도 교회가자고 억지를 부리셔서
형님이랑 아주버님도 또 저희 커플도 거리를 둘수 밖에 없게 되었죠.
쓸쓸한 노년을 보내시는 두분께 그래도 생일날 이나마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은데
지금 지방에 계시거든요.
회사 휴가 내고 가자니 엄두가 안 나고 제일 만만한 꽃배달은 사실 여러차례 보냈었거든요.
지난주말에 가서 선물은 드리고 왔는데 당일날 좀 괜찮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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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야할것 같은 이 상황...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 고민..;; 조회수 : 374
작성일 : 2008-06-13 11:53:20
IP : 61.250.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 사람
'08.6.13 12:53 PM (71.248.xxx.150)원글님은 마음이 따뜻하신분 같아요.
시부모님 사이가 좋아도 씹고, 안 좋아도 씹는 며느리가 태반인데,
마음 한구석 짠하게 느끼신다면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이 상대가 알고 고마워 하시지 싶어요.
당겨서 다녀 오셨다니,생일날 전화 드리면 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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