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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된 그사람

마늘꽁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8-06-12 17:49:55

사귀는 남자와는 2006년도 3월에 만났고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요..

서로가 다른지역에 사는 관계로 그런데 지난주 월욜에 중국을 3박4일간 갔다온다곤 하곤 무소식이네요..

회사이름도 얼핏들어서 잘모르겠고 핸폰은 잃어버려서 정지시켜놓은지 몇달되었고 저랑은 공중전화로

연락을 하고 지냈거든요.. 다만 그사람과 가까이 사는 술친구전화번호는 알아서 어제 통화를 했는데

이달에는 만난적이 없다고 해서 무슨일이 있는지 집에좀 가봐달라고 했는데...

이대로 연락이 끊어지질 바라는 건지.. 최소한 말한마디라도 듣고 싶은데... 제가 가만히 있는것이 좋을까요?

궁금해서 저녁이면 미칠것 같아요...
IP : 124.62.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2 5:52 PM (121.88.xxx.127)

    헉... 좀 이상한데요?
    회사생활하는 사람이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몇달씩 정지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2006년도에 만나셨다고 하셨는데 2년 넘도록(자주 만나지는 못하셨다지만)
    회사도 잘 모르신다니요...
    남자분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연락을 끊는 것도 이상하고,
    그럼 마늘꽁님은 그 분 전화오는 것만 기다리시고, 먼저 연락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메일이나 싸이도 모르시구요?

  • 2. 예전에
    '08.6.12 5:57 PM (121.152.xxx.107)

    예전에 그런 넘.. 하나 알아요.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친구가 만났던 넘이었는데..
    핸드폰 끊겨서 없다고 했는데 좀 지나서 차에서 핸드폰 발견..
    만들었는데 미처 말 못했다고 변명.
    그 뒤로도 연락 잘 안되고
    어느날 훌쩍 사라져버려 사람 벙찌게 하더니 1년뒤인가 2년뒤인가 연락와서
    보고싶었다고.. ㅡ.ㅡ
    한마디로 미친넘이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녔던 듯..
    그래도 제 친구는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어서랍니다. 젠장..

  • 3. 절대
    '08.6.12 6:08 PM (59.1.xxx.122)

    만나지 마세요.
    결론은 님에게 관심 없습니다. 아님 양다리, 문어다리이든지..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 있으면 결코 그런식으로 행동 하지 않습니다.
    글구 핸드펀 없다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설사 연락 온대도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당신보다 인생을 좀 산 아줌마^^

  • 4. 영 ...
    '08.6.12 6:12 PM (218.236.xxx.80)

    연애때도 그런사람 왜 만납니까?
    먼저 차버리세요.. 평생 마음고생하고 싶지 않으시면요..

  • 5. 에궁
    '08.6.12 6:13 PM (203.226.xxx.21)

    미안한 말이지만 1초도 생각할 필요없는 얘기같아요

  • 6. .
    '08.6.12 6:39 PM (122.32.xxx.149)

    저기요. 제 후배 친구가 님 비슷한 경우였는데요.
    알고보니 유부남이더랍니다.
    그냥 관심 끊고 연락와도 만나지 마세요.
    요즘 누가 공중전화로 연락하고 산답니까?
    유부남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요.

  • 7. 경험자
    '08.6.12 6:43 PM (59.3.xxx.82)

    예전에 그런 인간을 한명 만났었죠
    그때는 사랑인줄 알고 마냥 기다린 저는 바보였어요.
    나중에 어찌하여 헤어지고 지금 되돌아보니 그놈이 완전 나쁜놈이더군요.
    핸폰도 없다고 하고,항상 공중전화로 하고,지가 무슨 비밀요원인양 꽁꽁 싸매더군요.
    그때는 제가 순진해서 너무 몰랐어요. 지역도 멀리 산다고 연락도 몇개월에 한번...
    그때 저하고 상황이 너무 비슷해요..
    원글님 빨리 헤어지심이 좋겠네요.

  • 8. ?
    '08.6.12 6:43 PM (218.209.xxx.141)

    그게 사귀신 겁니까?
    님 혼자 생각이신 것 같네요

  • 9. 절대
    '08.6.12 8:21 PM (220.75.xxx.15)

    사귀는 사이 아니예요....잊으세요

  • 10. 쓰리원
    '08.6.13 7:56 AM (121.157.xxx.182)

    2년을 만났고,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고,
    공중전화로 몇달 연락하다가=이부분 이해안감. 핸드폰이 없으면 회사전번이라도 알려주던지
    회사폰으로 전화를 한번도 안걸었다니...
    공중전화 사용하다가 중국출장???

    그 말도 안되는 넘은 50%유부남 50%범죄자입니다.
    그리고 님은 그걸 믿고 계시다니... 나이가 너무 어리신건지, 연예가 처음이신지...
    제 보기엔 님 떨굴려고(죄송한 표현이지만) 한거 같아요.
    2년 만났으니 슬슬 정리단계 들어간거죠.
    핸폰 잊어버렸다는 핑계로 연락처 모르게 하고
    지가 연락(공중전화) 해야지만 님과 통화가 되니 자연 님은 연락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태!
    회사원이라고 하지만 중국을 갔는지 홍콩을 갔는지 엘에이를 갔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
    2년동안 혹시라도 금전적으로 준거 있는지...

    죄송한 말씀이지만 단물 빼먹고 튄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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