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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에 있어...

대한민국국민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08-06-11 21:13:03
요즘은 거의 82를 안들어왔습니다.
지나치게 정치적인 주제와 편파성때문에 보는데 짜증이 나더군요.
정선희는 이시대 최악의 얍쌉한 진행자고, 조중동은 국민 말살하는 신문이고, 거기에 광고하는 기업은 망해야하고...겁납니다.
또 이런 글을 쓰면 알바라는 소리 하겠네요. 하던 말던.
오늘 학교 엄마들 만났습니다, 제 나이가 40대이니 비슷한 연령대이지요.
여기 들어오거나, 뉴스를 보면, 국민 대부분이 시청에 나가있는거 같고, 나가야 할꺼 같지만,
침묵하고 있는 더많은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저역시, 미국소 찝찝하고, 석연치 않은구석 많다는거 알지만, 어떻게 모든게 우리구미에 맞게 되겠나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봤을때 한참 미미한 나라라는건 국민들이 다 알텐데..
우리의 컴플렉스는 없을까요..? 자동차, 전자제품 엄청 수출하는데, 우리는 리콜품이 없어서 미국에서 FTA를 협정했나 싶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거든요.먹거리이니까, 안전이 문제가 되지요.하지만, 그것도 지금 생각하면, 우리국민들이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촛불 집회 참석자들이 있었기에, 너무도 얼렁뚱땅 넘어간 농축산물 협의는 다시 제고하는 쾌거를 나았다고 봅니다, 그도 안했으면, 이명박이 이만큼 뒤로 물러나지 않았겠지요.
뒷북 같은 말이지만,이제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국민들의 소리를 들어봐야 할때라고 봅니다. 대통령뿐아니고,
지금 시청거리에 나가있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한쪽 목소리가 크다고 전부 그 쪽 방향은 아니거든요.


IP : 218.147.xxx.1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치지말고 끝까지
    '08.6.11 9:20 PM (79.186.xxx.114)

    님 알바 아니십니다. ^^;
    학교에서 만나셨던 침묵하고 있던 어머님들도 물론 알바 아니시겠지요.
    단지 제가 감히 단언하건데 아무 생각이 없으신 분이시겠지요.

    지금 미국은 단지 설사.복통만 일으키는 살모넬라 균 때문에 토마토를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하물며 이것 또한 /끓이면 없어지는 것/이길래 통조림 류는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유명하신 맥도날드에서 당분간 토마토를 햄버거에서 빼신답니다.

    끓여서 없어지는 세균도 아니고, 단순 설사 복통이 아닌 치매로 인한 죽음을 일으키는 광우병 소를 얼씨구나 고기 맛있구나 하며 돈 내고 받아와야 하는 것입니까?

    제발 좀 정.신. 차려주세요.

    추가 : 조중동 국민 말살하는 신문 맞습니다. ^^

  • 2. ..
    '08.6.11 9:21 PM (74.70.xxx.201)

    저도 언제나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쇠고기 문제가 일어나고 나서 이명박이 한 얘기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모두 거짓이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얘기도 믿을 수 가 없는 겁니다.

    사기당하는 사람은 계속 당하기 쉬을 겁니다. 잘 믿으니까.

    그리고 완제품을 수입한다면 그건 얘기가 좀 다릅니다.

    쇠고기는 원재료 입니다. 완제품 수입은 아무도 이렇게 까지 않합니다.

    경제살리기, 잘먹고 잘 살기가 우리 목숨보단 건강보다 소중하진 않습니다.

    어느경우라도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 3. 공감
    '08.6.11 9:21 PM (121.138.xxx.8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라를 위하는 방법에는 단 한가지 길만
    있는것은 아니라는 생각과 그런 다양성이
    모여 민주주의를 만들어나간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4. 님말대로.
    '08.6.11 9:23 PM (58.230.xxx.93)

    저역시, 미국소 찝찝하고, 석연치 않은구석 많다는거 알지만, 어떻게 모든게 우리구미에 맞게 되겠나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봤을때 한참 미미한 나라라는건 국민들이 다 알텐데..=> 그럼 우린 미국이 죽으라 하면 죽어야겠네요.. 미국이 머 그리 대단하다고 국민들 생명까지
    갖다바치며 충성해야합니까?? 아무리 우리 국력이 미국보다 약하다한들..
    대한민국 국민이란 사람이 대놓고 이런소리하면서 미국소 수입에 찬성한다면
    과연 대한민국 국민자격이있을라나 싶네요..

  • 5. 나의 소리..
    '08.6.11 9:24 PM (125.177.xxx.35)

    팝퓰리즘은 쉽고 민주주의는 어렵다...
    국민이 원하는대로의 정치를 한번 해보라고 내버려 두고 싶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신 분들의 뜻대로
    모든지 다수결로 국민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후 지금을 돌아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 6. 그래서
    '08.6.11 9:30 PM (58.102.xxx.67)

    수돗물 민영화해서
    이탈리아처럼 수도세를 몇 배씩 내고
    어느 나라처럼 수돗물에서 하수구냄새나고
    전기세 왕창 오르고...

    월드콘도 1500원으로 올리던데,
    생활물가도 끝없이 오르다가
    경제공황 당해봐야 정신차릴까요?

    이명박은 애초에
    국민을 위하는 정책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입니다.
    국가기간산업을 친한 재벌에게 팔아먹고
    국민 건강은 삼성보험 등등 민간보험에 팔아먹고
    교육은 학원에 팔아먹을려고 지금 착착 진행하고 있죠?

    쇠고기와 FTA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부시는 임기말의 레임덕 대통령입니다.
    부시는 미국역사상 지지율 최하입니다.
    미국은 민주당이 다수당인데
    민주당은 자동차부문의 FTA협정을 극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오바마가 한미FTA재협상하자고 공언하겠습니까?

    부시한테 미국쇠고기 연령제한없이 수입해주면 뭐합니까?
    미국의 정치상황은 그 선물을 줄 처지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다 퍼주고, 쪽박만 차게 생겼습니다.

    님... 부탁하지만
    공부 좀 하세요.
    혹시 조중동만 보시나요?
    조중동은 거짓말과 교묘한 왜곡만 하는 독극물입니다.
    한겨레와 경향을 보지않더라도
    제대로 공부좀하세요.
    제발!!!

  • 7. 공부 좀 하고
    '08.6.11 9:34 PM (118.218.xxx.60)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영국에 장기간 체류하면 헌혈도 못하는 거 아실런지?

    이런 마당에 30개월 넘은 미국소의 거의 전부위을 수입해서 먹게하겠다는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유학을 갈 수 있겠으며,
    해외 여행을 갈 수 있겠으며,

    아마 쇠고기 문제만 아니었어도,
    국민들이 촛불을 들지는 않았을 거예요.

    님이 생각하는 문제 다른 사람들은 몰라서 그러는 거 아니예요.
    어떠한 경우라도 허용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어요.

    이 또한 조중동의 폐해인지, 님이야 말로 한쪽면만 보지 말고 균형있는 사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침묵하지 말고, 정당한 근거를 들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시길 바랍니다.
    '침묵은 동의'라는 동서고금의 지리를 아시는지..





    세ㄱ

  • 8. 저도
    '08.6.11 9:35 PM (58.227.xxx.195)

    너무나도 단순하게 초등학생들 개념으로 경제며 무역 문제에 접근을 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쇠고기는 하나의 열쇠였을뿐입니다. 열쇠로 빗장을 여니 엄청난 것들이 쏟아져내리는 것이고 그것들이 실체인 거죠.

  • 9. ...
    '08.6.11 9:39 PM (84.73.xxx.49)

    쥐박이를 비롯한 현 정권이 원글님의 사랑하는 가족들 입을 강제로 벌리고 독약을 퍼부어도 팔짱끼고 침묵을 지키시겠네요. 그 냉정함, 부럽습니다.

    저 지금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FTA 를 얼마나 신중하게 현명하게 핸들링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어요. 10년째 협상만 하고 있는 나라들이에요. 토씨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쥐박이가 정말로 우리의 국익을 위해, 국민을 위해 FTA를 밀고 나가려한다고 믿는 바보 천치는 아니시겠지요, 설마.
    정말 그렇게 청순하게 생각하신다면 공부 좀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0년째 해외생활하고 있구요, 냉정하게 말하면 작금의 미친 쇠고기 사태나 촛불시위, 지금의 제 생활과 아무 상관없어요. 그렇지만 고국의 국민들 건강과 식생활이 위협받고, 대운하 계획으로 국토의 안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에, 지금 이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네, 지금 우리나라... 위기상황이에요. 바로 님같은 분들 때문에...

  • 10. ...
    '08.6.11 9:41 PM (203.229.xxx.250)

    대미 수출 의존율이 12.6% 입니다
    우리가 자동차 10대 만들면 1대만 미국에 팔고
    나머지 9대는 전 세계에 판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미국이 꼭 안사줘도 뭐 크게 문제는 없다, 쇠고기 다 열어줄 필요 없었다는 겁니다!!!!!!

    쇠고기 문 여는것, 까짓거 내 식탁에 쇠고기 안올리면 그만이지가 아니라
    이제 미국쇠고기는
    '정부가 국민전체의 안전과 자동차기업의 이익을 바꿨다' (라고 유럽신문들은 말합니다)와 같습니다.

    어떤 자동차 세일즈맨이 (본인이 CEO이며 주식회사대한민국에서 다 가져가라고 했지요)
    차 몇대 팔자고, 말도 안되는 딜을 하고 옵니까
    회사 대표 직원(CEO)이 그렇게 경영하는데
    주주(자기가 CEO면 국민은 주주지요)가 가만히 있습니까
    회사 다 말아먹게 생겼는데요.

    그런 상황입니다..
    원글님은 무임승차 하실수 있습니다.
    앞서서 나간이..힘빼지 마세요.

  • 11. 저도 한마디
    '08.6.11 9:47 PM (220.94.xxx.231)

    침묵하는 국민 많습니다............촛불시위에 나오는 사람은 극히 일부구요~

    그 침묵이 지금 정부를 옹호하는 침묵일꺼라고 생각하고 싶으신거겠죠~

    그런데 어찌합니까??? 다들 먹고사는일에 치이고 가정사 돌보다보니 초하나 들고

    광화문에 나가서 내심정 토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국민이 대다수 인걸요~

    촛불들고 그자리에 나서시는 분들 욕메기지 마십시요~

    그리고 촛불집회해서 명박이가 한걸음 물러났으니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어차피 작금에 사태는 명박이가 똥싸놓은거니 본인이 치워야 할것입니다.

  • 12. 알루
    '08.6.11 9:47 PM (122.46.xxx.124)

    대체 '지나치게' 정치적인 주제라는 게 뭘까요?
    삶 속에서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느끼며 배우는 중이라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말이 지나치게 편안하다, 지나치게 아름답다라는 조합보다 더 희안하게 들립니다.

  • 13. 에효~
    '08.6.11 9:50 PM (211.209.xxx.84)

    님의 글을 읽고는 깊은 한숨이 저절로 납니다.

  • 14. ...
    '08.6.11 9:55 PM (203.229.xxx.250)

    알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초딩 딸래미한테 '정치'를 설명하면서 이런 예를 들었습니다.

    '반에서 학급비를 걷었다. 이것으로 학급물품을 구입하고
    남은 학급비를 회장단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데
    몇몇 친한 아이들과 함께 사사로인 쓰려고 한다.
    이때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알아서 하겠지 해야하나?
    왜 학급비를 지출하는지 모두 알아야하지 않나?

    이게 바로 정치다. 공동체가 공공을 위해 축적한 잉여자본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의논하는 것이 정치다.
    우리는 대표를 선출해 위임하는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고,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위임받은자가 마음대로하도록 방치하는 것이다' 라구요.

  • 15. 흠~~
    '08.6.11 9:55 PM (210.105.xxx.207)

    어제 아이들하고 6.10항쟁 사이트가서 만화를 봤습니다.
    그때 대다수의 국민들은 왜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야 했는지...뭘위해 목숨거는지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거기에는 저도 있었구요...
    무엇때문 이었을까요?
    국민들에게 알권리라는걸 없게만든 땡전뉴스와 조중동같은 신문덕 아니었을까요?
    지금 일련의 일들을 그때와 대비해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때보다 더 다양해진 채널을 통해 사실에 접근할 기회가 많아졌죠.
    그래서 주부들과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거구요.

    그리고 편파성은 조중동한테나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목사나부랭이 말을 믿고 섬기는 개신교인들한테도 해당되겠네요.
    또 한사람 갑제옹!!
    나라의 역사까지 자기들 입맛대로 바꾸려는 누우라이트...
    아이고 쓰다보니 꽤 되네...

    그리고 우리나라가 미미한 나라라고 쓰신거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땅덩어리에 비해서 너무나도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대단한 나라를 제대로 힘못쓰게하는 정치인들 외교관들이 문제지요.

    우리나라가 힘없는 약소국이다 그래서 미국에 붙어 살아야한다.
    이런게 바로 잘못된 역사교육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

  • 16. ..
    '08.6.11 9:56 PM (118.45.xxx.158)

    80년대 민주화 바람이 한참 일던때였죠..대학생들이 최루탄 맞아가며 시위하는 모습을, 연세 지긋하신 몇몇 어른들이 보시곤 하시는말씀~"비싼 등록금 내구선 공부는 않고 허구헌날 쌈이나 한다고" 원글님 글을 보니 20년이 지난 일이 문뜩 떠오릅니다...;;

  • 17. 공부좀하시고..
    '08.6.11 9:57 PM (221.140.xxx.45)

    공부좀 해보세요...
    지금 82가 정치이야기로 도배되어있는지..
    이건말이지요..
    우리의 생활입니다...

  • 18. 참고로
    '08.6.11 10:00 PM (58.102.xxx.67)

    저는 대구삽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 분위기는 안봐도 아시겠죠?
    이명박찍은 사람이 70프로이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최고관리자 1사람만 빼고
    모두 성토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촛불집회 안나갔습니다.

    우얄꼬?
    걱정하지만.. 말입니다.
    촛불은 들지 않아도 촛불에 동조하고 있고, 촛불을 지지합니다.
    이렇게 글쓰는 저도 촛불집회에 1번밖에 안 나갔습니다.
    이렇게 오히려 침묵하는 다수 중에는 30개월이상 쇠고기수입을 반대하고
    이명박정부의 공공복지정책은 내팽개치고
    재벌이나 부자들 아랫배만 살찌우는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변했는지.
    정말 귀막고 눈감으면서
    그 현상의 원인을 바라보지 않으려 하신다면
    당신도 어쩔 수 없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겁니다.

    일본의 통치도 좋다고 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했습니다만
    지금 우리는 독립국가를 이루지 않았습니까?
    중요한 것은 니 의견도 옳고 내 의견도 옳다가 아니라
    어느 것이 진실이냐는 것입니다.

  • 19. 우리의
    '08.6.11 10:00 PM (218.148.xxx.183)

    생활이자 생존의문제.

  • 20. ....
    '08.6.11 10:01 PM (58.227.xxx.195)

    정치와 생활을 따로 놓고 보니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 온 것 아니겠습니까.
    선거는 나와 무관한 일이다 정치가들이 알아서 다 하겠지하면서.

  • 21. '저희'나라
    '08.6.11 10:02 PM (125.177.xxx.231)

    세계적으로 한참 미미한 나라라는건 어느 기준인가요?....-.-;;
    GDP기준으로 봐도 11~12위 왔다갔다 GNI 기준으로는 29위 정도하지만
    아시아에서 젤 잘산다는 일본도 18위,대만이 30위 정도 네요...
    전세계에 나라가 달랑 50여개쯤 있다고 해도 저 정도 성적이면 미미하다 어쩌구는
    아닌듯한데.....180여개국 중에 저 정도는 상위권아닌가요?
    대한국민의 자긍심을 가지셔도 될 듯한데요.......-.-;;

  • 22. .
    '08.6.11 10:18 PM (122.32.xxx.149)

    원글님이 만나셨다는 그 침묵하는 분들 의견 알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말 그대로 침묵했다면서요.
    저 역시 아무데나 가서 광우병 소고기, 조중동 찌라시 뭐 이런얘기만 떠들고 살지는 않거든요.
    눈치 봐서 기회봐서 분위기 파악해서 적당히 합니다.
    어떤 모임에서 원글님이 저를 보셨으면 아마 침묵하고 있는 다수로 보였을거예요.
    침묵하고 있다고 해서 반 촛불로 보신다면 심~~하게 착각하시는거라고 하고싶네요.

  • 23. 저도..
    '08.6.11 10:19 PM (211.229.xxx.6)

    mb가 최고자리에 앉고 난후 저는 첨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끼치니 않가질래야 않가질수가 없어죠..이곳과 아고라를 다니며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고..아침,저녁으로 일하는 직업이라 맘은 있어도 촛불을 들고 시청으로 나가지는 못하지만 침묵하는 분들이 다 원글님 같지는 않을것입니다...이렇게 국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도 언제나 뒷에서 일터트리는 분 때문에 서명하러 다니기도 바쁘네요...이제는 정치에도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어 국민의 권리를 찾아야 겠지요...다 민영화 되어 후회하기전에..ㅠㅠ

  • 24. 제 주변에도~
    '08.6.11 10:26 PM (220.75.xxx.230)

    제 촛불 집회 따위엔 관심없거나 안나가는사람 많습니다.
    4천만 국민중 100만이 집회에 나왔다면 작은 숫자라 생각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윗분들 말대로 침묵하는 다수가 촛불집회 반대자들 절대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나가지 못하거나 아님 이기적인 성격이거나 내가 아닌 남들이 나서주겠지 하는 무임승차자들도 있습니다.
    나의 소리님 중우정치를 말하고 싶으신것 같군요.
    최악의 대통령 아래에서는 차라리 중우정치가 현명한 역사를 만들것입니다.

  • 25. ..
    '08.6.11 10:38 PM (125.177.xxx.140)

    애가 너무 어려서 집회는 참가 못했는데요
    그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 항상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고시가 연기라도 되고 그랬잖아요
    이렇게 이슈화 되기 전에는 젖먹이 딸 얼굴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렇게 이쁜데 왜 세상이 이렇게 변해서 음식도 맘놓고 못먹고
    맘 조리며 살아야되는 이런 나라에 태어났나..싶어서요..

  • 26. 한숨
    '08.6.11 11:02 PM (121.88.xxx.115)

    한숨이 나오네요.
    침묵이 어디서나 선(善)으로 생각되어지는 여직까지의 이상한 관념을 아무곳에나 갖다 붙이지 마세요.
    침묵하는 국민이 많다고요?! 왜 침묵을 하시는 겁니까?!!
    주위에 침묵하는 국민이 많아서 든든하십니까?
    논리없는 이상한 말씀하셔서 답답한 이 시국에 부채질 하지 마십시오.
    차라리, 이명박 정책을 지지한다는 소리라도 내십시오.
    이런 이상한 논리로 당신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많은 사람들 맥 빠지게 하지 마시고요!
    무식이 죄가 아니라는 옛말은 정말 옛말입니다.
    차라리 상대편에 선다고 하십시오. 여기도 저기도 아닌 빈약한 논리로 양다리 걸치시고 서계신 모양새가 화가납니다.

  • 27. 저기
    '08.6.11 11:10 PM (121.138.xxx.84)

    헌혈은 일산 지역에만 살아도 할 수 없거든요.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라서요...
    알고 계시는지... ^^;

  • 28. 내는
    '08.6.11 11:24 PM (220.75.xxx.15)

    저런 무식이 젤 무셔....
    뭘 제대로 알고 공부한 음에 아는체 하삼~~~
    국민이 바보라 힘들게 촛불시위하고 나라 말아 먹는 짓하는거 아님.
    알지만 이짓 안해도 더 나라 말아 먹을 놈일게 명하니까 시위에 동참하는 것임.

    장기로 가면 국익에 불리하다는거 왜 모르겠냐만,정말 앞으로 더이상은 이렇게 당하고
    무식하게 안 살기위한 몸부림임.
    또한 내 자식 목숨이 걸렸는데 가만히 있을 한국의 엄마들이 절대 아님.
    시위자들이 바보라 정말 할 일 없어서 무조건 정권 교체를 새삼 외치는게 아님.
    그럼 왜 그들이 주장하는 잃어버린(지들의 세력권을 조금 잃어버렸다는거겠지,giral)10년 동안
    가만이 참고 살다 2달도 안된,그렇게나 잘난 것들이 드뎌 잡은 정권에 이렇게 일어 난 것일까?
    정말 모른단말이여?

    인터넷 고장났어? 그간 비밀번호 잃어 버렸어?
    자료들 죽 찾아보고 뭐가 문제인지 좀 다시 잘 알아봐.

    니는 지금 염장에 염장을 지르고 있어.
    니 같은 것들이 있었길래 그건 우리가 그렇게 변하고 깨우쳐 나가기가 힘들었던것이야.
    이런.....

    대통령 취임 전부터 오뤤쥐로 쥐를 강조하고 온갖 변혁이라고 꼴깝을 떨더니 하는 짓마다 이게 뭐냐고 .
    2달만에 강대 3국이랑 외교 꼴통에 개망신 되었지 중요한 북한이랑도 어렵게 해놨지....
    북한이 심통부려 난리치면 우리 나라는 끝장이야.
    우리가 아니라 에이스를 쥐고 있는건 갸들이라구.

    우리가 선진국이야? 절대 아니라구.

    그래서 드뎌 눈 떠 이건 아니다,고쳐보고 말리겠다는데....

    정권바꾸는거 말 안되는거 알지만 나라 망치는 도랑길일지도 모른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단 3달만에 하는 짓과 그 수하들이 하고 있는 만행을 다 까발려보고 느껴보면...
    정말 이건 아니라는거지.

    나도 집회는 안 나가.그냥 혼자 한탄만 해.
    그러나 바램은 똑같애.
    니는 바램이 뭐냐,도대체?
    망박이가 계속 나라 망신에 독권적으로 재벌과 룰루랄라 공약 지키며 서민들 등골 빨아 확실한 부를 부리박아 주도록 놔두는게 바램이셔?

    아직도 이런 글을 잘났다고 쓰는 것들이 가끔씩 속출하는 것에 나는 정말 놀랜다....

    아,정말 입 더러워졌다....3개월 간.나 원래 이런 뇨자 아니였거든~~~~!!!!!!

  • 29. 유모차맘인 저는요,
    '08.6.11 11:52 PM (203.142.xxx.174)

    지금 저희는요..
    단순히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게 아니구 저희의 생존발언권을 하는거랍니다..
    저도 유모차 끌고..생업인 가게 문도 닫고 꾸역꾸역 집회 참석하는게요..
    정말..쭈~~~욱 제 세아이들 데리고 쪽박 안차고 살기 위해서라구요!!!
    지금도 약한 기관지와 내,외과적 병들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제 아이들이
    병원 덜덜 떨며 돈 없어서 못가는 일 없었으면 하는거구요.
    전기세 수도세..5식구라도 아껴가며 300kw 안넘기면 사는데..
    그거 무한정 오른다면..
    울 아이들 그나마 다니는 학교 방과후 수업과 피아노,태권도학원도
    그만둬야 하기에...참지 못하고 나서는겁니다.

    유모차 끌고 시청나가고 광화문 나가면요...
    아무래도 아이 데리고 공원 갈때 보다 훨~~씬 공기 않좋고요..
    빵빵대고 매연뿜으며 지나가는 무식한 운전자들 있어서 아기한테 무한 미안하기도 하지요..

    하지만요...
    지금 제가,아니 저희 엄마들이 가만히 집안 살림만 하고 입 닫고 있으면요..
    5년도 안돼 세금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
    단지 세금못내 신불자 되는 서민들 무지 더 늘어날거고..
    자포자기한 서민들 사회적 불안감에 빠져들고 범죄는 급증할꺼고
    점점 커가는 내 아이들
    셋다 공부 하고 싶어 대학 간다해도..
    예전 저희 부모님때처럼...잘하는 한놈은 보내고 나머지 넘들은 직장 다니며..
    한넘 등록금 대기도 빠듯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처럼 계속 오르고 자율화 되면 말입니다...

    부디 제 아이들이 지금보다 낳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하는게
    웬만한 서민 엄마들의 바람일텐데요...
    근데 지금 나라에서 하려는 정책이요...
    서민말살정책이 아닌가 싶네요..

  • 30. 저도 한숨
    '08.6.12 12:15 AM (218.55.xxx.215)

    정선희는 얍샵하긴 하지만 최악까진 모르겠구요. 왜 얍샵한지 모르시면 찾아보세요.
    그걸 다듣고도 안 얍샵하다고 할 정도의 인품이시면 다른 사람들의 지금 행동에 대해
    암 생각이 없는 분이어야 온당할겁니다.

    따라서 님은 정선희가 뭣 헛소릴 했는지조차 직접 다 들어보지 못한 분입니다. 맞으시죠?

    조중동은 국민 말살하는 신문???????? 네~ 조중동은 지들 이권을 위해서라면
    국민들이 죽던 말던 전혀 상관없는 진정한 수구 꼴통 신문입니다.

    거기에 광고하는 기업은 망해야?? 저희가 언제 그랬습니까? 망해야라고??
    아침에도 썅욕하며 협박하던 KT투어조차 사과문 올리니 그냥 덮어두고 없던일 하자던 82분들이었습니다.

    상당히 극단적인 관점을 갖고 계신 분이시네요.^^

    그리고 이명박이가 단순히 국익을 위한 한미 FTA땜에 재협상 못하는 거라 생각하신다면 공부 좀 하십시요.
    무식이 뚝뚝!! 흐르는 발언입니다.

    <농축산물 협의는 다시 제고하는 쾌거>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니 이번 쇠고기 협상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으시군요. 장관고시 됐고 관보 게재만 유보중인 상태입니다.
    그외의 정부얘긴 그저 국민들을 상등신으로 알고 지껄이는 말장난일 뿐입니다.

    무언가 본인을 주장을 강하게 펼치시려면
    남들 다 아는 기본적인 정보라도 제대로 습득하시고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남이야 하던 말던.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같음 챙피해서라도 이런글 못올립니다.

    그리고 쾌거라고 말씀하시니 저희의 그간 노력이 어느정도 효과를 발한듯해 기분은 좋네요.
    근데 남들 이렇게 힘들게 애까지 끌고 나가 (어제는 애셋을 혼자서 끌고 오신분도 계시더군요)
    촛불들고 행진하는 동안 님은 뭐하셨습니까?

    저것들 저....오지랍쟁이들 하튼 드럽게 설쳐!!~~ 라며 뉴스보면서 혀만 차고 계셨나요?????

  • 31. 그럴듯한 침묵
    '08.6.12 12:33 AM (122.34.xxx.54)

    그런데 왜 침묵할까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소리를 내고 싶은데 침묵하는 사람이 그중에 몇프로 일거라 생각하시나요?
    침묵하는 분들을 주위에서 보면
    대부분 모르기때문이며 이 사안에 대해 특별히 정보를 찾아보고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무식해서 침묵하는 겁니다.

    자게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들을 본적이 있지만
    그분들 또한 논리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보다
    자기와 다른 너무 많은 목소리에 적의감을 품은 수준에 그치시더군요

    원글님도 비난하시고 싶으시면서
    댓글을 의식하여 눈치보며
    촛불참석자들덕에 대통령이 뒤로 물러섰다고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듯한 양념을 치고
    결국 그 다른 목소리가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한것 하나 없이 결론을 맺지 않으셨나요

    역사적으로 어떤행동도 어떤 목소리도 내지 않고 끌려다니기만한 민중이
    긍정적힘으로 역사를 이끈적이 있던가요?
    반대의 목소리가 있다면 그 논리를 보여주세요

  • 32. 무임승차자들
    '08.6.12 1:06 AM (124.111.xxx.234)

    저랑 제 남편, 여러 친지들 합쳐 수백명이 촛불집회엔 안 나가고 남들이 잘해주는구나...
    촛불집회 장면 티브이로 보면서 눈물 찔끔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
    전 그나마 인터넷으로 서명하고, 글 퍼나르고 있지만 나머지는 그것도 안하고
    밥상 차려지면 숟가락 들여밀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이들이 침묵하는 다수입니다.
    촛불집회에 나간 이들은 태안에서 기름 닦은 이들이고
    그 전에 나라 빚 갚자고 금 모으던 분들과 그 자녀들입니다.
    행동하는 양심들께 감사드립니다.

  • 33. 하아.....
    '08.6.12 1:17 AM (222.98.xxx.175)

    원글님은 참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분이시군요.
    걱정은 되지만 별일은 없을거다....이렇게 생각하시고 사시나봅니다.
    전 아이들이 어리고 남편과 정치적인 성향이 다르고 지방이라서 촛불 집회 안나가고 집에서도 별말 안하고 삽니다.(참 낼모레 40입니다.)
    원글님이 보시기엔 침묵하는 한 사람이겠지요. 그래서 제가 쇠고기에 찬성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원글님이 보시기엔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여겨질까봐 매우 불쾌합니다.
    원글님이 반대하시는거에 어떤 논리가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경청하겠습니다.
    그런 논리조차 없으면서 편파성운운 하신다면 당신은 무식해서 용감하신겁니다.
    도대체 알아보려고 노력이라도 하셨나요? 들어오지도 않으셨다면서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서 읽어보시기라도 하셨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내 기분에 이럴것이다....라니...
    요즘 그런 사람들을 명박스럽다. 그렇게 말합니다.
    참 좋으시겠습니다. 무식을 철갑처럼 두르셔서....

  • 34. ???
    '08.6.12 1:18 AM (222.234.xxx.241)

    귀머거리 대통령에, 저잘난 내각에, 멍청한 또라이집단인 친위세력 뉴라이트에 비해
    똑똑한 국민들이 앞서가는건 당연한거같은데요?

  • 35. 로그인
    '08.6.12 1:26 AM (59.14.xxx.63)

    안할 수가 없네요...
    어쩜 이리도 똑똑하고 논리정연하게 말씀들을 잘하시는지...^^
    너무너무 자랑스런 82님들입니다~~

    그리구, 원글님...
    저두 집회 참석은 못하였지만, 마음만은 거기 계신 분들과 함께하고있습니다...
    너무 고맙고, 너무 미안하기만하네요...

  • 36. 혹시..
    '08.6.12 2:36 AM (85.16.xxx.38)

    작금의 상황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세요? 관심이 없다는 말을 포장하기 위한 건 아닌건지..
    알면 달라보일텐데요..

  • 37. 지금은
    '08.6.12 3:24 AM (210.0.xxx.133)

    피부로 와 닿지 않으셔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왜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 데리고 집회에 참가하는지
    아시지 않을까요?
    멱고살기도 힘든데 사람들이 시간이 많아서 여유가 있어서 나가겠습니까?
    없는 시간 쪼개서 나가는 것이고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랍니다
    침묵하는 다수 말씀하셨는데 오늘 이문열이도 그럽디다
    침묵하면서 아무 말 못하는 것은 거기에 동조하는 것이다고
    침묵한다고 해서, 집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해서 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신다면 오산이십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 항상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셔야 할 날이 곧 올테니까요
    같은 상황을 놓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게 마치 민주주의인 양 말씀하시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으로 싸우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공부하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국민의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하셨는데 충분히 듣고있고 밤잠 안 자가며 듣고 있습니다
    국민의 소리에 귀닫고 있는 분이 여기도 계실 줄은 몰랐네요
    다들 썩은 사과를 썩었다고 말하는데 혼자만 썩지 않았다고 말하신다고나 할까요?
    제발 마음의 문을 여시고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지 않을까요?

  • 38. .
    '08.6.12 10:30 AM (124.54.xxx.88)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변화되고 좋아지고 있다면 그것은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말도 안 되는 신문사에 항의 전화하고, 바른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사를 지지하고, 온라인으로 혹은 유선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국민 100%가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모두들 남이 해주겠지 하고 어쩔 수 없는거잖아 하고 좌시만 했다면 조금도 변화하지 않았을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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