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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소아과 의사의 미국 쇠고기 옹호발언

고릴라 조회수 : 7,106
작성일 : 2008-06-11 20:11:17

공식적으로 방송같은데서 얘기한건 아니고 어제 진료보러갔더니 엄마들 붙잡고 이유식 상담이랍시고 그러네요.

"미국 쇠고기가 얼마나 안전한건데, 나는 미국고기 들어오면 젤 먼저 가서 사먹을랍니다. 얘들한테 먹여야죠.  그럼 미국가서 고기 안먹습니까?  영국 가서는 안먹구요?  영국 가지도 말아야죠? 안그렇습니까?  저사람들(촛불 집회 하시는 분들)이 몰라서 저래요 ㅉㅉㅉ."

다음 진료라 같은 방에서 기다리며 듣다못해
" 미국은 그 고기 안먹는 다잖아요?" 그랬더니,

"미국사람들도 다~~ 그고기 먹어요..  다른사람들은  과학을 믿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생각만 믿고 그렇게 해줄때까지 저런다니까요?(촛불집회) "



이분요, 셜대 나오시고 사당동에 개원하신 유명한 하*훈 선생님이셔요.
하루 진료환자가 200명을 육박하는데, 평소 아이들에게 고기 많이 먹이라고 하시는 분이셔요.

책도 많이 쓰셨죠.
"삐뽀**  11* 소아과" "삐뽀** 이유식"등,

좀 멀어도 큰애때부터 쭉 갔는데 실망실망  왕실망,



IP : 116.37.xxx.3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1 8:11 PM (211.212.xxx.2)

    그 의사도 개념 팔아 소고기 사드셨나부다

  • 2. 정말이요?
    '08.6.11 8:14 PM (222.109.xxx.249)

    와 실망이다..

  • 3. 정말
    '08.6.11 8:15 PM (124.54.xxx.80)

    정떨어지네....;;

  • 4. ^^
    '08.6.11 8:16 PM (116.125.xxx.199)

    안되겠네.

    조사 들어 가서 확실한 그녀의 입장 들어 봅시다.

    지금도 그 의견이 같다면..당연 불매 들어 가야죠.

  • 5. 후~
    '08.6.11 8:16 PM (117.20.xxx.140)

    제목 보고 하~~ 그 의사분 아닐까 했는데.... 역시!!
    아무래도 그 의사분께 진료 받으면 안 되겠네요. 그냥 혼자 집에서 가족들이랑 이야기나 하고 말지 왜 환자들에게 그런 말을 하나요? 촛불집회 참석하는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다니요!! 이 분도 자기만 알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건가요?

  • 6. 후~
    '08.6.11 8:17 PM (117.20.xxx.140)

    하*훈 그 분 남자 선생님이예요~ *^^*

  • 7. 그렇게 안봤더니..
    '08.6.11 8:23 PM (218.55.xxx.215)

    저도 정떨어지네요. 나중엔 뭔일 나면 본인이 책임질거도 아니면서 어찌 그런 발언을....ㅡ_ㅡ
    집에 있는 책 빡빡 찢고 싶네요.

  • 8. 알루
    '08.6.11 8:24 PM (122.46.xxx.124)

    영국 소고기도 안전하면 왜 영국 가서 3개월 이상 체류하다 온 사람은 헌혈도 못하게 하는 지 물어나 보고 싶네요. ㅡ,.ㅡ

  • 9. ...
    '08.6.11 8:33 PM (118.32.xxx.154)

    의사들만 회원인 사이트가 있는데 완전 조중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현정국에 옹호적인 글 올라오면 글쓰기를 막습니다.
    뉴똘들과 같은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지난 토욜에 만났던 간호사 얘기를 들어보니 저런 의사들만 있는게 아닌것이..
    자기는 개인병원 간호사인데 원장이 병원나오지말고 집회에서 구호활동도 하고 시위도 하라고 장기 휴가도 내주시고 바리바리 약도 지원하신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못나가니 자기대신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나...
    모두 자기 철학이 있고,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철저히 이기적인 집단이 의사집단인 것 같아요.
    인의협 의사들 못잡아먹어 안달인걸보면..요번에 촛불시위지지하고 광우병에 대해 성명된 의료인들이 아마 인의협 의사들일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지지성명도 하지, 보통 의사들, 별것들 아닌 의사들인 주제에 무슨 큰 기득권층인양 위세 부리는 것도 웃기고, 인의협 의사들을 자기 밥그릇 줄이는 나쁜 의사들로 폄하하는 것도 넘 싫어요.
    의사들이 저모양인데, 정부관료들은 오죽하겠냐 싶은게...도대체 인간이란 것 왜이리 부조리하게 생겨먹은 존재들인지...정말 조물주의 실패작들 맞는 것 같습니다.

  • 10. ..
    '08.6.11 8:37 PM (211.212.xxx.92)

    저는 사당동 살아도 하** 소아과는 안가요. 유명세에 비해 뭐 그닥 특별한건 없는것 같아요. 울아들 신생아때 가서 상담하는데 제가 조금 아는척을 했더니 상당히 예민하게 받아들였어요. 그후론 발길을 뚝 끊었죠! 근데 엄마들 붙잡고 저런 이야기 했으면 그 소아과 전화통에 불나게 생겼네요

  • 11. 저는
    '08.6.11 8:46 PM (124.49.xxx.5)

    다른건 둘째치고
    그분 책 비추합니다.
    의외로 두께에 비해 쓸모가 없구요. 예전의 방식을 다 무식쟁이 취급해요.
    그리고 너무 융통성 없어요. 아이들이 백명이고 천명이고 다 하나의 기준으로 키워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책 반품하고 싶은데.. 산지 오래됐군요. ㅜㅜ

  • 12. 코코리
    '08.6.11 8:54 PM (125.184.xxx.192)

    헛!!

  • 13.
    '08.6.11 8:59 PM (222.108.xxx.195)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그러고도 남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쇠고기 발언을 전혀 문제삼지 않는다 해도..
    그 의사 책과 상담 스타일 너무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지금은 모르곘지만 제가 한번 상담받을 때는 부인도 있었는데요.
    아주 철저한 원리원칙 주의자도 아니면서 융통성도 없는...뭔가 앞뒤 안맞는 진료스타일에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질문하면 무슨 한심한 엄마 취급을하면서..
    암튼 그 책이 왜 베스트가 되는지 모르곘어요. -.-

  • 14. 진짜?
    '08.6.11 9:12 PM (124.50.xxx.169)

    진짜에요? 저도 그 책 가지고 있고 이유식 책도 가지고 있는데..
    사실이라면 내일 확인전화 하렵니다.
    설마 그런사람이 있나 했는데 믿고 따랐던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니 왕실망이네요.

  • 15. 하정훈소아과
    '08.6.11 9:22 PM (211.37.xxx.210)

    실망이네....

  • 16. ..
    '08.6.11 9:30 PM (210.94.xxx.190)

    이건 진짜..무개념탑재네요..
    애기엄마들한테 얘기해줘야겠어요..
    저와 제주변사람들은 119책이랑 이유식보면서 열심히 애키우고 있는데ㅠㅠ
    우와....정말 완전 깬다..홈페이지 가서 글좀 올려야겠어요

  • 17. 켁..
    '08.6.11 9:49 PM (59.26.xxx.90)

    정말이지...

    무섭네요.

    기대가 컸던거 만큼........실망도 그만큼 무너져 내려요

  • 18. ^^
    '08.6.11 9:52 PM (59.11.xxx.207)

    하정훈 그 사람 안되겟네..홈피에 올리까요

  • 19. 고릴라
    '08.6.11 10:02 PM (116.37.xxx.33)

    아마 홈피에 글 올리시면 하선생님이 제가 누군지 아마 짐작하실꺼예요.
    제가 약산거 아시고 진료하고 약 쓸때도 저한테 동의를 얻을때가 많으세요.(특히 항생제 쓸때)
    게다가 그날 말대꾸한거 저밖에 없었거든요
    우짜까나....

  • 20.
    '08.6.11 10:16 PM (58.232.xxx.74)

    정말 말그대로 헉입니다
    아기엄마라면 그 하선생모를리가 있나요?
    정말 왕왕실망입니다

  • 21. 고릴라님
    '08.6.11 10:19 PM (58.232.xxx.74)

    그리고 너무 걱정마세요~
    앞에서 가만히 들었다고 해서 그말에 다 동의하는건 아니잖아요

  • 22. ...
    '08.6.11 10:39 PM (221.140.xxx.184)

    그 분 책 읽으면서도 저런 분일 거라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한약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까더군요...

    솔직히 소아과 의사라면 한의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일텐데...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지나치게 자신있게 부정적인 사람... 전 경계하는 편입니다.

  • 23. ..
    '08.6.11 11:17 PM (125.132.xxx.26)

    저 댓글 달라구 로그인 했는데요..
    저도 예전에 그동네 살아서 열심히 다녔는데...지금 사는곳의 소아과 보다 항생제
    더 자주 주더군요...
    글구..다니다보면..정말,,융통성도 없고...엄마들 너무 한심하게 대하는 태도에
    저도 질렸었거든요...
    글 읽으면서 저도 그분이겠거니 했네요..

  • 24.
    '08.6.11 11:54 PM (122.34.xxx.54)

    저도 유명한 소아과 의사라고 하니 하정훈 선생이 생각나더군요
    82알기전에 아이들이 어린때라 그 곳 자게를 많이 들락거렸는데
    그 선생에 대해 불만좀 얘기하면 어찌나들 뭐라그러든지..
    저는 직접 가본적은 없지만
    엄마들한테 대놓고 무시하는듯한 말도 막하는것 같더라구요
    말도 엄청빠르고 사투리를 써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외골수고 고집있어보이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소신있는 의사겠거니 했는데
    원글 이야기는 정말 실망이네요

    그냥저냥 그런 의사였네요

  • 25. 어이구
    '08.6.12 1:33 AM (210.106.xxx.64)

    저 삐뽀삐뽀 119 랑 이유식책으로 둘째까지 열심히 기르는 중인데
    어이구. 못살아요.

  • 26. -_-;;
    '08.6.12 1:35 AM (222.117.xxx.85)

    앗...!! 실망입니다...

  • 27. 하정#
    '08.6.12 1:49 AM (218.38.xxx.172)

    소아과 저 사당동 살때 다녔는데 이사람 진짜 개념 상실이구나

  • 28. 씁쓸
    '08.6.12 7:15 AM (221.168.xxx.223)

    이야기 근원이 맞는지 검증도 안해보고.."누가 ~카더라"에 쉽게 동조하고 믿어버리고 쉽게 결론지어버리는 댓글들과 "이런 것도 있단다" 덧붙여대며 경박한 결론의 댓글들을 보며...믿음을 쉽게 취하기도 버리기도 하는 단순한 이들 속여먹기 쉽겠다는 생각과 냄비근성이라는 말의 등장에 대해 참 공감하는 바입니다.

  • 29. 말도 안돼..
    '08.6.12 7:39 AM (118.32.xxx.139)

    개업의 하는 신랑 친구들, 정말 이건 아니라고 저희 신랑한테 전화해서
    촛불집회 가자 하던데요. 연구자나 의사분들이 더 잘 알텐데, 이상하군요.

    그리고 위의 씁쓸님, 댓글이 좀 그렇군요.
    검증의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바로 경박하다, 냄비근성이다, 속여먹기 쉽다로 결론내시는 님이야 말로 경박해 보이네요.

    뭔가 남을 깎아 내림으로써 자신이 우위에 서려는, 그런 모자란 경박함이요.
    님의 댓글이야 말로, 아침부터 여러모로 사람 씁쓸하게 하네요.

  • 30. 이 사람
    '08.6.12 8:29 AM (221.150.xxx.66)

    아이 진료받으러 갔더니 얼마나 말을 빨리하는지 후다닥 자기 할 말만하고 다음 사람~.
    이 사람도 소통부족 스타일.
    의사가 진료하면 환자 보호자에게 물어보기도하고 질문에 찬찬히 답도 해야하는데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진료하는걸 보고 다시는 안갔죠.

  • 31. 조금만
    '08.6.12 8:38 AM (61.39.xxx.2)

    자제합시다...
    그 분이 대학병원 교수도 아니요, TV나 라디오에서 말한것도 아닌데
    어딘지 모르는, 동네에서만 유명한 개원의가 사견을 말하는 것도 안되는 건가요?
    '다른 생각'에 대해 반대 할 수 있지만, '공격개시' 해서 싸워 없앨 생각보다
    많이 아는 원글님이 자료를 보여주고 설득하는 과정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무슨 일만 생기면 '의사 나쁜놈' 좀 하지 말아 주세요.
    현금 영수증 발행빈도가 작년대비 감소: 변호사 40->30%, 변리사 40->30%.... 의사 97%->95% 해도 아래 댓글은 의사 나쁜 놈입니다. (변호사, 변리사 수치는 정확하지 않네요)

    의사 모두가 그런지 아닌지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십니까? 또, 어느 집단에나 생각은 비슷한 비율입니다. 제발 님들아 좀....

  • 32. 그 샘
    '08.6.12 8:48 AM (211.45.xxx.253)

    저두 큰애때 이분책이나 인터넷기사등 확인해보고 했는데 유명세에 비해 별로이더군요...
    오히려 이분께 열광하시는 분들이 이해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 분유사건은 저두 큰애는 산부인과 분유만 쭉 먹여야되는줄 알고 퇴원해서도 먹였는데 설사를 하는데도,..뭘 모르는 어린 초보엄마라서 2개월정도뒤에 다른 분유로 바꾸니 속이 다 시원합디다.

  • 33. @@
    '08.6.12 9:13 AM (210.105.xxx.207)

    글쓴분이 우려하시는건 아이키우는 엄마들에게 의사라는 우월적인(아직도 우리는 생각이 그렇지 않나요?)지위를 가지고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소를 안전하다고 하시는데 경악하셔서 쓴글로 생각합니다.
    미국소 안전하지 않다는건 세계 공통된 시각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소송때문에 엄청난 불이익을 감소하고라도 수입하지 않겠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습니다.

    광우병은 둘째치고라도 소에게 투여되는 엄청난양의 호르몬과 항생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광우병에 치우쳐서 미국소의 또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아무리 사견이라지만 그것이 의사입에서 나온말이고 그말이 전파될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이 글쓰신 이유와 걱정을 이해합니다.

  • 34. 음..
    '08.6.12 9:19 AM (203.255.xxx.108)

    이름 좀 있다 하는 사람들... 이젠 사석에서도 말 조심해야겠네요.
    전 정말 반대하지만... 이렇게 개인적으로 들은것까지 게시판에 까발려서 불매운동한다. 환불한다 하는거 넘 심한것같아요. 그냥 그런놈도 있군.. 하고 무시해줄수는 없는건가요???
    슈발** 사장부터해서 이건 정도가 좀 지나칩니다.
    지금 공론화된것 까는것만도 전 바빠죽겠구만...

    고릴라님 그리고 나중에 하정*씨가 본인인거 알까봐 전전긍긍하실 정도의 소심장이시라면
    이런글은 안올리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계속 생각을 가지시고 대응하실게 아니시라면요.

    이건 완전히 남의 손으로 코푸는거 아닌가요???

  • 35. 저도
    '08.6.12 9:29 AM (122.34.xxx.26)

    제 친구도 한번 그 소아과에서 진료받았던적 있었는데 (책은 미리 샀었구요. 내용이 좋아서)
    좋게 이야기 안하더라구요.
    불친절하고 무시하는듯한 말투에 그런데도 대기중인 환자는 너무 많아 의아했다면서...
    유명세랑 진짜 괜찮은 의사인지는 좀 다른 문제인가봐요.

  • 36. 다필요없구요
    '08.6.12 10:12 AM (211.197.xxx.216)

    문제는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자기분야만 알지 다른분야까지 전문가는 아니에요. 제 아는 산부인과전문의도 먹어도 광우병 안걸릴리 없다..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엄청 희박하다.. 그랬어요. Y대병원의사. 의사니까.. 병에 대한거니까.. 그들말이 맞을거라 믿는 일반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진짜 광우병 연구하는 의사,박사 아닌 의사들 말 믿을거 못돼요.

  • 37. 이건
    '08.6.12 10:30 AM (221.163.xxx.101)

    사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환자 진료보는 곳이 사석입니까..
    엄연한 공식자리이지요.
    어떻게 환아엄마들한테 미국쇠고기를 먹으라고 자신있게 이야기를 하고 다닐까요.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누가 책임지나요'?

    개인적인 사석이면 집에서 가족들하고나 미국쇠고기 괜찮다고 이야기 하시고 알아서 드시라고 하시지요.
    엄연한 직장입니다..개인병원도.

    미쳤군요..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가.

  • 38. 우리동네
    '08.6.12 10:39 AM (58.77.xxx.66)

    사당동이네요.
    맨처음 여기로 이사와서 그 병원 간판보고 와~ 유명한 의사선생님을 대면하디니..감격했었죠.큰 애때 몇 번 다녀보니 별로라서 둘짼 아예 그 병원 안갑니다.그 병원은 주로 12개월 미만 애기엄마들이 한 번씩 왔다가 다 카드 긁고 가대요.(비싼 주사를 권하드만요)
    저는 그냥 내과나 이빈후과 이용하는데 동네 엄마들 거기 안가고 맞은편 세*소아과 더 많이 가요.

  • 39. ....
    '08.6.12 10:48 AM (211.208.xxx.43)

    자고로 소아과의사라면 부모가 물어 본 말에 대답은 해 줘야 한다는게 재 지론입니다
    몇군데 다니다가 지금은 기다리는 시간은 있지만 대답도 잘해주시고 주사도 직접 놔주시는 분한테 갑니다

    어른들이야 자기의 통증을 전달할수가 있지만 아이들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더 세심하고 차근히 진찰하나라도 꼼꼼히 봐주고 아이에 진상에 대해서 물어보고 하는 의사가 더 신뢰가 가는거죠 그런데 그 민감한 먹거리를 동조한다는 것은 그 의사의 재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수의학 교재에도 광우병이 나온다고 하는데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서에 광우병이 없겠습니까

    먹는 것 가지고 이름과 돈만 쫓아가는 저런 인간들은 지위고하를 막놈하고 싹 아우지탄광보내야되요

  • 40. ...
    '08.6.12 10:54 AM (211.209.xxx.150)

    남의 손으로 코푸는 거라구요...
    참 듣기 뭐한 말이네요.

    소심장이라서 강력대응 못할 사람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입다물고 살라...
    그 말씀이신지..

    이 세상에는 고릴라님같은 소시민이 더 많기에... 사람들끼리 힘을 모으기도 하는 거죠.

    사석도 아닌... 소아과라면.. 어린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의사가 검증되지 않은 지식을
    앞세워 안전 운운하다니... 분명 지탄받아야 하는 일에는 분노할 줄 모르시는 님..

    하모 의사야 말로...자진해서 미국수입업자 코 푸는 거 돕고 있는 거잖아요.

    고릴라님...저위 음님( 203.255.172.xxx)의 말씀에 그냥 이 상황에서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가볍고 무시해주세용~~

  • 41. 역시나..
    '08.6.12 11:18 AM (210.115.xxx.210)

    그 이유식책 보면서
    그땐 환경호르몬이 tv에서 크게 보도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먹을건데 감자 1개, 고구마1개쯤은 랩에 씌워 전자렌지에 돌리면된다고 써있길래..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애들 먹는건데 거기서 나쁜 발암물질 잔뜩 나올텐데하구 읽었더라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하선생님... 영양만 생각하고 조리방법은 전혀 제멋대로 였다는..

  • 42. 그냥
    '08.6.12 12:03 PM (220.76.xxx.82)

    그 분의 사견이라 생각 하면 안되나요? 꼭 무슨 인민재판하는 분위기라 무서워요. 냄비라는 표현 맞아요.. 그 분 나름대로 그렇게 말하는 근거가 있겠지 생각하고 싶어요. 꼭 내 의견과 다른 사람 의견이 같아야 한다고들 생각들 하시는지....

  • 43. 너무들하네요.
    '08.6.12 12:30 PM (121.146.xxx.180)

    물론 쇠고기 수입 반대하고 조선일보 끊었고 촛불집회 딱 2번 나가봤지만 이런식으로 개인을 깔아뭉개는건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비폭력 비폭력 하지마시고 언어폭력 인권폭력 하지 마십시다. 정선희 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일반인들은 특히 환자와 개인과의 이야기는 사석에서의 이야기 아닙니까? 일대일 대화에서도 다른 의견을 말했다 해서 이렇게 매도하십니까?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의사가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그러십니까? 의사들 중에서도 이번 쇠고기문제는 정서적으로는 반대하는 분위기가 대세지만 정말 과학적인 검증에 대한 이야기나 확률에 대해 따지면 의견이 분분해집니다.

  • 44. ...
    '08.6.12 12:43 PM (211.209.xxx.150)

    환자와 개인간의 이야기!
    잠복기가 10년에서 20년,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제 1-2세 소아에게 그런 고기를 먹여도 괜찮다고 말하는 게..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인가요?

    개인을 깔아뭉개는 게 뭐가 깔아뭉갠다는 건지..
    옆집 교회다니고.. 영남지역에.. 골수한나라당..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시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따르는 의사가 한 말입니다.

    왜들 다른 거와 잘못된 것들을 구분안하시고... 매도니.. 언어폭력이니.. 정말 오바입니다.

    하모 의사는 지랑 생각같은 의사들이랑 그런 얘기 사석으로 하면 되지요.

    소중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괜찮다는 말은 해선 안됩니다.
    광우병 걸리면 책임질 거 아니잖아요.

    정말 누가 너무한지 모르겠어요.

    무조건적인 언어폭력이 아니라... 그 분이 잘못하고 있는 거에 대해 얘길 하고 있는 중입니다.

  • 45. 너무들하네요
    '08.6.12 1:19 PM (121.146.xxx.180)

    한번 원글부터 리플들을 읽어보십시요. 그분이 잘못한걸 이야기하고 있는지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그래도 환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분입니다. 그 예전에 삐뽀 삐뽀 같은 소아과 교과서 같은 책 썼던 의사는 없었습니다. 저도 물론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요즘은 쇠고기 관련 말 한마디.. 단 한 문장만 가지고 따지면 정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 46. ...
    '08.6.12 1:43 PM (211.209.xxx.150)

    원글 리플 다 읽었습니다.
    언어폭력이라니... 뭐가 언어폭력이란 말씀인지..도무지 모르겠는데요.

    환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분.. 그 분이 무료 진료라도 하셨나요?
    그게 자기 직업입니다.

    삐뽀삐뽀 저도 가지고 있고.. 얼마 전.. 친구 출산선물로 사줬습니다.
    그 책 쓴 거하고.. 광우병 소고기 문제하고는 별개입니다.

    쇠고기 관련 말 한마디가 아니라.. 원글 보면 이유식 상담하는 엄마에게
    그리 말했답니다.
    병원 밖에서 자기 아는 사람에게 한 말이 아니구요.

    한 문장이라도.. 그 안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담기죠.

    광우병에 대해서는 99퍼센트 안전하다 해도.. 그 재수없는 1퍼센트의 전염자가 생길 확률이 있다면 그것도 치료도 할 수 없이 끔찍하게 죽어야 한다는데... 소아과 의사가
    이유식에 그런 고기 안전하다고 말하는 게.. 님이 말씀하시는
    언어폭력이라면 언어폭력입니다.

    치료약 하나 써도 그 부작용에 대해서 꼭 언급하는게... 의무인데...
    애들한테 먹이라...

    그런 분께 어떤 비난이 나와도 들을 만 하다고 봅니다.

  • 47. 무슨
    '08.6.12 1:49 PM (122.40.xxx.102)

    언어폭력이요? 그분참 지식인으로 봤는데 아니다 그정도인데요.
    저도 그사람 참 실망이네요.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사람이네요.

  • 48. ...
    '08.6.12 2:16 PM (211.187.xxx.197)

    그거 아세요? 의사들끼리 말하느 명의와 일반인들이 아는 명의는 다를 수 있다는 것.
    티비등의 매스컴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명의가 되어 예약환자 밀리는 그런 의사들이 정말 진료까지 잘하냐...그건 아니죠.
    제 남편의 경우, 우리 식구가 아프다, 수술해야한다..그러면 보내야하는 의사들은 대부분의 경우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의사들 없습니다.
    매스컴에 너무 현혹되어 심하게 믿지 마세요..그 사람들 단지 유명세일 뿐이랍니다..

  • 49. 공인의사
    '08.6.12 2:30 PM (61.102.xxx.23)

    그분 책까지 쓰셧으면 공인의사 아닌가요? 당연히 그런 유명한분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가 아기엄마들한테 미치는 파장이 얼마나 큰지 안다면 당연히 자게에 글 쓸수 있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소아과 의사선생님은 미국소 아기들 먹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엄마들한테 알려줄수 있는법 그리고 엄마들이 알아야할 이유도 있구요 저도 그책 유명해서 친구 사줬고 저도 아기낳으면 갖고 싶어했던 책인데 당연히 실망되고 그 책 사고 싶지도 않아집니다 원글 쓴님 감사합니다

  • 50. ......
    '08.6.12 3:04 PM (203.130.xxx.84)

    어제 의사인 친구와 통화하는데 의대동창들 모임에 갔다가 놀랐다고하더라구요..

    무조건 수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이렇게 국민적으로 난리인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명있더래요..미국사람들 평생 먹고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왜 무조건 반대하는건지 모르겠다고하더래요.
    친구가 너무 놀라서 30개월이야기부터 몇가지 중요한거 이야기해주니..아~~그런거였어? 하더랍니다..
    친구가 늘 이야기하는거지만 자기도 그렇고 그냥 공부 하나밖에 모르고 자기 전공분야외외엔 거의 바보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모임에 나가면 뜬금없는 이야기들 많이해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다고하더니
    바로 그런 분이 거기에도 계셨군요..
    무엇때문에 촛불집회하는지도 전혀 모르는거예요..
    그러면서 자기가 머리좋고 공부 많이했으니 무조건 남보다 다 잘 아는줄 알고 가르치려드는거죠..

  • 51. 의사들
    '08.6.12 3:11 PM (218.237.xxx.14)

    의사들의 지식이 일반인들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건 사실입니다. 공부 10년씩 들 한 사람아니예요?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이 광우병에 대해서 너무나 지나치게 우려하는 게 사실아닙니까?? 선정적인 방송에 휘들려가지고서는....광우병떄문에 집단 시위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밖에 없읍니다. 저 알바아니구요..벌떼같은 댓글 달릴거 귀찮아서 안달려다가 한마디 적습니다.

  • 52. ...
    '08.6.12 3:44 PM (211.209.xxx.150)

    귀찮으면 그냥 댓글 달지 마시지... 굳이... 여러말 할 필요가..?
    공부 10년 하면... 만물박사가 되고... 전공분야 아녀도 척 보면 아는 부채도사가 되나..

    광우병때문에 집단 시위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죠.

    국민건강, 검역주권 이딴 생각 전혀 없이 사대주의에 젖어.. 미국 대통령이랑 친구 먹는게 급해
    병든 소도 좋다하고 들여오는 대통령이 이 지구상에 또 있단말입니까..

    알바 아니라니.. 믿어주는데... 알바도 아니면서.. 무식한 소리 지껄이는 님.. 때문에..
    댓글 안 달려다 달고 갑니다.

    선정적인 신문에 휘들려서... 뭔지 모를 소리 그만하세요.

  • 53. 명바기바보
    '08.6.12 3:53 PM (119.64.xxx.235)

    공부를 10년 아니라 30년을 한다해도 , 그 분야외엔 문외한 이지요..

    그 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의외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의 조건을 모르는 사람들 많더군요

    얘기하면 덩달아 수긍을 하곤 하지만, 어떻게 아직도 모를수있는지... 참...

    하긴, 저도 82자게 덕분에 알짜배기 정보들을 알아가고 있는중이긴 하지만요 ^^

  • 54. 잠복기가
    '08.6.12 4:19 PM (218.51.xxx.200)

    십년이상이라면 고기사료 먹인지 그정도 이상된거 아닌가요?
    미국에서 환자는 공식적으로 두명인가 였는데 이미 그이상 생겨야 되는거 아닌지요?
    삼십개월이상 소고기도 미국에서 일부지만 소비되고 있고...
    제가 듣기에 번개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들었습니다.

  • 55.
    '08.6.12 4:22 PM (210.105.xxx.253)

    어이없습니다.
    어떻게 일반인이 다 아는 사실을
    유명 소아과 의사선생님은 반대로 알고 계실까요?
    사람들이 과학을 안믿어서라구요? 그 의사가 믿고 있는 과학은 무엇에서 나온건지, 근거를 대라하고 싶은데요.

  • 56. 확률...
    '08.6.12 4:25 PM (210.105.xxx.253)

    확률얘기 또 나왔네요...
    광우병위험 쇠고기 수입안하면 0%거든요. 국민은 0%를 원하거든요.
    왜 번개맞아 죽을 확률이 내가, 내 아이가 될까를 걱정하며 수입해야 하나요?

  • 57. 선정적인
    '08.6.12 4:47 PM (221.139.xxx.88)

    방송에 휘둘려 이러는것 절대 아니구요.

    내 아이들이 너무 염려스럽습니다.

    그리고 하**의사 같은 경우는 아마 비싼 한우 먹을걸요.

    설사 선정적인 방송이라해도

    0.0000%의 확율이래도 내 아이에게는 못먹이지요.

    벌떼라는 용어 참 듣기 거시기합니다.

    입을(손가락을) 꼬매버리고 싶어요.

  • 58. 개정판
    '08.6.12 5:02 PM (222.238.xxx.158)

    내셔야겠네요.
    그리 소신있게 말씀하시는데 개정판 내야 돼지 않겠습니까?
    아이엄마들에게 미치는 본인의 영향력을 충분히 알텐데 황당합니다.
    정선희 발언은 비교도 안되네요.

  • 59. ...
    '08.6.12 5:05 PM (203.255.xxx.108)

    제 아이피까지 적어주시고.. .

    하정훈 소아과 게시판 쑥대밭되었네요.
    참... 좋으시겠습니다. 고릴라님... ^^

    도대체 우리의 이 화는 어디로 향하는 것입니까?
    제발... 방향을 제대로 정했으면 합니다. 이런식의 소모... 길게 가기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지겹다...라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스며들면 이싸움은 이길 수 없습니다.

    하정*씨가 글을 썼더군요. 나름해명이라는... 하지만 그에 대한 리플은... 똥줄이 탔구나... 라니...

  • 60. 오~
    '08.6.12 5:08 PM (210.105.xxx.253)

    개정판 내셔야겠네요222222
    부디 본인의 과학에 근거하여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과 엄마들의 무지함을 설파하시기를...

    주위에 임신한 지인이 있으면 선물하곤 했는데...
    이제 그만해야겠습니다.

  • 61. 오~
    '08.6.12 6:11 PM (218.233.xxx.119)

    저도 아이피까지 적어주시고... ^^
    위에 (203.255.172)님,
    얼마나 대단한 의사샘이시길래 저리 무식한 말씀을 하시나 싶어 가 봤더니 쑥대밭된거 없던데요?
    자유게시판 수다방 합쳐 관련 글 열개정도밖에 안되더구만 무슨 쑥대밭...ㅠ.ㅠ

  • 62. ㅎㅎㅎㅎ
    '08.6.12 7:38 PM (116.32.xxx.231)

    쑥대밭..ㅋㅋㅋ
    쑥대밭이라 표현하신 203~님은 굉장히 잔잔한 삶을 사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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