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뜬금없지만 어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신분 계신가요?

죄송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8-06-11 17:06:31


저희 남편이 이 프로를 너무 싫어해요.
전문가들이라고 나오는 사람들이 기계적이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랄지 하여간 그런게 없다구요.
미국프로를 따라 급조한 프로그램이라 한계가 있다구 어쩌구..하여간 굉장히 싫어하는데,
어제 제가 한참 보다가 남편이 들어와서 뒤를 못 봤거든요.

두 형제가 정말 너무 놀랐어요.
전 당연 두 아이의 말버릇이나 이런것이 어른 말투였기때문에 아빠가 그렇겠지 했는데
아빠도 아닌것 같구, 뒤를 못봐서 너무 궁금하네요. 사이트들어가봐도 특별히 없구...
아이들은 고쳐졌나요? 그리고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는건가요?
집에 그런 사람이 없어도 매체나 이런걸 통해서 그렇게 배울수도 있는지...
어제 보신분 좀 얘기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
IP : 211.196.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1 5:14 PM (122.35.xxx.166)

    저도 계속 봤는데요
    2 부가 있는지 결말은 못봤어요
    아빠에게 어찌어찌 하라고 시키는것 은 봤는데
    잠깐 딴짓좀 했더니 끝났더라고요
    전 잘안봐요 제가 혈압이 있어서요
    어쩌다 채널 돌리다보니까
    딱 시작해서 봤는데요
    저도 그리 현명한 엄마는 아니지만제 생각에는 부모가 문제인것 같더라고요
    오죽하면 우리부모가 바뀌었어요 로 제목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겠어요

  • 2. 저도안봐요
    '08.6.11 5:18 PM (211.238.xxx.128)

    전에 EBS에서 슈퍼내니 나오던데 그게 낫더라구요....애들이 달라졌어요는 애들만 고치려고 하는데 슈퍼내니에서는 애들보다는 부모부터 교육시키더라구요..부모가 달라져야지 애들이 달라지지 애들부터 달라진다고 부모가 달라질까 싶었어요...
    요즘은 온스타일에서 하던데...전 애가 아직 없어서 안보게 되요..^^

  • 3. 전문가가
    '08.6.11 5:25 PM (218.237.xxx.28)

    세가지가 없는 집이라고 했어요.
    무개념 무원칙 무교육 그리고 부모의 권위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엄마는 태권도 배워서 애들 앞에서 격파시범 보이고 아빠도 안전장비해서
    고공에서 건너뛰기 시범 보이니 애가 아빠가 떨어질까 걱정되서 울더라구요.

    전문가가 집밖에서 cctv 보면서 애가 버릇없이 굴때 아빠가 애손을 잡고
    두눈을 똑바로 처다보고 말로 훈육하라고 코치했어요.
    그리고 대강 달라진 모습 몇장면 보여주고 끝났어요.

    저도 처음에 폭력아빠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근데 정말 애가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네요.

  • 4. ...
    '08.6.11 5:31 PM (59.11.xxx.134)

    저도 채널 돌리다가 제대로 못봤는데,
    그 가정에는 무개념,무도덕,또 뭐하나가 없다 그렇게 얘기던데요,
    우선 어른,아이 그렇게 아래, 위, 윗사람을 강조하고 등등 그래서 가족들 사진으로 가계도 그런거 만들기를 놀이처럼하고,
    버릇없는 행동할때 부모가 끝까지 아이손을붙잡고 아이 기가 꺾일때 까지 아이를 제압하고 그러더군요....

    참~~~~남의 자식 갖고 뭐라할말은 아니지만 ,
    그집 아이들 눈빛이나 말투가 아이가 아니고 ,엄마 아빠를 아주 우습게아는 표정으로 말하는걸보고 참 놀랐어요....

  • 5. .
    '08.6.11 8:17 PM (124.54.xxx.206)

    전 그 아이들보다 부모의 태도에 더 놀랐답니다. 아이가 그렇게 버릇없이 행동하는데도 그냥 넘기는 부모를 보면서 기함할뻔 했어요. 부모는 적어도 잘하고 잘못하는 것은 구별할 수 있게는 가르쳐야 하는것 아닌가요. 전문가가 나와서 알려주긴 했어도 부모가 계속 잘 할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엄마라는 사람은 아이 혼내면서 울더라구요. 물론 자식 혼내는 부모마음이야 다 아프지만 그런상황에 눈물까지는 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