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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자 경향신문1면 광고! 김구라 팬클럽 일내셨군요!ㅋㅋ

pepe 조회수 : 4,230
작성일 : 2008-06-10 15:22:14
김구라 개인과는 관계 없는 광고겠지만 팬들은 개념찬 분들이 많으신듯~~
오늘자 경향이 1면 보면서 누긔팬들이신가??했는데
김구라였구만요 ㅎㅎㅎ

그야말로 청 출 어 람  입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65797
IP : 119.149.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pe
    '08.6.10 3:22 PM (119.149.xxx.79)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65797

  • 2. 하하
    '08.6.10 3:24 PM (211.253.xxx.34)

    멋집니다.알겠읍니다 ~ ㅋㅋ

  • 3. 앗..
    '08.6.10 3:25 PM (124.50.xxx.137)

    저도 넘 궁금했어요..도대체 구봉숙이 누군가..하구요..ㅎㅎ
    김구라 팬들..짱입니다..^^

  • 4. 홍~~
    '08.6.10 3:29 PM (122.101.xxx.168)

    광고가 멋지네요... 경향신문을 오늘은 사서 볼랍니다...

  • 5. ..
    '08.6.10 3:29 PM (211.108.xxx.251)

    저 원래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흐리멍텅한 사람이었는데,
    요즘 아주 확실한 사람이 되고있어요.
    싫고, 좋은게 확실해졌구요,
    싫은 사람은 죽이고싶도록 싫고(데쓰노트 공감.),
    좋은 사람은 막 껴안아주고 싶어요.
    농심/롯데는 글자만 봐도 싫습니다..

    김구라씨 급호감..^^

  • 6. ...
    '08.6.10 3:32 PM (61.74.xxx.129)

    그 누군가의 확실한 맞춤법??
    습니다가 아닌 읍니다... 푸하하~~~
    간만에 웃고갑니다...

  • 7. ㅎㅎ
    '08.6.10 3:38 PM (211.245.xxx.168)

    저도 오늘 아침에 경향 1면 보고 구봉숙이 누구며 그의 거친팬들이 누군가 했어요.
    ㅎㅎㅎ

  • 8. 김구라
    '08.6.10 3:42 PM (121.169.xxx.32)

    씨가 지금 공중파에서 이미지 괸리하느라
    그나마 점잖은거지 서울시장할때에 이명박 엄청 까댔어요.
    아마 팬들도 그영향을 은근히 받았겠지요.
    지인이 스브스 방송국에 근무하는데 그나마 개념찬
    연예인이라 하던데요.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 9.
    '08.6.10 3:50 PM (218.50.xxx.14)

    그럼 김구라씨 다시 봐야겠네요.
    저두 신문 보면서 구봉숙이 누굴까 했거든여.

  • 10. 딴지일보
    '08.6.10 3:54 PM (122.203.xxx.130)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구봉숙 방송해줬거든요.
    그때 딴지 특유의 비꼼과 독설로 시원한 비판들 많이 해줬어요.
    딴지가 원래 좀 그렇잖아요.
    그 코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내용은 개념이 꽉 찬 경우들이 많았어요.
    (결국 이게 공중파로 진출한 후 발목을 잡았지만)

    김구라는 거기에서 뜨면서 공중파로 넘어왔는데
    공중파다 보니 개념찬 말보다는 그냥 내용없는 독설로 색깔이 변했더라구요.
    뭐, 어쩔 수 없는 변화라고도 생각해봅니다만

    유치뽕짝하면서도 관점 제대로 박힌 촌철살인을 좋아했던 사람으로
    공중파에 나온 김구라는 별로였어요.
    내용은 빠지고 독설이미지만 울궈먹으니 옛날에 시원통쾌발랄했던 맛이 전혀 없어졌지요.
    어쨌거나 그런 내용의 방송(사회비판적인 내용들이 많았어요)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기본 마인드는 무개념 아닐 거라고 막연히 생각들더라구요.

    여러분들 요새 좋아하시는 진중권 교수도
    막말한다고, 독설가라고, 저 혼자 잘난척한다고
    평상시에 안티도 많고, 욕도 엄청 먹었었답니다.

    난세가 되니 능력있고 내용 갖춘 사람이 결국 도드라지며 각광받게 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독설이다 싶으면서도 정곡을 콕 찌르는 이런 비평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또 어떤 분들은 바로 그 방법적인 면때문에 본질까지 의심하시며
    싫어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나라꼴이 코미디라 그런가...
    대세는 독설을 인정하는 분위기로 흐르나봐요.
    현실의 꼴이 말이 아니니까 비꼬기와 풍자가 더 넘쳐나는 이치겠지요.

  • 11. 저분들은
    '08.6.10 4:41 PM (58.230.xxx.141)

    싸인대신 욕을 써주면 더 좋아라 하신다며요?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 12. ㅂㅂ
    '08.6.10 5:42 PM (219.248.xxx.182)

    김구라가 예전서울시장 즉 mb욕하는거 다시 듣고 어찌나 웃기던지
    속이 션~~ 해 졌어요 홧팅

  • 13. 그런 사람이
    '08.6.11 1:46 PM (116.121.xxx.136)

    왜 조선일보에 글을 연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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