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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차가 부딪쳤어요.~.~;;
아이는 자동차와 부딪혀서 쓰러졌고, 즉시 병원에 가서 액스레이 찍은 결과 뼈에는 문제가 없답니다.
보험처리는 안했고, 이후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정한도내에서는 개인적으로 처리하고,
가해자가 능력이상으로 치료비가 나오면 그때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3일후 해외출장을 가게되어 만약 문제가 생기면 가해자 와이프가 대신 처리를 한다는
구두약속과 함께 전화번호만 받은 상태입니다. 해외출장은 2년간 간다고 하네요.
사고 이틀째라 아이는 아직 아픈데는 없다고 하구요.
사고 처리가 잘된건지요? 어떻게 해야 더 확실한건지요?
주변엄마들말로는 아이가 받은 정신적 타격에 대한 보상금도 받으라고 하는데요, 치료비와 별도로
요구할 수 있는건지, 가능하다면 어느정도를 요구해야 할까요?
1. 명박싫어
'08.6.10 10:36 AM (59.86.xxx.94)횡단보도는 자전를 내려서 끌고가야된다고 들었어요
2. 아이보험
'08.6.10 10:37 AM (58.226.xxx.187)은 없나요?문의해 보세요
3. 보험 처리 하세요
'08.6.10 10:41 AM (121.183.xxx.1)지금 이 상태 같으면, 가해자가 이 상태에서 치료비조로 얼마를 주는게 맞습니다.
만약 이 치료비로 안될경우, 치료비는 가해자에게 돌려주고, 보험처리로 들어가는게 맞는것 같구요(법적인 건 모르나, 제가 경험한 걸로 봐서 이게 정석일듯 하구요)
님같은 경우엔 저쪽에서 더 고수인듯 보입니다. 그러니 그냥 보험처리 하세요.
보험처리는 일단 가해자쪽에 전화를 해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하면,
가해자가 보험접수번호? 같은걸 님에게 불러줄겁니다(이러면 더이상 가해자와 전화할일도 만날일도 없어요. 전화하지도 마시고요. 그 다음은 보험회사에서 전화옵니다)그러면
병원에 가서 , 다시 진료 받으세요. 이상이 있는건지 한번 봐달라고 하시고요.
대부분 병원에선 이상없다고 하면서 그냥 가라고 하는데, 약이라도 바르든지,
물리치료라도 하든지 해달라고 하시고요.
제가 하고 싶은건 보험처리 안한 상태에서 요구 하는게 사실 거의 불가능하고
보험처리 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이상 금액 나오면(특히, 사람이 관련된 경우)
보험으로 돌려버릴겁니다.4. 경험자
'08.6.10 10:54 AM (218.52.xxx.57)자제분의 경우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로 취급됩니다. 차와 차의 사고라는 것이지요..
보험으로 처리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5. .
'08.6.10 10:55 AM (210.222.xxx.142)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반드시 끌고 건너야 한다고 하던데...
6. ...
'08.6.10 10:55 AM (121.88.xxx.170)아이도 어머니도 많이 놀라셨겠네요.
크게 부딪힌거라면 며칠 두고보셔야 하지 않나요.
그분이 해외에 오래 나가신다니 구두약속보다 이행각서(?)라도 그대로 써달라고 해야지 않을까요.
참, 첫 댓글에 쓰신것처럼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야하는게 맞는 법규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냥 참고 하시라고요.)7. 그냥
'08.6.10 10:57 AM (211.197.xxx.216)사고접수하겠다고 하고 치료받으세요. 원글님이 판단하시기에 입원시키고 몸상태를 봐야겠다 싶으시면 입원하시고 아니면 통원치료받으시고요. 그 사고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우선 사람이 아프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주변엄마들이 말씀하신다는 정신적 피해보상까지는 좀 오버인거 같아요. 되려 한몫챙기려는 사람으로 보이기 쉽상이에요. 보험처리하는게 피차 매너있게 해결하는 방법인거 같아요.
8. 교통사고
'08.6.10 10:58 AM (125.7.xxx.10)휴유증은 나중에 나타나요. 조금 큰병원가서 전체적으로 검사해보세요. 보험처리하시면 검사비도 받으실수 있을것같은데요.
9. 보험처리
'08.6.10 11:14 AM (210.96.xxx.75)혹시 모르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보험처리하세요. 꼭 그래야합니다.
10. 보험처리
'08.6.10 11:28 AM (124.50.xxx.137)저 역시 보험처리를 권합니다.
자전거를 끌지 않고 타고 건넜을때는 보행자사고가 아니라 자동차와 자동차 사고로 간주 됩니다.
더구나 신호도 없는 횡단보도였으니 양쪽 과실이 분명하구요.물론 아이였으니 자동차 과실이 더 있다 하더라도 아이의 과실역시 있는거니까요..
보험처리 하셔서 정확히 처리하시는게 나으실거예요..11. ...
'08.6.10 11:37 AM (121.141.xxx.67)제가 자동차에 살짝 치여 봤는데 20살때 쯤.. 그때 타박상 정도 나왔거든요. 근데 한 일주일정도 지나니깐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ct인가 찍어보니깐 골반이 틀어졌다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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