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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입니다.
와이프는 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무슨그릇이 좋다 무슨용기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와 해롭다... 등등 살림에 유용한 사이트구나
정도로만 판단하고 컴퓨터 즐겨찾기에서 나와는 상관없는 사이트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소고기수입문제가 터지고 저역시 똑같이 분개하고 있던차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스포츠 동호 사이트나 기타 여러사이트에서
이번일에 대해 올라오는 글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으나...
결국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이런큰 문제에 대해서 자신들의 방향과는 맞지
않고 분란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글들이 삭제되거나 아니면 듣기싫다는
대다수의 의견에 의해 검열아닌 검열을 당하는 모습에 많이 실망하던차
와이프를 통해 이곳을 접하게 되었고...
이곳의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분노에 목소리와 걱정의 목소리... 하나됨을
바라보며 정말 남자인것이 창피할정도로 느껴졌으며...
새삼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의 파워에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저희집도 몇번의 촛불시위를 참여하였고 몇날몇일을 밤을 새며 아프리카와
아고라 그리고 이곳을 왔다갔다 하며 노심초사하며 요몇일을 보냈습니다.
촛불시위에 아프리카 방송에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고군분투하던 와이프가
아침늦게까지 잠든모습에 새삼 사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생각을 같이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때문에 생업에 충실하다보니
촛불시위에도 몇번 참여하지 못했지만 저역시 생업에 현장에서도
마음속은 늘 광화문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위현장에 프락치가 등장하고 폭력시위를 선동하고 방향성이 다른 여러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위방향을 주장하며 점점지쳐가는 모습을 보이는 이때...
지금껏 그랬던것처럼 이곳에 분들은 지치지 말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소신을 위해 하나된 구호와 일치된 단결된 힘을 보여주세요...
언젠가 지금의 이 힘듦이 추억이 되고 진정아름다운 촛불이였다고 말할수 있는 날이 꼭올겁니다.
아름다운 여러분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화이팅하며 다시한번 힘들내시길 바랍니다.
1. ^^
'08.6.9 4:08 PM (222.234.xxx.241)힘이 샘솟는 글이군요.
2. 님쫌
'08.6.9 4:11 PM (221.153.xxx.113)짱 남편이시군요. ^^
3. 전
'08.6.9 4:11 PM (121.88.xxx.149)눈물 찍..
울 남편도 제가 비록 저녁도 잘 못챙겨주고 열심히 시위나가고 관심 갖는 거 보면서
나름 뿌듯해 하는 것 같아요. 제 남편 원래 표현 잘 안하는 사람이라 그러려니 하걸랑요.
한동안은 명박얘기 그만하라고 하더니 요즘은 자기가 관심을 더 갖네요. ㅋㅋ4. 힘이나~
'08.6.9 4:13 PM (125.141.xxx.23)맨날..82쿡 독한 아줌씨들...이란 말만 요사이 하도 들어놔서리..ㅋㅋ
힘이 나는군요. ^^5. 남푠님
'08.6.9 4:16 PM (119.67.xxx.139)또한 멋진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쭈욱 82를 사랑해 주세욤~^^6. 불끈
'08.6.9 4:18 PM (210.99.xxx.18)힘이 나네요
우리 영감도 82쿡 새로 보고있답니다7. 멋진..
'08.6.9 4:19 PM (221.165.xxx.46)님 이시군요.
우리 82cook이 버티는 힘은 이렇게 뒤에서 응원하는
님같은 많은 남편덕이겠지요..
묵묵히 있어만 줘도 힘이나는데..
이렇게 응원까지.. 님 짱입니다.8. 개념탑재
'08.6.9 4:27 PM (211.200.xxx.246)된 뇨자들이 많다는거에 82를 안이뻐할수 없지요^^
가끔 무뇌아로 사는 뇨자들이 있어서 황당하긴한데 음...아직은 개념충만한 분들이
훨씬 많으셔서 82님덜 사랑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의 원동력이 우리 아줌마들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머리속에 개념탑재
준비 되셨죠??9. 아이엄마
'08.6.9 4:31 PM (218.38.xxx.172)우리 아이들이 커서 오늘날과 같은 날이 없길 바라며 내일도 촛불을 들고 나갈껍니다...
10. 하하
'08.6.9 4:34 PM (59.16.xxx.28)님을 남편으로 두신 분은 행복하시겠어요.
하나를 보면 둘 이상은 알지요. 하하~~11. 이야
'08.6.9 4:37 PM (59.187.xxx.140)원글님 개념맨 이시군요^^
12. ㅋㅋ
'08.6.9 4:37 PM (58.228.xxx.10)배운남자 배운여자 커플이시군요^^
13. 저 역시
'08.6.9 4:44 PM (59.11.xxx.134)여기 아니면 어디 정보를 얻을데가 없더군요...
14. ..
'08.6.9 4:47 PM (221.154.xxx.144)감사합니다.
힘이 불끈~ㅎ 납니다...^^15. 저도
'08.6.9 4:51 PM (125.178.xxx.12)원글님의 정말 멋있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16. 휴...
'08.6.9 5:11 PM (219.240.xxx.237)울신랑님도 이랬으면 좋겠어요...
울신랑님은 정말 하늘이 내린 낙천주의자시라...
지금 정부의 꼴을 보고도 화내시기는 하는데 지극히 낙천적입니다(?)...
그러니까 저랑 사는지 몰겠지만...
전 정말 울 신랑님 "욱"한 번 해주시는 거 보는게 소원이네요...흑~
맨날 저혼자서만 "욱"!!!
행동하시는 원글님의 아내분 심히 부럽습니다...17. -_-;;
'08.6.9 5:28 PM (211.216.xxx.143)우리 신랑인가????
모든 정황이 맞아 떨어지는데........ㅋㅋㅋㅋ18. 워...
'08.6.9 5:46 PM (211.197.xxx.216)울신랑은 그냥 82쿡 아줌마들이 좀 개념있는 여자들이라는거... 요렇게만 알고 있어요. 신랑이 들락날락하면 저도 좀 자유롭기 못하기에,ㅋㅋ
19. 배운녀자들
'08.6.10 1:25 AM (124.49.xxx.85)저희가 좀 배웠거든요. ㅋㅎㅎㅎ
20. 참 82쿡에
'08.6.10 2:38 AM (210.0.xxx.133)이런 관심과 애정을 가지신 남자분이 계시다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우리 랑이도 좀 닮았으면 좋겠네요
계속 우리와 함께해요
환영합니다.21. 부럽삼
'08.6.10 7:58 AM (222.239.xxx.246)아마 나의 남푠님, 내가 저녁 안 챙겨주고
촛불집회 간다면,,얼굴 벌개서 성질내고,
집구석 어쩌고 저쩌고..
지는 별짓 다하고 다니면서..에효22. 짝짝짝
'08.6.10 9:14 AM (222.99.xxx.153)정말 히이 나는 글이네요..우리 절대로 지치지 말고 끝까지 힘차게 화이팅 해요.
23. 가슴이..
'08.6.10 10:15 AM (220.93.xxx.38)울컥~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분만 계셨으면 좋겠군요..
원글님의 아내 되시는 분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원글님이나, 아내 되시는 분의 마음 씀씀이를 글만 보아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24. 소진해
'08.6.10 1:43 PM (222.113.xxx.202)지는 의로운 분노의 활력소. 에너지가 넘치는 글이군요.
21년전 6.10대회를 군소단위에서 치룬열정과 추억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25. 우리 남편,,,
'08.6.10 2:04 PM (222.101.xxx.216)원글님과 함께 우리남편도 배운남자에 추천합니다..
왜 아직 중앙일보 보고있나고,한소리 들었어요.8월 까지만 참아달라했어요~~~
행정처리는 제 소관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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