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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여름 옷들 다 다려입나요?

이 와중에.. 조회수 : 5,077
작성일 : 2008-06-09 02:05:18
이 시국에 여쭤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거 하나없는 시어머니와 나..

참 악연입니다..

몇달전부터 살림을 합쳤어요.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으로 오셔서 함께 살고 있는데요.

열렬한 한날당 지지자이신 시어머니..

몇년전부터 구독하고 있는 한겨레신문이 무척이나 못마땅한가봅니다..

손주한테 하시는 말씀..니네 엄마는 왜 볼것도 없는 이런 신문을 본다니?

빨래를 해서 널고 있는데. 애들 바지에 달린 주머니 뚜껑을 옷걸이 걸때 요렇게 모양을 이쁘게

잡아서 말리면 나중에 뒤집어 지지 않고 좋다고 했더니만 하시는 말씀이..

다려입히면 되지.

여름 옷 한번 입으면 빨고 하는데 어떻게 매번 다려입혀요..

딴집들은 여름옷이래도 다려입힌다. 하십니다..

##이네 처럼 애봐주는 아줌마 집안일해주는 아줌마 따로 두고 사는 집들은 그렇게 다려입을 지 모르지만

여름옷 일일이 다 다려입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아니다 ,다 다려입힌다. 남들은 다 다려입힌다!!!


이러십니다..

무슨 오기신지,,해볼테면 해봐라인지,,

네 제가 좀 게으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집안에 먼지 쌓아놓고 살지 않고 애들 구질하게 입히지 않는데

저렇게 악이 받친듯 말씀하실땐 정말 승질~~~납니다..

님들 정말 님들은 여름옷도 애들옷도 다 다려서 각 세워서 그렇게 입히십니까?

더운 여름에 다림질하며 땀을 삐질거려야 합니까?

아 물론 남방은 다려입습니다..


------

아 위에 제가 말한 그부유한 집이랑 어머니랑 많이 친하셔서 출입을 자주 하시는데요,

그 집은 청바지,티셔츠도 다려입는다 합니다..물론 일하는 아주머니가 다 해주시죠.

그래서 제가 그집을 예로 들어 말한건데요,

그래도 어머니는 남들은 다 다려입는다고 큰소리 치시며 저 게으르다고 빗대는거 같습니다.

아! 저 이렇게 답답할때 종종있습니다.
IP : 211.223.xxx.1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08.6.9 2:11 AM (125.176.xxx.60)

    남방 말고 뭘 다려입히신다는 걸까요? 바지? 설마...티셔츠?;;
    저희집도 님 하시는 정도...;

  • 2. 그럴땐
    '08.6.9 2:13 AM (121.140.xxx.40)

    어머님이 좀 다려주세요 , 하세요.
    어머님은 뭐하신데요?

  • 3. ..
    '08.6.9 2:20 AM (59.9.xxx.200)

    넘 구겨진 것이나 남방정돈데...

  • 4. 사람마다...
    '08.6.9 2:31 AM (121.140.xxx.198)

    저희 시댁쪽도 유난히 옷에 까탈을 부려 피곤한 스타일인데요.
    그래서 그 고충을 알아요~
    아유, 같이 계시다니 피곤하시겠어요.
    넘 피곤하시면 한번쯤은 그냥 포기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어떨지...
    저도 시댁 갈때마다 한마디해서 부아가 끓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대부분 그렇게 옷에 신경쓰시는분들 남의식 무척하시죠.
    피곤해......

  • 5. ..
    '08.6.9 2:38 AM (211.193.xxx.154)

    저희는 다려입기는 해요
    좋은옷입을 형편이 안되니 싼옷이라도 깨끗이 다려입으면 깔끔해보여서요
    여름에도 티셔츠들 면바지 일일이 다림질 해줍니다.

  • 6. ^^
    '08.6.9 2:39 AM (211.176.xxx.230)

    저희 시어머님은 옷은 다 손빨래 하시고 세탁기엔 이불빨래만 하십니다.
    평생 그렇게 사셔서 관절염으로 손가락이 다 휘어지셨어요.
    그거 보면서 매무새도 중요하지만 내 몸도 챙겨야겠단 생각 들던데여.

  • 7. ..
    '08.6.9 2:49 AM (116.122.xxx.215)

    안 다려입는데요.
    다리기까지 해야하는 와이셔츠류라면 세탁소에 보내고 있습니다.

    더워죽겠는데 그 오만 옷을 다 다립니까. 속옷까지 다려입는 집도 있다고 말은 들어봤지만요.
    살림 책임지는 사람이 안하겠다는데 누가 어쩌겠습니까.

  • 8. ....
    '08.6.9 6:42 AM (96.224.xxx.219)

    더구나 애들 옷을요?
    전 미혼인데도 제 옷 거의 안 다려 입어요. 물론 정장 바지나 바지는 다리지만 티셔츠나 캐주얼 바지는 안 다려 입는 게 더 예쁘잖아요. 구김이 심하면 다리지만요.
    저희 언니도 아이들 옷 와이셔츠 말고는 잘 말려서 그냥 입히던데요.
    애들 셔츠나 바지가 다린다고 티나 나나요?

  • 9. 여름옷
    '08.6.9 7:14 AM (211.52.xxx.116)

    다 다립니다.
    도우미 없습니다.
    돈도 벌러다닙니다.

    애들 교복은 꼭 하루만 입힙니다.
    놀토 아닌 주는 셔츠만 20장 가까이 다리고 티셔츠도, 면바지, 자켓도 다 다려 입습니다.
    애들 교복 니트 조끼도 스팀으로 다림질 합니다.


    하지만~
    며느리한테 강요나 권유는 절대 안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사는 건 내 방식일 뿐 입니다.

  • 10.
    '08.6.9 7:20 AM (121.131.xxx.49)

    사계절 절대로 안 다립니다.
    게으름 지존이라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ㅡ.ㅡ;

  • 11. ^.
    '08.6.9 7:26 AM (58.143.xxx.104)

    어른 거 다리는 끝에 애들 거 어쩌다 다리면 몰라도 누가 일일이 여름 옷들을 다려요.
    애들 하루 입고 세탁하고 그러는데 ...
    우리 할머니 말씀이 "애들 치장 송장 치장이라고"~~ 흐~
    그러니 원글님 말씀대로 그냥 세탁 널 때 탁탁 털어서 주머니나 깃 같은 거 손으로 바로 잡아서
    너는 게 훨씬 더 현명하죠. ^^
    그리고 시어머니 그러시는 거 일일이 댓구도 마시고 외면하세요.
    그런 행동이 귀에 들리고 머리에 꽂히고 가슴에 쌓이면 힘든 사람은 원글님이예요.
    그리고 시어머님의 절대적인 한나라당 사랑은 그냥 쇠고기만 조금씩 이야기 하세요.
    왜 나쁜지.. 왜 수입을 하면 안 되는지.. 82에서 배운대로 ~
    화이링!!

  • 12. 지구를 위해
    '08.6.9 7:37 AM (58.230.xxx.141)

    안다려입고요.
    최소한 다려입습니다.
    드라이도 거의 안하구요. 최소한으로 하고 있어요.
    지구를 위해서....너무 거창한가?

  • 13. 저,,,
    '08.6.9 7:42 AM (221.150.xxx.66)

    속옷까지 다려요... 지송..

  • 14. 엄마..
    '08.6.9 7:55 AM (211.207.xxx.193)

    친정엄마, 속옷까지는 안 다리시지만 티셔츠까지 다 다려주셨습니다. 바지도 양복바지, 면바지, 청바지, 심지어 반바지까지..아빠랑 남동생이랑 양복 입고 다니는 직장을 다니셔서 주말이면 와이셔츠만 10-14개 다리시곤 했습니다. (저희도 이틀 이상 안입습니다.) 이번에 남동생 결혼해서 분가했는데, 며느리 힘들까봐 여름 반팔 와이셔츠 10벌이상 다 다려서 보내셨습니다.

    그 딸인 저는..신랑이 와이셔츠 안입어도 되는 직장이긴 한데..가능한 말릴때 잘 말리고 소재 선택 열심히 해서 결혼하고 다림질은 제 손으로 한 번도 안했습니다. -_-;;;; 급하게 다림질 필요할 때는 신랑이 다 합니다. 우리 신랑은 제가 다림질, 바느질 다 못하는 줄 압니다. -_-;;;;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필요하면 자기가 한다고 신신당부합니다. -_-;;;
    대신 말릴 때 심혈을 기울여 말려서, 주름이 거의 안납니다. 그것도 요령이더군요. -_-V

  • 15. ....
    '08.6.9 8:06 AM (121.135.xxx.133)

    아뇨.. 와이셔츠나 남방같이 꼭 다려야 하는 옷들 외에는
    웬만하면 안다립니다..
    티셔츠에 주름이야 나건말건.. 말릴때 잘 펴서 말리면 됩니다-.-;;

    시어머니랑 왜 합치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같이 사는거 쉬운일 아닌듯..

  • 16. 에구
    '08.6.9 8:09 AM (121.183.xxx.1)

    다림질이 문제가 아니라,
    어머님 혼자 나가서 살고 싶으신가 보네요.

    아....다리긴요. 남편와이셔츠는 남편이 다리고, 남편 바지는 세탁소에 맡깁니다.
    맨날 궁시렁대서요(5-6년 걸렸지요)
    다른건...빨래 해대기도 바쁜데.

  • 17. 헐...
    '08.6.9 8:14 AM (118.32.xxx.47)

    어른도 티는 안다려입습니다..
    제 남편 매일 와이셔츠 한장씩 입으니.. 그건 다려서 입는데..
    바지는 다릴 줄 몰라서 세탁소 맡깁니다... 그나마 여름바지는 각세워서 안다려 입어요..

  • 18. 레이디
    '08.6.9 8:40 AM (210.105.xxx.253)

    우리집은 다림질은 100% 남편 몫입니다.
    지금은 그렇게까지 못하는데, 몇 년 전까지는 딸래미 인형옷까지 다려줬어요, ^^

    병이죠, 뭐. 저야 편하지만,.,,

  • 19. ~~
    '08.6.9 8:48 AM (218.158.xxx.44)

    저희는 안다려입습니다.
    여름옷 한번 입고 빠는데 반듯하게 건조대에 잘 널었다가
    마르면 깨끗하게 접어두면 될일을
    전기써가며 시간내가며 굳이 다릴필요가 있나요?
    다 에너지 낭비 같습니다

  • 20. ..
    '08.6.9 9:11 AM (58.234.xxx.169)

    저희도 안다려입힙니다.

    빨래해서 널기전에 잘개서 보자기 덮어서 꾹꾹 밟아서 널면 구김없어지거든요.
    그러지 않더라도 여름옷.. 맨질맨질 늘어지는것보다는 뽀송뽀송한 느낌이 좋아서 다리지 않습니다. 하긴..그걸 언제 다려입나요? 정말 에너지 낭비지요.

    다 다려입다니.. 어머님 오기 맞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머님께 이 사이트 글을 보여드릴수도 없고..
    그냥 묵묵히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그래야 길게 갑니다.

    긴세월 같이 사실거면 내좋은데로 하고 살아야지..안그러면 이틀도 같이 못삽니다...

  • 21. .......
    '08.6.9 9:16 AM (124.57.xxx.186)

    꼭 다림질 해야만 하는 옷은....남편이 다려입습니다 --ㅋ

  • 22. 하하
    '08.6.9 9:22 AM (210.223.xxx.223)

    여름옷님 정말 좋은 의견입니다...지구를 위해서......
    남방이나 와이셔츠 바지만 다려입습니다....전 전기료가 아까워서...
    목마른 사슴이 샘을 판다고 맘에 안 들면 직접 다려 입으시라고 하세요....
    저마다 중시하는게 다르니까요..빨래면 빨래, 청소면 청소....

  • 23.
    '08.6.9 9:38 AM (116.36.xxx.193)

    남편옷은 무조건 세탁소행
    애 하나있는거 어린이집갈때 입는 옷만 티셔츠든 남방이든 다려서 입혀보내요
    그것도 귀찮은데...;;

  • 24. 전혀
    '08.6.9 9:48 AM (125.177.xxx.140)

    안 다려요...봄여름가을겨울...ㅎㅎ

  • 25. 음~~
    '08.6.9 9:54 AM (125.180.xxx.62)

    사실 저도 여름옷닙처럼 무조건 다 다려입힘니다 식구들...
    속옷만 안다리지요...
    저도 이건 제방식이라고 하고싶네요...
    그런데...대중교통타고가다보면 빨아서 그냥입고나온 남자들(물론 청소년도 포함)
    보면 속으로 안타까운생각이 드는데...(제자신도 모르게... )

    다행이도 전~~ 아들이 없답니다...

  • 26. 저희집
    '08.6.9 9:59 AM (211.178.xxx.156)

    시어머니께서 알려주신 방법이 보자기에다 탈수시킨 옷을 잘 다듬어 넣은 다음에
    보자기 덮고 발로 밟아요.그럼 다리미질 할 필요없어요.
    그 방법 인터넷에 많이 떠돌던데요.한번 해보세요.
    남편 남방이니 바지는 다리는데,대부분 옷은 안다리고 그 방법으로 입어요.

  • 27. 더운 나라라
    '08.6.9 10:14 AM (118.172.xxx.106)

    하루에 두 번씩 옷 갈아 입을 때도 많아 늘 빨래가 산더미입니다.
    도우미 아줌마 있는 집은 다려 입던데... 저희는 널 때 탁탁 털어서 주름 안잡히게 잘 펴서 말려 그냥 입습니다. ^^;

  • 28. 에너지낭비
    '08.6.9 10:17 AM (58.75.xxx.130)

    불필요한 다림질...지구에 죄짓는 일입니다.
    남편셔츠만 남편이 직접 다립니다.

  • 29. 아고
    '08.6.9 10:38 AM (211.224.xxx.180)

    다림질만의 문제가 아니군요
    근데 이왕 같이 사시기로 하셨으면 대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님 정신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전 일단 어른들과 한집에 산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나라에서 월급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존경들어갑니다

  • 30. ....
    '08.6.9 10:56 AM (203.229.xxx.253)

    다리미 사두고 한번도 안 썼어요. 2년째 방치중..
    남편 셔츠도 구김 안 생기는 걸로만 삽니다.
    편하게 살아야죠. 여름에 열나는 다리미들고 어찌 생활하나요.에어컨 더 켜야하고... 전기세 아까워요.

  • 31. 저는
    '08.6.9 11:38 AM (210.123.xxx.142)

    도우미 아주머니 오셔도 다림질 부탁드리지 않아요. 남편 셔츠만 세탁소에 맡기지...

    저 같았으면 '어머님이 다려주세요' '저도 잘 사는 시댁 만나서 도우미 부르면 남는 시간에 다려 입히죠' 이렇게 들이받았을 텐데....

  • 32. ....
    '08.6.9 11:42 AM (202.136.xxx.13)

    저는 다 다려입혀요..
    특히 애들건 티셔츠도요..
    아기때 소독되라고했던게 습관돼서 그냥 그렇게 하고 사네요.
    전기요금나가는거 이외엔 별로 나쁜건 없어요.

    저야 다림질된 옷 입히는게 좋으니 그렇게 하는거고..
    제 주변에 보니 다림질 무지 싫어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냥 남들이야 어떻든지 자기 편한대로 살면 되죠..
    남이 다려입히는 그냥 입히든..

  • 33. 밟아서
    '08.6.9 1:22 PM (222.98.xxx.175)

    더운 여름에 무슨 생고생을 하려고 다림질을 합니까?
    전 탈수기에서 꺼내서 얇은 티 같은건 잘 접어서 손으로 팡팡 두드린다음 탁탁 털어서 널고 면바지나 어른 티같은건 잘 접어서 마른수건이나 걸레(우리집 걸레도 삶아서 다들 수건인줄 압니다.)에 살짝 싸서 꼭꼭 밟았다가 탁탁 털어서 널어요. 그럼 다림질 한것 같아져요.
    더 쉬운 방법은
    밤에 빨래해서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넣고 헹구고 난후 털어서 잘개어서 놔둔후 아침에 널면 주름없습니다.
    어머님께 말씀해주세요.
    어머니 다림질하는 그 전기세 다 아범이 벌어오는거에요. 보기 싫으시면 어머님이 다려주세요.

    이렇게 잔머리 굴리는 제 친정어머니는 여름에 제옷에 다 풀입혀서 다림질 해서 키우셨지만 제게 절대 하라마라 말씀 안하십니다. 각자 사는 방식을 존중하지 않고는 한집에 살기 힘들죠.

  • 34. 저는...
    '08.6.9 4:27 PM (147.46.xxx.153)

    겉옷은 다 다려입어요.
    안 그러면 괜히 옷이 후줄근해 보이는 것 같아서...

  • 35. 아줌마
    '08.6.9 5:09 PM (125.133.xxx.75)

    저도 다려 입어요. 하지만 나만의 생활방식을...근데 내아들 다려 입히다 꼬질한거 보면 속상할수도 있으려나?
    며느님도 어지간히 야무지신것같은데 두분이 궁합이 안맞으신거 아녀요?

  • 36. 다려입을때도
    '08.6.9 5:28 PM (222.239.xxx.52)

    있고, 안 다려입을 때도 있고..
    그치만,면티셔츠빼고는 대부분 다려입는 편이예요.
    더 깔끔해 보이고 기분도 좋아요^^;

  • 37. 왜 합가하셔가지곤.
    '08.6.9 5:45 PM (59.151.xxx.95)

    그럼 어머니가 하세요...하고 말씀드리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무시가 젤 좋은 방법이지요.
    넘 참견심하시면 살림에 동참시키세요.
    그럼 도망가시겠죠...한 성깔하시면 끝까지 님 잡겠죠?

  • 38. 크..
    '08.6.9 7:06 PM (211.215.xxx.58)

    전 다립니다..
    빨래 너는 방법이 잘 못되었나 왜그리 주름이 많은지
    속옷빼곤 다 다립니다...
    안다리고 싶지만 쭈글쭈글해서 그냥 입기가 싫어서..
    힘들지는 않지만 주름안지는 법을 통달하기전까지는
    다려야할것 같아요.. 그런데 별 힘 안들어요..

  • 39. ..
    '08.6.9 9:50 PM (211.53.xxx.134)

    어머님은 평소에 다 다려입으셨데요? 다음에 또 그러시면 어머님이 좀 다려주세요~ 그럼 되겠네요.. 진짜 다려달라는 건 아니고, 그렇게 말씀드려보자구요..

  • 40. 여름이고
    '08.6.9 10:18 PM (61.38.xxx.69)

    겨울이고 다림질 잘하는 남편이 다립니다.
    아이들것도 필요하면 자기 것 할 때 합니다.

    저는 다림질 안하고도 잘 입을 수 있는 사람이라 안 합니다.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 안해 봤어요.

  • 41. 성격상
    '08.6.9 11:13 PM (121.171.xxx.111)

    모두 다려 입습니다.
    안다려 입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저도 일 해주시는 아주머니가 다려줬음 좋겠어요.부럽삼

  • 42. ........
    '08.6.9 11:27 PM (61.34.xxx.55)

    안 다려 입습니다. 아주 꾸깃꾸깃한 옷 아닌 다음에야 다리지 않습니다.
    근데 여름티 같은 경우는 너무 주름이 많이가서 윗분 얘기처럼 보자기 위에 깔고 발로 밟은 다음에 너세요. 다림질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탈수한 뒤에 젖었을때 그렇게 해야 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시어머님과의 갈등 저랑 너무 비슷해서 참견해 봅니다.
    저의 시어머님도 님시어머님처럼 자기 주장 안 굽히십니다. 이런 분들 고집세서 안 꺽입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던가 아님 시어머님 여우같이 대하셔야 님이 편합니다.
    위의 어느 분 얘기처럼 어머님이 그렇게 해 주세요 하면서 살살 시키세요. 저는 바빠서 그렇게 까지 할 시간이 없으니 어머님이 좀 도와 주세요 하면서 비위 맞추세요. 이 방법밖에 없을것 같아요.

  • 43. 내방법~~
    '08.6.10 12:00 AM (219.255.xxx.38)

    전요 다림질은 거의하지 않아요...
    시어머님의 말씀에 귀담아 듣지않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어머님이 뭐라고 하시면.. 최대한 밝게 웃으시면서요"그러게요~~~어머님~~!!"해보세요...
    ㅋㅋㅋㅋ더이상 말씀않하세요...
    빨래든, 청소든,.,. 뭐든지"그러게요 어머님^^*

  • 44. 저두
    '08.6.10 12:11 AM (121.150.xxx.66)

    시집올때 해온 비싼 다리미 고이 잠자고 있습니다
    절대 안다려요.
    남편 바지나 남방셔츠만 세탁소에,
    요즘 거진 케쥬얼바지, 티셔츠를 입고 다니므로
    세탁시 아주 약한 울코스로 돌린다음
    탈수도 아주 약하게,, 물만 뚝뚝 안떨어지게 탈수한다음
    건조대에 잘 펴서 말려보세요.
    니트류는 접어 건조시켜요 다림질 낼모레 오라고 할정도로 구김 없어요

  • 45. 에너지 낭비
    '08.6.10 12:19 AM (128.61.xxx.45)

    저도 제목 읽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에너지 낭비인데요.

    말릴때 잘 펼치기만 하면 안구겨지게 잘 말라요.
    바지는 꺼꾸로 말리면 되구요.

    전 어깨 늘어나는 옷 빼고는 옷걸이를 이용해서 말립니다. 신랑이 꽤 까탈스러운 편인데, 티셔츠와 면바지류를 잘 말려 걸어놓고 남방류와 와이셔츠류만 다려서 걸어놓으면 '오늘 다림질하느라 고생했겠다. 이 많은걸 다했어?' 그래요.

  • 46. 힘내세요
    '08.6.10 12:30 AM (121.158.xxx.170)

    다림이질을 전 안해요 물기약간 있을때 탈탈 털어서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끝.
    바지도 건조시킬때 아예 각 잡아 널면 그대로 말라서 ....

    아무튼 맘고생이 심하신가 보네요... 힘 내세요....

  • 47. 소신껏...^^
    '08.6.10 12:37 AM (221.148.xxx.57)

    소신껏 살아야죠...남들이 다 다려입는다고 내가 필요없다 생각하는 일을 왜 해야합니까?
    남들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소신껏...어머니...전 안 다려 입어요...넘 힘들어요...하고 끝내세요...
    굳이 원하심 어머니가 그건 좀 해주세요...라고 해야죠...

  • 48. 저도
    '08.6.10 12:43 AM (91.75.xxx.76)

    속옷빼고는 아이들옷도 다 다립니다..
    입주아주머니 이런분 써본적도 없구 그런팔자도 못되지만
    걍 텔레비보는 한시간 후딱 다리면 되거든요...걍 이런사람도 있구나 해주세요...
    그게 한번 다리기 시작하면 안다리고는 못입혀요...

  • 49. 옷은
    '08.6.10 1:24 AM (116.212.xxx.197)

    다리면 확실히 깔끔해보이긴 하죠.
    저두 거의 안다리는 편인데요
    다려주면 남편이 좋아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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