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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겨와볼게요...
한번 보셔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04...
1. ..
'08.6.8 10:44 PM (221.153.xxx.111)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04...
2. 음
'08.6.8 10:49 PM (58.146.xxx.7)소화기 일련번호
3. .
'08.6.8 10:53 PM (58.233.xxx.24)저도 딴거는 모르지만 25일인가 26일인가 경복궁쪽 시위대에서 기다란 사다리가 뒤에서부터 제공되어서 시민들이 죽 앞으로 넘겨 전경버스로 사람들이 올라가는걸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밤 시간에 저렇게 긴 사다리를 어디서 구해가지고 올까? 하구요.
그런데 저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의 글이 없어서 제가 뭔가 잘 모르나보다...했지요.4. 삭제방지위원회
'08.6.8 10:56 PM (203.228.xxx.197)건설회사 설비 담당자이며. 소화기, 사다리, 쇠파이프를 직업상 항상 다룹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 적어 봅니다.
물론 어제 저녁에도 있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나이가 있어 현장에선 제지 하지 못했습니다.
사용된 물품의 종류를 보아 하니... 만약 일반 시위대 였고 그걸 생각할수 있다면... 저와 유사한 직업군 일텐데... 그렇다면 더욱 저건 이해가 않되네요...
만약 버스를 끌어내야 한다면,, 직업적으로 생각 할때, 저 같으면... 그라인더로 철제 와이어를 끊어 버리고 가볍게 끌어 버립니다. (시간 작게 걸리지... 차밑에 살짝 들어가면 사진도 않찍히지 ㅋㅋ...)
가볍고, 작고, 휴대가 간편하거든요... 근데... 왜 저리 무거운걸 들고 다닐까?
종류를 보아 하니... 만약 일반인이라면... 저와 유사한 직업군 일텐데... 그렇다면 더욱 저건 이해가
않되네요...
그래서 제가 드는 의구심을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혹 제가 제시하는 질문이나 의문에 대한 답을 가지신분은 밑으로 답을 달아 주세요... 전 궁금 합니다.
1. 시위대가 소화기를 들고 다닌다.??!!!
- 일반인들이 소화기를 몇개씩들고 다니긴 힘들지 않나여? 직업적으로 이걸 다루는 저희 작업팀도 보통 2개 이상은 들지 않습니다. 그것도 다른걸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채로....
- 소화기 소화약제 내용량 2.5~3.3Kg, 외부 몸체무게 3.0Kg 정도... 6.0~6.5Kg정도되는 소화기를 몇개씩 뿌릴정도로 들고 다닐려면 가방외에 소화기를 3개만 들어도 20Kg ㅋㅋㅋ 집에서 들고왔다?... 말도 않되져...외관을 보니 제법 오래된 소화기던데.... 새로 산건 아니더군요. 쓰던 소화기 인데... 일반적으로 소방설계를 할때 일반 아파트나 가정집은 주로 1.5~2.5Kg짜리 소화기를 주로 쓰며 이도 각 가정에 1개씩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2.5~3.3Kg짜리 소화기는 업무시설이나 관공서 등에서 주로 사용 합니다.
- 주변건물에서 들고 왔다?? ㅋㅋㅋ 이는 더욱 말이 않되져 주변은 모두 잠겨있거나 문을연 건물도 경비가 있는데... 주변 건물에서 들고가게 잘 놔두겠네요. ㅋㅋㅋ, 그리고 신문엔 한줄 실리겠져...시위대 모 건물의 소화기 절도!!!... 근데 그런말은 없던데... 만약 그런말 한다면? CCTV분석하면 되겠져 ㅋㅋ
- 쇠파이프들고 싸울땐 없던 소화기가 갑자기 나타난다.?? 공간이동??... 그들은 초능력자? ㅋㅋㅋ 나 같으면 그런 초능력을 MB를 부르는데 쓰겠네요.
아마 가까운곳에서 누가 공급을 했겠져... 누군가여? 그들을 조직적으로 물품지원하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둥근형태여서 살짝 굴리면 되는데.... 잠깐 생각해보면 차밑으로는 살짝 굴려도 건네질것 같은데... 건너편에 있는 아군?이 굴려 줬나여? 눈에 띄지 않게 .... (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소화기 2~3개를 든 일반인이 버스나 택시 지하철, 또는 자가 차량으로 이동해서(이동이 가능한 곳까지) 다시 시위현장까지 이 무거운걸 들고 왔다???...면 이건 코메디죠.... 25만의 시위 대중... 50만개의 눈 10만개의 카메라... 이들의 시선에... 무겁고 부피가큰 소화기를 들고 다니는 시위대가 눈에 목격되지 않았다면?.... 제생각엔 이해가 않되네요... 이런사람 분명히 본 사람들이 있겠져... 특이한걸 들고 다니니깐..... 신고부탁.... 사진 필수 ??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소화기는 일련번호가 있습니다. 소방법상의 강제 조항이죠...
혹 울님들중에 그 소화기 외부케이스 입수하신분 일단 보관하세요...
전경들이 쓴 소화기와 시위대가 쓴 소화기의 일련번호 대조하면 답이 나올것 같은데... 왜냐면 소방공사를 하면서.. 저희가 소화기를 구입한걸 일련번호를 체크해서 소방서에 보고합니다... 만약 일련번호가 제각각이면... 보통 수십 수백개를 모두 기록할수 없음으로 일련번호를 135956~140036등으로 표시할수 있도록 주문을 해요... 각기 다르다면 한장에 수백개씩... 그것도 일일이 확인해가면서 적을수 없으니까요...
그 일련번호만 알아도 언제쯤 생산되었고... 어느 대리점에서 어떤 현장으로 공급되었는지... 비슷하게 추론이 가능해 집니다. 또 만약 폭력 시위자가 있다면? 이걸 이용해서도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2. 시위대가 2M이상되는 사다리를 가지고 다닌다!!?>?
- 7자~8자 짜리 사다리 (2~2.5M)를 든 시민이 시위 현장까지 이 부피큰걸 들고 왔다???... 그것도 작업복이 아닌 일반인 복장으로...??? 그렇다면 이또한 코메디죠.... 재론하면 25만의 시위 대중... 50만개의 눈 10만개의 카메라... 이들의 시선에... 무겁고 부피가큰 2M이상되는 사다리를 들고 다니는 시위대가 눈에 목격되지 않았다면?.... 제생각엔 이해가 않되네요... 이런사람 분명히 본 사람들이 있겠져... 특이한걸 들고 다니니깐..... 신고부탁.... 사진 필수 ?? && ^^
- 주변에서 구입했다? 그시간에 이런물건 판매하는 곳이 없을것 같네요, 혹 편의점에서 저런거 파나요???. (보통 자재상이나, 철물점 9시 전후로 문닫져... 왜냐면... 이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통 오전6시 이전에 나가서 오후5시전에 마치고 낼작업 준비해도 보통 7시가 끝인데....)
- 주변 공사장에서??? ... 이런물건 잘 않쓰져... 요즘 현장은 보통 접이식을 쓰는데.... 이건 무거운대신 안전해서 현장에선 접이식을 씁니다. 저런물건을 타고 넘을때나 쓰는건데.... 넘 전문적인 담 넘는분?? 인가여????
3. 시위대의 쇠파이프 망치??!!!
- 음 이건 좀 구하기 쉽죠... 근데... 이런물건이 왜 거기까지 왔는가?....
- 쇠파이프 망치 비교저 휴대가 간편하긴 하져.... 망치는 몰라도 쇠파이프는 눈에 뜨져 보통....
- 제가볼때 비교적 뒤에서 휘두른 분들은 그날 현장 주변의 팬스에서 분리해 가져온것이라 보이네요... 이건 두껍고 둔탁하져(구경이 D40~50)..... 특히 욱하는 성질있는 사람들 앞에서 이런 비슷한거 휘두르면 덩달아 같이 휘두르기 쉽죠 ^^
근데... 앞에서 전문적인 전사처럼 보이는 두세분?(넘 용감해 보입니다...ㅋㅋㅋ 예전에 제 대학다닐때 갔으면 사수대 대장감 인데... 너무... 겁이 없어 보이네요... 빽이 센가?) 들은 비교적 얇는 파이프를 휘두르네요(구경이 D15)짜리 같은데... 것두 테이프로 잘 감아서... 예전 대학가에선 자기 파이를 꾸미는 경우가 있었져... 한 12~13년 전쯤....그때 주로 쓰던 구경이져... 그후론 대학교내에는 이런거 보기 힘들어 졌죠... 예전에 전경 진압훈련 동영상에 나오던 분장한 시위대(대항군개념이져)들 이런거 훈련용으로 쓰던데... 그냥 쇠파이프 말구 테이프 바른거... 제가 잘못 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의문이 생기네요....
이상 소화기랑......... 사다리랑........ 쇠파이프로 먹고 사는 건설회사 설비담당의 의견이였습니다.
혹 제가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는거... 저만 생각이라면.... 같은 직군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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