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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라는 글....
동지여러분 우리에게 뒤는 없습니다.
이명박 탄핵을 위해 오늘밤 확실히 거사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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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지침들....
왠지 거슬립니다.
저만 그런 느낌인가요??
굉장히 전투적이고 뭔가 냄새가 나는...
순수한 사람들을 자기네들 목적대로 이용하려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 일까요??
82 사람들을 그런곳에 이용하지 말아 주십시요.
저도 집회에 나가 보았지만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세력들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 알 것입니다.
그 집회 가운데 흐르고 있는 묘한 악취들을요.
너무 선동하고 흔들어대는 사람들을 우리는 서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82분들은 초록색 리본으로 아시지요..
같이들 있으세요..따로 따로 다니시다 혹여 다치실까 염려됩니다.
1. ...
'08.6.7 8:33 PM (121.140.xxx.15)동지라는 단어가 나쁜가요?
저는 예전에 무작정 거부감 느끼던 몇몇 단어들이 요즘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집회에 함께 하는 수만 수십만의 사람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기만을 바라는게 애초부터 무리가 아닐까요.
'나는 순수하고, 그들은 순수하지 않다'도 아닐 것입니다.
안 그래도 정권이 가장 바라는 것이 촛불집회 참여자들의 분열입니다.
우선은 서로 의심과 불신 보다는 믿고 의지해서 싸워나가야 합니다.
커다란 흐름인 만큼 자체 정화 기능이 있다고 믿습니다.
PS) 원글님이 추가하신 예문을 읽어봤지만,
저는 탄핵을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그글이 과격할 지언정 불순한 선동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2. 조심하자...
'08.6.7 8:47 PM (218.54.xxx.90)점 세개님...
제 글이 분열을 조장하는 글 이였나요??
의심과불신..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말 그대로 서로 조심하자는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서로 조심한다고 분열됩니까??
선동이라 여겨지지 않는다면 그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편하게 보십시요.
저는 지난 토요일 집회 중 다쳤고 무리하게 선동하는 사람들도 있었기에
그런 사람들에 의해 더 격해지고 과격해지는 찰나들을 보아서 글을 쓴것입니다.3. 저도...
'08.6.7 8:52 PM (122.46.xxx.124)동지가 왜요?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니 동지가 맞지요.
저도 어린시절 반공교육 빡시게 받고 자란 세대라 처음부터 받아들이기 편안했던 것은 아니지만
사망자가 있을 지 모르고 그에 따른 은폐와 언론조작의 낌새가 시시각각 포착되는 준전시상황에 맞먹는 시국입니다.
그러다 보니 특히 집회에 깊이 참여하시고 있는 분들은 전투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전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싸워나가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묘한 악취 운운해가며 이런 글로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저는 더 힘이 빠지고 기분 나쁘군요.4. ...
'08.6.7 9:16 PM (121.140.xxx.15)저도 집회 몇번 다녀온 사람으로
원글님 말씀 이해되고 또 존중합니다.,
분열을 '조장'하신다고는 정말 조금도 생각치 않습니다.
원칙론이라고 적은 것이 공격으로 받아들여지셨다면
제 글이 부족했나봅니다.
집회가 오래 계속되다 보니
속전속결을 바라는 사람과 과격한 행동을 지양하는 측이 나눠지고,
커뮤니티마다도 공기가 다르더군요.
이 부분은 역시 개인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과격파나 설사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들조차도
집회에 함께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정권과 그 시녀들 보다는 우리 편으로 끌어안고 싶을 뿐입니다.
*** 원글님 저와 다른 회원님 글을 한 사람으로 보시는 것 같아 이름칸만 바꿔 다시 올립니다 ***5. ^^..
'08.6.7 9:26 PM (218.54.xxx.90)제가 점 세개님께 글을 쓰는 중 글을 쓰셨나 봅니다..
네..그러셨군요..
저도 집회 중간중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너무 급진과격으로
가는것이 좀 위험한 수위를 넘나들어 염려끝에 올린 글이였습니다.
집회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을 끌어 안고 가야 되는것은 맞지요...당연합니다.
그냥 염려에서 쓴 글이였네요...
*****맞아요..윗글님..같은 분이신 줄 알았어요..저도 따라 고칩니다..ㅎㅎ***6. ...
'08.6.7 9:40 PM (121.140.xxx.15)원글님... 좋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나름 생각을 쓴다는게 언짢게 해드린거 아닌가 마음이 안좋았어요...ㅜㅜ
이러는 저도 겁이 많아서 집회가도 9, 10시면 빠져나오고,
무섭게 그러는 분들 보면 슬슬 피하고 그럽니다...
원글님도 부디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치신 곳 얼른 쾌유되시길 빌께요.7. 저도 거부감
'08.6.7 9:41 PM (222.107.xxx.222)찝찝합니다.
오로지 광우병 때문에 길거리에 나선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는 단체
속으로 기회라고 생각하고 달겨들었다고 봅니다.
싫습니다.8. ;;;;;
'08.6.7 10:10 PM (124.111.xxx.234)오로지 광우병 때문에 저 많은 사람들이 나가 있습니까?
국민의 건강을 팔아 이익을 챙기는 사람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구요?
고시철회, 협상무효만 외치는 단체들 때문에 퇴진을 제대로 외치지 못한다고 다들 불평합디다.
주사파가 조정하는 단체가 아닌 한참동안 된장녀라 욕먹던 사람들이 있는데서요.
대통령이 주사파가 조정한다고 말씀하시자 마자 이런 글이 올라오니 참 민감하게 느껴지네요.9. 오늘보니
'08.6.7 10:36 PM (116.33.xxx.139)한나라당이 위기에 몰려가며 사권력화 운운하며
분열화 조짐까지 보이는데..이럴때 우리는
무조건 단결해야 합니다.
우리 시민들을 악용하려고 하는 무리의 시도가
지금 보이나요? 그렇지 않다면 막연히 이런 글 올리지 마시고,
조금더 조심스럽게 지켜 보신후 그런 시도가 보일때 말슴해
주신다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은 우리 쪽에 선 사람들을 의심하기보다 껴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10. ..
'08.6.7 11:21 PM (218.55.xxx.215)한나라당의 분열은 이미 시작되어 심각한 수준이구요.
우리만 순수성을 잃지 않고 평화적으로 해서 전국민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면
반드시 승리할겁니다.
전 원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지니 어쩌구 소리 듣기 싫어유~~~~ㅎㅎㅎ11. 원글이..
'08.6.8 12:16 AM (218.54.xxx.90)여기서들 글 가지고 다투실 일이 아닌듯 한데
너무 예민해져 계신듯 합니다.
--우리 시민들을 악용하려고 하는 무리의 시도가
지금 보이나요??--하셨는데 그런 조짐들은 82게시판에서도
여러 단체들의 이름이 오고가며 서로 조심하자 이미 말이 나온터였고..
한나라당이 위기에 몰려가며 사권력화 운운하고
막판까지 몰린 청와대에서도 주사파 친북세력이라는 이야기 까지 나온
이 시점에서 어떻게든 우리를 혼란하게 교란 시킬지 모르는 일...
그래서 더욱 조심해서 행동하자 글 올린것인데
댓글의견에 또 비난까지 얻어주시고...
이것이야 말로 마음의 분열일 수 있지요...
집회가 너무 오래 진행되어 지니 다들 피곤해서 그러신가 봅니다.
그래도 다들 같은 마음이시니 너무 날 세우지는 말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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