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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저는 이모든것이 정해진 수순이며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마이클럽>>>

홍이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8-06-07 15:19:42


왜이렇게들 조급해하십니까? 한나라의 대통령입니다.

그사람을 끌어내리는데 이제 고작 한달 싸웠을 뿐입니다.  

한달도 아니지요 처음엔 다들 쇠고기문제에만 집중했었으니까요.

물론 이카페 분들은 처음부터 목적이 이명박 퇴진 이었지만 다른분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싸움은 31일 그날밤부터가 아니였는지 합니다.

이제 고작  몇일을 싸웠을 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성미가 급해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이랑 딱 어울리는거 알죠.  

이명박은 수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정치깡패를 동원하기에 까지 이르렀고 사람이 죽었을수도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옛날에도 사망을 은폐했었고 사람들이 그것을 파헤쳐서

결국 은폐했다는걸 밝혀내어 29만원씨를  끌어내렸습니다. 이명박은 지금 수순을 밟고 있는겁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고작 일주일도 안되서 내려와 질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지금 우리는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큰싸움속에 개대위와의 내분(저는 이놈들 프락치가 확실하다고 생각) 은 예정된 수순이었으며

우리는 또 그것을 극복해 넘어 전진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 안달하지 마십시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십시요.

저도 앞으로 이명박을 끌어내리지 못했을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생각만해도 안달이 나고 조급하지만

모든일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우리는 그길을 따라 잘가고 있는겁니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쉽게 지치고 금방 절망하며 쉽게 포기해버리게 됩니다.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입니다.

조중동도 폐간시켜야하고 이명박도 끌어내려야하며 한나라당도 해체시켜 일본에 배송해줘야 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나이를 먹어서 자식들에게

"아빠가~ 엄마가~ 이세상을 바꿨던 용사중의 한사람이란다." 하며 옛일을 말해줄 날이 올겁니다.

지치지마십시요.

당신이 지치면 나도같이 포기해버리고 싶어지니까요.







다음: 이멍박탄핵추진범국민ㄱ운동본부 펌



어제 갔다와서 실망이 컸는데 조금 위로가 되네요...

같이 읽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IP : 219.255.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08.6.7 3:20 PM (219.255.xxx.59)

    그래요...
    너무 안달하지맙시다..
    이제 한달됐습니다..
    끈질기게..
    지치지말고
    컨디션도 조절하고
    돈도 벌면서(진짜 생업에 지장있네요 ㅠㅠ)
    끝까지 우리가 원하는걸 쟁취합시다

  • 2. 이제부터
    '08.6.7 4:10 PM (210.117.xxx.105)

    이제부터 시작이죠..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조선시대 정조때 부터 해결하지 못한 푹 묵은 때의 결정체 입니다.
    우리시대에 해결하면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겁니다.
    서두르지 말고 냉철하게 속도 조절해 가면서 끝가지 가는 겁니다.
    여기서 우물쭈물 끝내면 우린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

  • 3. jk
    '08.6.7 4:45 PM (58.79.xxx.67)

    너무나 비장한 글이군요...

    전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꼴보기 싫어도 이명박은 한국의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입니다.
    그럼 이명박을 바꾸기 위해서는 역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바꿔야 합니다.
    전두환의 경우는 다릅니다. 전두환은 애초에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이 정말 꼴보기 싫다면 그럼 4년간 참았다가 나중에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을 엿멕일 수 있는 사람을 뽑아주면 되는 것입니다.

    쇠고기 문제로 이명박이 퇴진해야 한다? 전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입니다.
    아무리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싫어도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상황을 바꾸어서 만일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왔다!
    근데 민주당에 반대하는 사람드리 100만명이 모여서 서울에서 시위를 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그럼 그 대통령이 물러나야 하는건가요?

    쇠고기에 반대하는것은 이해할수 있지만 이명박이 물러나야 한다고 말하는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아무리 한나라당을 싫어해도 한나라당이 망하는것은 그런식으로 물러나게 되는것이 아니라(그렇게 될 가능성도 사실 아주 낮죠) 투표에서 버림받고 망해야 합니다.

    근데 문제는 멍청한 한국 국민들이 그렇게 안한다는거지요.. 쩝.. 특히 경상도가..

  • 4. 5년간
    '08.6.7 5:20 PM (220.75.xxx.161)

    5년간 싸워서 한나라당이 정치에 발을 못붙인다면 힘겨운 5년 어떻게든 버텨볼 의지가 있지요
    jk님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당장 끄잡아 내릴수없다지만 한나라당이 탄핵하면 가능은 하겠죠. 그래봐야 또 비슷한 사람이란게 무의미일뿐입니다)
    하지만 쇠고기 반대는 곧 이명박 물러나라와 같은 소리일수 밖에 없습니다.
    우석훈씨말대로 첫촛불을 들었을때 재협상을 하던지 그게 힘들다면 고시전에 자율규제란 카드를 꺼내 성난 민심을 달랬어야합니다.
    촛불들이 반대하는데 고시 먼저 강행하니 이명박 눌러나라를 외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거리에 나간사람들 처음부터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외치진 않았습니다.
    쇠고기로 시작해서 이명박은 물러나라까지 간겁니다.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이라고 물러나라 소리 안하고 살아야한다면 그게바로 독재정권하의 국민으로 살아라 소리로 들립니다.

  • 5. 이명박이,
    '08.6.7 6:27 PM (121.142.xxx.135)

    물러나야한다는게 왜 잘못된 일이죠.
    왜 안되는건지요??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이 있는거지 대통령을 위해서 국민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명박이 싫어서 ,한나라당이 싫어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지 쇠고기 수입문제를 두고 이명박을 탄핵하자는게 아니라는것을 알고 계신지요??
    5년동안 한나라당이 버림받고 망하길 기다리는건, 우리나라가 망하길기다리자는
    얘기와 똑 같습니다.

  • 6. ..
    '08.6.7 6:29 PM (124.63.xxx.32)

    왜 거리에 나간 시민들이 독재타도를 외칠까요?...

  • 7. ...
    '08.6.7 9:13 PM (221.142.xxx.227)

    절대 포기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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