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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해

참 이상해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08-06-06 13:52:04

제 주변이나 직장 사람들, 직장 다니는 맞벌이 주부 친구들. 언니들
이렇게 심하지 않은데..
82 게시판만 들어 오면 온통 심한, 그것도 일방적인 똑같은 얘기 뿐..
탈퇴하신다고 글 올리신분.
탈퇴하는  그 심정 나는 이해하는데
왜 그런 분들한테 알바라고 몰아 붙이는지..
그럼 저도 알바네요??? 얼마짜리 알바인가요??
정말 일방적인 82쿡 회원님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아줌마구요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 잖아요.
제 주변 친구들, 동생들  
이렇게 일방적으로 심하게 행동하는건 아니라고 한마디씩 합니다.
그분들도 다들 여기 발길 끈으셨구요..
조중동에 광고 낸다고 불매운동을 하지 않나..기타 등등
왜 자신들 생각만 100% 맞다구 생각하시고 반대 입장들을 알바니 뭐니 싸잡아 몰아 붙이시는지
정말 여기 분위기 이상해 졌네요..
저두 탈퇴 하고 싶지만. 여기 요리 정보를 많이 받고 있는 입장에서 탈퇴까지는 못하겠고..
아..이런 분위기 언제쯤 달라질까요??


IP : 121.174.xxx.4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6 1:53 PM (218.48.xxx.112)

    아..이런 분위기 언제쯤 달라질까요?? <-- 한놈만 나가면 달라집니다..

  • 2. ...
    '08.6.6 1:53 PM (211.187.xxx.197)

    이해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님을 포함하여 주변분들 서울광장이나 촛불집회 하는 곳에 한번이라도 가본적이 있으신지...정말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 3. ...
    '08.6.6 1:54 PM (211.51.xxx.46)

    일방적이라.. 도대체 무엇이 일방적인지 잊고 계신건 아닐른지..

  • 4. ...
    '08.6.6 1:54 PM (203.228.xxx.197)

    이번 일이 마무리 지어지면 원래 자게로 돌아갈꺼예요.
    조금만 참아주세요.^^

  • 5. 촛불집회나간 사람은
    '08.6.6 1:55 PM (219.248.xxx.19)

    가만히 있어도 가슴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데..
    이해 못한다느니 탈퇴한다느니 그런글을 올릴리가 없지요.

  • 6. ...
    '08.6.6 1:56 PM (124.62.xxx.95)

    주변분들과 많이 대화를 안하는 일명 따신가봐요 ...
    우리 회사는 평소는 말안해도 같이 술자리를 하거나 밥먹을때쯤이면 느즈막하게 그 소이야기 꼭나오는데

  • 7. 허참
    '08.6.6 1:57 PM (121.88.xxx.149)

    원글님은 그럼 지금 시국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참 답답한 말씀만 하시고 계십니다요.
    다들 조중동의 심각한 애국심 좀먹기 등 너무나 한심한 작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마음에
    힘을 합쳐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참 귓구멍이 막혔나 봅니다.
    아 무슨 생각 하시고 사시는 님이신지 ....

  • 8. 이상하죠
    '08.6.6 1:57 PM (58.146.xxx.7)

    서울광장이나 촛불집회 하는 곳에 한번이라도 가본적이 없는 저도
    밤마다 오늘은 무사하길 바라며 같이 웃고 울고 하는데

    뭐가 이상할까요?

  • 9. ...
    '08.6.6 1:57 PM (116.39.xxx.81)

    푸하하하... 아.... 미치겠다..
    알바를 알바라 말하지 못하니...

  • 10.
    '08.6.6 1:58 PM (211.44.xxx.187)

    윗님, 명언이십니다...

  • 11. 분발하세요!
    '08.6.6 2:01 PM (221.139.xxx.54)

    이해가 안되면 다른사람 책 1권 읽을때 2-3권 아니 10권을 읽으시고 다른 사람들 말을 잘 들으소서... 머리 나쁜건 님 탓이 아닙니다. 남들의 몇배 노력을 하시면 님도 이해될 날이 있으실거예요.

  • 12. ....
    '08.6.6 2:01 PM (221.138.xxx.244)

    제 생각에는요. 저 같은 사람들 때문인거 같아요.
    저도 친구들한테 쇠고기 문제 얘기 안하고 직장에서도 조용히 있어요.
    정치 얘기 요즘 ...어쩐지 안하는 분위기가 많아서.
    그런데 집에 오면 인터넷에 계속 돌아다니면서 글 쓰고 퍼오고 그래요.
    생각해보면 여론이나 지지율 낮은거, 선거 지는 거 ...그런거 쉽게 안되요.
    저같이 겉으로는 가만히 있어도 다들 이렇게 속내를 내는거에요.
    맘에 안드시는 내용 있어도 조금 지나면 다들 정화해내는 능력있으니까
    조금 참아주세요. 원글님, 탈퇴는 노우~시구요. 그냥 알바 아니시고 제시카 알바세요~

  • 13. 82사랑해~
    '08.6.6 2:02 PM (61.102.xxx.30)

    글쎄요.. 그렇게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이곳에서 더 많은 진실을 알수있기에.. 요즘 폐인이 되고 있네요.
    어젠 아이들을 데리고 독립문에서부터 걸어서 광화문,시청까지 갔다왔습니다.
    아이들도...스스로 느끼고... 알수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초3,4)
    현장체험학습을 광화문에서 촛불들고 한것이지요..

    이곳에 회원님도 걸러서 읽고 생각할수있는 분이겠지요.
    저도 모든글을 다 읽을수 없기에.. 걸러서 읽고 있습니다.

  • 14. ...
    '08.6.6 2:02 PM (221.140.xxx.184)

    알바비가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알바짓을 시작하실 정도로 사정이 급하신가봐요...

    그리고 탈퇴해도 키친토크 읽을 수 있거든요...

    탈퇴하세요~~~

  • 15. 저두동감
    '08.6.6 2:02 PM (218.158.xxx.44)

    여기 82님들이 아주 많이 뜨겁고,감정적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저두 예전에 별거 아닌글 올렸었다가 "집단다구리"맞고 어이가 없었지요
    하나가 회초리 들었다하면, 우루루 몰려들어 몰매를 때립니다(아놔~광우병얘기말고요)
    저두 지금 소고기반대 무지무지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암튼 지금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82맘들이 아주 많이 예민, 흥분상태인거 같습니다

  • 16. .
    '08.6.6 2:03 PM (124.54.xxx.148)

    알바를 알바라 말하지 못하니22222222.

  • 17. 원글님
    '08.6.6 2:10 PM (121.140.xxx.15)

    알바는 두 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1. 알바가 쓴 것과 같은 내용이라는 비난의 의미
    2. 정말 알바 (돈을 받고 일하거나 혹시 무임이라 하더라도
    여론호도를 목적으로 유명 게시판을 공격목표로 삼은 전문 게시판 리플러들)

    근 한달을 누리꾼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데,
    그냥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과 알바를 구분 못할까요.

    요며칠 82에 출몰하고 있는 몇몇 IP는 1번이 아니라
    2번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 분위기가 이상해진게 아니구요,
    82쿡이 신문 등에 보도되어 유명세를 타서겠지만
    요즘 알바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게 핵심입니다.

  • 18. 저도
    '08.6.6 2:11 PM (218.234.xxx.47)

    원글님 동감입니다.
    물론 저보고도 알바라고 하겠지요.
    저도 분명 광우병소고기 수입 반대입니다.
    촛불집회도 찬성하고, 고생하는 분들 덕에 부디 정부에서 제대로 귀를 기울여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여기 이런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광우병 관련 글을 올리는거 좋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 벌떼처럼 몰려들어 공격하고 알바라하고 비아냥거리고..
    그건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오히려 반감을 일으킬 뿐이지요.
    싫으면 나가라구요?
    아뇨..제가 좋아하는 82인데요.
    그저 저도 빨리 시국이 안정되어 조용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하지만 같은 82식구들끼리 너무나 공격적으로...하는건 자제해 주시기를 정말 바랍니다.

  • 19. 알바라는 말
    '08.6.6 2:13 PM (121.147.xxx.61)

    저도 가끔은 님 같은 생각을 해볼때도 있습니다. 더구나 전 지방이라서 분위기가 좀 조용한 편이거든요..그렇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약간은 감정적인 글들을 읽으면서..그 행간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님 말대로 요즘 자게가 정치적인 일들로 도배되고 있는 듯 하지만,
    5.18을 초딩때 눈으로 보며 겪은 광주 사람인 저로썬
    이분들의 이런 글들 속에 진실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런 이야기에 관심 없다면, 그리고 지겨워지기도 하고 짜증도 난다면
    82에 접속하시더래도 자게만 안들어오시면 됩니다..

    다수의 의견에 묻히시라는 게 아니라 그속의 진실을 보기 싫으시다면 말이죠..

    어쨌건 사람마다 개개인의 생각이나 입장을 틀릴테니까요

  • 20. ...
    '08.6.6 2:16 PM (116.39.xxx.81)

    ('' 아 뭐 저도 다른의견을 가지신분들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같은 82식구들끼리 다양한의견을 가지고 정당한 토론을 하는건 좋습니다만..

    어제,오늘 겪은 알바는 전문알바로써.. 82식구가 아님을 누가봐도 알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디서 말도 안되는글 긁어오고, 근거없는 논조로 일관되게 도배를 하였고,
    근거없는 주장을 일관되게 말하였습니다. 아마도 윗님께서 보셔도..알바라고 생각하실껍니다.

    우리가 말하는 알바는 이런 진짜 알바인겁니다...

    전 의견이 다르다고 욕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원래 100%똑같은 의견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조금씩 다르고 조금씩 같습니다. ^^

    하지만 알바는 알바같습니다. ^^ .. 그런애들이 82물을 더 흐려놓고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1. 반응이
    '08.6.6 2:21 PM (118.37.xxx.26)

    과격하다는 분들에게..

    예전 82 자게의 분위기랑은 정말 다르지요?
    과격해서 나쁘다 생각말고
    왜 사람들을 이렇게 목구멍까지 분노로 차게
    만들었을까 원인을 생각해 보세요.

    나자신 가족 친구를 넘어
    전 국민을 못살게 하는 정책들만 줄을 대어 놓는데
    우아하게 의견개진이나 하면
    과연 꽉막힌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듣겠냐고욧!

  • 22. janemamaus
    '08.6.6 2:27 PM (116.33.xxx.13)

    물론 다른의견 가지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국에 반대의견 드러낸다고 해서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실분 없습니다~
    그냥 속으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느끼기엔 싸우자고 올리는걸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그런말이 있죠...
    "누울자리를 봐가며 발을 뻗어라~!"
    저희가슴엔 이미 불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 23. 강남인이
    '08.6.6 2:44 PM (124.50.xxx.30)

    많은 직장인지라 저도 직장에선 소고기 얘기 안 합니다. 누구도 안하니까요.
    고상떠는 이 직장 분위기 토나오지만
    퇴근하자마자 아고라, 82, 라디오21 3창 띄워 놓고 집에서라도 투쟁투쟁합니다.
    아니 울 생떼같은 애들이 먹는 거 땜에 명이 심하게 짧아진다는데,
    알츠하이머가 올지도 모르는 데
    이렇게 국민을 사지로 모는 미친 대통령인데
    온통 이 얘기에 심취하는 게 정상이지 않나요?
    우리 주부들
    평소 왜 애들 공부에 건강에 목숨겁니까?
    내 자식이니까
    이게 정답입니다.

  • 24. ...
    '08.6.6 2:45 PM (165.132.xxx.177)

    저두 요즘 자게 분위기 너무 무서워서...제목만 보고 글은 잘 안읽습니다

  • 25. 분위기..
    '08.6.6 2:52 PM (116.39.xxx.132)

    알바라고 싸잡아 비난한다 하시는데 님은 분위기 이상하다로 싸잡으시네요.

    분위기 제가 보기엔 아주 정상적인데...과격한 표현에 대해서 자정의 글 올리신 분들도 있고

    그분들 말씀 덕분에 요즘 욕도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

    일방적으로 심하게 행동한다는 건 어떤거 말씀인지...?

    불매운동에 반대하시면 안하시면 돼죠. 저도 하고 싶은 기업에만 합니다.

  • 26. 언제 달라지냐면요
    '08.6.6 3:08 PM (121.131.xxx.127)

    이 정권이 정신 차리면
    저절로 달라집니다.

    빨리 정신 차리라고 해주세요

  • 27. ;;;;
    '08.6.6 3:23 PM (124.111.xxx.234)

    제가 아는 커뮤니티 중에서 여기가 제일 제일 온건하고 신중합니다.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지만
    알고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가고 있답니다.
    최근에 두 명, 이해시켰습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놨으니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바꾸는 수 밖에요.

  • 28. 원글님
    '08.6.6 3:41 PM (125.178.xxx.15)

    참으로 우매 하십니다
    무식하면 그냥
    해주는대로 받기만해도 됩니다
    자꾸 무식을 흘리고 다니지 마세요
    저는 정치권일도 나라의 경제력도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소고기문제 대운하 의보 경쟁력없는 민영화는절대 가만 안 있습니다
    선진국의 사람들은 먹고 입고 쓰는것도 다 후세를 염두에 두고 한다더군요
    지구는 인간의 것이 아닙니다

  • 29. 생각이 다르다고
    '08.6.6 3:44 PM (125.178.xxx.15)

    진실이 진실아닐수 없지요
    5,6공때도 진실이 뭔지 모르는 인간들이
    대다수 였지요
    소수의 희생으로 당신같은 인간들도 나불 댈수 있는 좋은 세상이 된거예요
    공부좀 하세요

  • 30. .....
    '08.6.6 3:57 PM (211.214.xxx.135)

    82만 다니시나 봐요
    다른 커뮤니티 한번 가보세요
    82만큼 큰 곳이요.그리고 이곳보다 덜한곳 있으면 제게 가르쳐주세요
    제가 온라인 커뮤니티 웬만큼 큰 곳은 거의 거치고 있는데
    여기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아요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아무래도 그사람 의중이 어떤지 잘 모르니
    쉽게 말꺼내기 어려워 그렇지 제주변은 대부분 동감하는 분위기예요
    님 주변만 보지 마세요.

    그리고 조중동 광고 불매운동은 원글님이 동참하고 싶지 않으시면
    조중동 광고해서 고맙다고 전화하던가 여기에서 조중동 광고물건 구매운동 하세요
    본인은 아무 행동도 안하면서 투정처럼 이해할수없다고 비난만 하셔봤자
    달라지는건 없어요.

    님이 맞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에 따라 논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들어
    주장을 펼치시고 그에 근거해 행동하시면 되는겁니다
    다른 사람은,다른곳은 안그런데 어쩌구 저쩌구.. 그러시기 전에요,
    왜 이상황에서 원글님 주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 31. ?
    '08.6.6 4:38 PM (121.155.xxx.7)

    미국쇠고기 수입에 반대하시는데..이건 아니라시면..
    어떤 방법이 타당한지 글을 올리세요....
    촛불집회가 아니라면 어떤 방법으로 쇠고기 수입에 반대할것인지...
    전 이런 분위기가 너무 다행스럽고 고맙습니다. 소심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이 많다면 어쩔수없이 수입되는 미친쇠고기로 알게 모르게 먹어야할것이고
    그보다 더한 일을 당할수도 있을테니까요..

  • 32. 국민들이
    '08.6.6 4:53 PM (218.145.xxx.26)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았으면 정부에서 눈썹하나 까닥했을까요?
    지금까지 계속해서 거짓말과 꼼수로 일관하고 있잖아요.
    그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 조중동이구요.
    이 시점에서 조중동 죽이기 불매운동이 왜 필요한지 모르시는 님이 안타깝습니다.

  • 33. 아마도
    '08.6.6 7:10 PM (220.75.xxx.247)

    끼리끼리 만나기 때문 아닐까요?

  • 34. **
    '08.6.6 9:15 PM (118.103.xxx.14)

    요즘 자유게시판의 일부 댓글들을 보면 사냥감을 순식간에 물어 뜯어서 형체도 없게 만들어 버리는 아마존의 식인물고기 피라니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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