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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대표는 댓가를 치뤘습니다.

좀 더 관망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08-06-05 11:15:34
모든 우파를 적으로 돌렸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제성호 대변인 손학규 탈당 유감 표명
"개혁적 우파의 차세대 지도자 꿈 스스로 내팽개쳐"

뉴라이트전국연합 제성호 대변인(공동대표, 중앙대 법대 교수)은 19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제 대변인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손 전 지사의 탈당소식에 "손 전 지사는 개인적으로 개혁적 우파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꿈을 이룰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스스로가 우파를 버렸다"며 "모든 우파를 적으로 돌렸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제 대변인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그가 동료와 지지자들을 적으로 돌린 것에 대한 변명이 될수 없다"며 "그는 한나라당에서 정치적으로 성장하고 몸담고 있었다. 한나라당의 덕을 입고 정치적 입지를 강화했던 그가 한나라당을 비판하며 탈당한다는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비난했다.

제 대변인은 이어 손 전 지사가 제3지대 독자세력화에 나서겠다고 한 것과 관련, "손 전 지사는 독자세력화를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그는 대선 정국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전략적으로 탈당한 사람이다.그런 그가 백의종군하지는 않을 것이고 단지 범여권 후보로 가기위해 전략적 행동을 취할 것이다.그는 단독으로 정당을 운영하며 대선에 출마할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제 대변인은 손 전 지사가 범여권내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등과 연계 할 것을 시사한 것에 대해 "그가 범여권사람들과 연계를 시도한다면 중심에 설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의 탈당은 정치적 흠으로 남아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될 것이다. 그의 탈당 명분은 소수의 절대적 지지자를 빼고는 전 국민적 공감을 얻긴 힙들다. 따라서 그는 대권의 중심에 서기는 힘들며 오히려 정치적 생명이 짧아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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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일이네요.
분명 잘못한 일은 맞지만,, 그 잘못을 되돌이킨 용기도 가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좀 더 지켜봅시다. 제가 보기엔 유일하게 강력한 대통령 후보감인듯 합니다. 어부지리로 근혜를 대통령 만들 순 없죠.  

IP : 61.254.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enia
    '08.6.5 11:17 AM (218.54.xxx.150)

    후후~

    그나마 손학규가 좀 낫긴 하죠.. 그나마..

    그래도 조경태, 유시민, 강기갑, 노회찬 등 진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줄 아는 사람이 좋습니다.

    겉모습? 뒷배경? 이런거 다 필요없고요.

    정말 국민 목소리 제대로 듣는 사람을 원해요.

  • 2. 동감
    '08.6.5 11:18 AM (210.205.xxx.117)

    그네는 절대!! 안됨
    머리도 비고 인성도 아니고....

  • 3. 그네는 안되!!
    '08.6.5 11:20 AM (220.75.xxx.247)

    독재자의 딸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수 있나요??
    그럴려고 지금 우리가 거리로 뛰쳐나가는거 아닙니다.

  • 4. 유시민
    '08.6.5 11:21 AM (124.53.xxx.86)

    예전엔 몰랐지만..
    요즘 차츰 이것저것 보게되면서..
    유시민 이 분이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박이 빨리 끌어내리면 좋겠어요. 누굴 지지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싶네요.

  • 5. 유시민
    '08.6.5 11:21 AM (123.109.xxx.119)

    ....전 유시민 정말 싫어했어요...생각해보면 이유없이..조중동에서 몰아대니깐 그냥 싫었어요..

    지금와서 보니 유시민이 참 똑똑하면서 바른생각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이런사람들이 더 많이많이 정계에 몸을 담아야 우리나라가 바로갈텐데...아직도 잘 모르는 국민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번에 광우병에 대해서도 고소득 고학력일수록 더 불안해 한다고 나왔잖아요...왜 없는 사람들이 더 딴나라를 지지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어요...

  • 6. 그네도
    '08.6.5 11:23 AM (125.190.xxx.32)

    mb와 다를것 없어요..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사람이 아님!!

  • 7. airenia
    '08.6.5 11:24 AM (218.54.xxx.150)

    유시민이 복지부 장관할때

    지금의 어른들께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법 입안했죠.

    그당시에 유시민이 그 법안 냈다고 한나라당넘들이 결사 반대하고 난리 아니었어요.

    유시민이 제발.. 나를 보고 법안을 판단하지 말고 그 법안 자체만 놓고 의결해주시라고

    내가 꼴보기 싫다고 어른들의 복지를 무시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단계적 도입으로 마무리 되서 7월부터 확대시행되죠.

    이젠 우리도 눈을 확실히 크게 떠야 합니다.

    옳고 그름을 이젠 확실히 판단하고 실천해야 해요.

  • 8. m
    '08.6.5 11:24 AM (211.217.xxx.65)

    어디선가 보았던 댓글이에요..

    하나,
    박그네 지지하는사람들에게..
    한번 더 찍어봐야 알겠냐? 똥인지 된장인지...


    둘,
    이명박은 개념이없고,
    박그네는 뇌가 없다.

  • 9. 복당녀
    '08.6.5 11:25 AM (211.37.xxx.210)

    아침부터 재수없게 복당녀얘기 하지말아여.흠!

  • 10. ..
    '08.6.5 11:55 AM (210.206.xxx.130)

    제성호 교수가 뉴라이트 소속이었군요? 백분토론 나와서 떠들어 대는 꼴이라니...

  • 11. 뉴라이트
    '08.6.5 11:57 AM (218.54.xxx.254)

    아래에 글쓴이예요...댓글 달았는데...

    탈당한 얘기는 못알아 보고 놀래서 이 글부터 올렸네요.

    뉴라이트가 너무 무섭고 싫어요... 제 아는 남들이 다아는 유명한 사람도 그 단체 소속인거 같아서 요즘 속으로 욕하는 중이랍니다. 회창옹과 친한..

  • 12. 유시민
    '08.6.5 12:05 PM (124.111.xxx.108)

    을 지지한다고 옛날부터 말하고 다니던 전 친한 엄마들에게서 빨갱이라는 말도 들어서 이젠 입도 뻥긋 안 합니다.
    그러나 요새 그네공주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걸 보고 이제야 사람들이 눈을 뜨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네는 절대 안 됩니다.

  • 13. with
    '08.6.5 12:12 PM (58.230.xxx.21)

    능구렁이

  • 14. 최선
    '08.6.5 1:05 PM (122.32.xxx.60)

    이안되면,차선,차선이,안되면,차악,이라도,골라야죠,

    최악을,선택하니,지금과,같은,꼴이나겠죠,

  • 15. 저도
    '08.6.5 1:10 PM (125.178.xxx.31)

    한때 한나라 지지했었죠. (그래도 맹박이는 구려서 안찍었네요)
    지금 한나라 뉴라이트만 생각하면
    토나옵니다.
    교회도 알아보고 잘 다녀야 됩니다.

  • 16. 유시민
    '08.6.5 1:14 PM (61.81.xxx.228)

    저두 유시민 의원같은 분이 좀 많이 나와줬으면..하고 바랍니다

  • 17. ..
    '08.6.5 1:19 PM (61.254.xxx.80)

    어제 민주당 압승하고 기자들이 박수쳐달라고 제스쳐 유도했지만,,
    손학규대표, 그저 웃으면서 화답했다죠.
    그정도의 배짱과 품위는 갖춰야 지도자감에 들죠.

    미쿡에서 쇠고기협상 주도하고
    앞장서서 박수쳤다던 똥박이의 천박한 행태와 비교되더군요.

  • 18. ..
    '08.6.5 9:01 PM (219.252.xxx.128)

    보건복지부 장관할 때 유시민이 의료보험 이렇게 만든거 아닌가요? 남편과 저 두명뿐인데..의료보험비 많이 나간다고 툴툴댔지만..다른나라에서는 잘만들었다고 시찰하러 온다 하던데..
    의보민영화니..대운하니 삽질해대니..이제서야 그동안 그나마 편안하게 잘 살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시민이 쓴 거꾸로 읽는 세계사 읽고 중딩 시절 보냈는데..그 책 읽으면서도 참 똑똑하다 생각했었어요.. 유시민은 말을 어렵게 하지 않죠..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합니다..그게 좋더군요..

  • 19. 유시민
    '08.6.5 10:04 PM (221.153.xxx.99)

    유시민이 강력한 대통령 후보감입니다... 많이들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의 인터뷰... 노무현이에 대한 그의 생각들에 관한 동영상 등 많이 보시면 그를 알게 되실 겁니다.
    정말로 진솔하고 거침없이 옳은 것을 향해 주저없이 달려가는 행동맨입니다.

    조중동은 그런 유시민이 무섭고 겁나고 강력 견제 대상이기때문에 그를 그토록 씹었던 거구요. 노무현이처럼....

    유시민은 능력에 비해 별로 알려진 바가 없어 참으로 안타까운 인재입니다.
    제남편이 486 운동권 골수분자입니다. 그 당시 운동권들한테도 유시민은 아주 유명했던 인물이구요.
    서울역 회군했던 심채철과 맞서 강력 반대했던 사람이구요.
    노무현이가 다음 대통령감으로 지목했던 사람이기도 하지요.
    하여튼 유시민 안타까운 사람이에요... 능력과 소신에 비해 별로 지지도가 없어서...

  • 20. 저도
    '08.6.6 12:11 AM (116.33.xxx.139)

    유시민...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동영상들 보며 그의 행적을 보니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위해 애쓰고..
    저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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