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북한이 남인가? 미국이 남인가?

작성일 : 2008-06-05 10:12:56
지난 심야토론에서 민주당 송영길의원이 이랬다.
지난 두 대통령 시절에 남북 상호 발전을 위해 쌓았던 그 모든 신뢰를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모두 깔아 뭉개고
서로 약속했던 이행사항들도 우리 정부쪽에서 먼저
어떤 설명이나 이유도 없이 파기하면서 경색시킨것이라고...
지난 두 정권이 공산주의를 좋아해서 북쪽과 잘 지내려고 한것인가?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며 긴장하면 할 수록
열강들에 의해 휘둘려지고 그로인한 국익의 낭비가 얼마나 많았나?
3~40년 전보다 이만큼 살만해 지고 국민의 의식도 높아지고
선직국 진입을 목전에 두면서.. 우리는 진정한 홀로 걸음마를 하기위해 한 발짝씩 떼었던 거다.
지나치게 퍼주기한다고... 이제는 북에 휘둘리는거냐고....
게다가 그들을 돕는것은 그들을 더욱 존속케 하는거라고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나 국민들의 생각마저도 자유로이 펼쳐 나오면서
우리는 먼 미래의 통일 한국을 향해 한 발씩 걸어나가려 했던것이다.
지난 10년 정권의 존재를 부정하면 당신 정권의 존재감이 높아진다고 여겼나?
비록 이해득실면에서 손해를 좀 봤더라도 미국에의 의존도를 줄여가던 지난정권에서
우리는 미국이란 강대국 앞에 조금이나마 당당할 수 있었다.
그들의 뜻대로 놀아나지 않을 자신감도 막 생기려 했었다.
무조건 퍼주는 관계가 실용적이지 않아서 그랬나? 그러면서 미국에는 왜 퍼주었나?

한 핏줄인 배고픈 북한에게 거지주제에 꼴갑떨지 말고 조용히 얻어먹으라고
개 무시를 해서 등을 돌리게 만들고,

우릴 지켜주시려고 엄청난 무기를 만들고 팔아 대는 미국에 가서
니캉내캉 친구아이가~!해가며 비굴하게 조공을 바치고,

젤 어려운게 갈등 중재인데 지난 정권까지 남북의 중간에서 다리역할로 수고해온 중국은
그 아부까는 꼬라지 보고 살~짝 빈정 상해 다신 이눔의 나라 돕나봐라!!! 씩씩대게 하고,

미국이 일본과도 잘 지내야 서로 편하다고 하니 일본에 가서도 아량넓은 척
과거는 과거라고..미래를 위해서만 살면 된다해놔서 일본놈들 기세등등 나대게 하고,

중국 열받은거 달래 주려고 만나줄 때까지 기다려서 지진 난 곳에 가보고 잡다며
휴머니즘으로 감동 시키고자 눈물 찔끔 흘리고,

북한과의 정국이 얼어붙으니 잘 했다며 이씨 정권 궁딩이 두드려 주는 미국넘들이
뒷 구녕으로는 북한에 퍼주면서 북한을 꼬시고 접촉하는 걸 보고서야

한민족으로써 이렇게 입 씻고 있다가 나중에 닥칠 비난,책임이 생각나
갖다 먹으라고... 옥수수 준다고...지난 정권때 이미 약속했던거니까
우리는 약속 지키는 좋은 정부라고...빨랑빨랑 좀 가져다 드셔달라고....빌고있다.

북한이 암말도 안하고 가져가지도 않으니까 국제기구를 통해서라도
갖다 안겨서 퍼 먹일 작정이라고 한다.

이런 미친....
북한이 남이냐. 잘 사는 형제가 못사는 덜 떨어진 동생 좀 먹여주고 도닥여서
서로 믿음이라도 돈독해야 남들이 손가락질에 무시를 안하지.
형제들끼리 싸우고 반목해가면서 저 잘났다고 모자란 동생 때문에 내 존심 상한다고
눈 흘기고 다니면서 니들도 내 동생 아는 척 하지 말고 나하고만 상대하라고 하면
남들은 당신 앞에서는 그러마 하고 뒤돌아서서 웃기는 집안이라고 무시하는거다!!!
똑같은 것들이 쑈한다고 하는거다!! 그것도 몰랐나?

아무리 남이고 거지라고 해도 밥 주면서 양심없는 거지라고...도무지 정신 못 차렸다고
호통치면 거지도 그 밥 더러워서 안 먹는다.
원래 없을 수록 남는건 자존심밖에 없는거다 사람은....
그걸 합리네 실용이네 해가면서 남의 감정 아랑곳않고 몰아부치면
게다가.. 당신들이 먼저 약속 안지켰으면서 되려 역으로 화 내 가면서
이제는 좀 갖다 먹어달라고 매달리니 전세계적으로 참 꼴 좋다.  
외교의 화신인양 실실 웃어가며 볼때기 맞대고 사진도 찍고 눈물도 흘리고 만세도 하고
하고다니는 짓거리가 고작 무시당 할 꼴만 하고 다니나?
영국언론이 개가 나와도 대통령에 당선 될 나라라고 한 그 기사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자존감과 긍지에 상처를 받았는지...알기나 하는가?
이완용이 나쁜 넘이라고 당신은 당당히 말 할 수 있는가?
당신의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자손들이 참으로 불쌍하다.
그 많은 비난과 경멸의 눈초리를 어찌 다 이고 살겠는가?
이제라도 국민들을 진정으로 섬겨라.
하나님께 부디 이 나라는 봉헌하지 말고 모든게 그 분 뜻이라며
이것 또한 당신의 종교적 사명이라고 착각하지말라.
개신교가 지탄받다 붕괴되면 그것은 당신 탓이 될 것이다.











IP : 125.142.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5 10:16 AM (211.108.xxx.251)

    정말 갈수록
    끌어내려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 2. 남한이 북한에겐 남
    '08.6.5 10:23 AM (211.44.xxx.187)

    미국 구호 식량은 이미 북한에 도착했고
    남한 구호 식량 제안에 북한은 묵묵부답입니다.
    북한이 보기엔 남한이 남인가 봅니다.
    왕따...

  • 3. 누가
    '08.6.5 10:26 AM (60.197.xxx.29)

    누가 그러더군요.

    북한은 정치적인 관점이 아닌,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한다고요. 그럼 명쾌한 답이 나온다고요.

    대북 퍼주기는 정치적인 좁은 시각에서는 뻘짓일지 모르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는 그 몇배의 효과로 되돌아옵니다.
    개성공단 덕분에 북한의 화력이 개성 이북으로 몇십킬로가 죄다 후퇴한거 아시나요?

  • 4. 명박정권
    '08.6.5 10:30 AM (125.142.xxx.219)

    인정머리 없이, 개념 없이, 북한에 등돌리고도
    지들끼리 모이면 북한을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라고 통성기도 할 놈들이다.

  • 5. 만일
    '08.6.5 10:30 AM (220.75.xxx.15)

    북한이 심술을 부려 난동을 부리면 우리나라는 공포에 쩔고 모든 투자자들이 빠져 나갈것이며
    관광유치 등 모든 것에서 완전 틀어지는겁니다.
    우리가 살살 달래 친하게 서로 잘 지내야하는게 큰 관건인데-
    이 무슨....암튼 생각없는 무식한 것이 완전 나라 다 말아먹으려는군요.
    어쩔겁니까.
    북한이 뭐가 아쉬워서 우리나라에게 벌벌 거리겠어요?
    큰 열쇠는 북이 쥐고 있는데요.내참...

  • 6. 옳소!!!!!!
    '08.6.5 10:32 AM (58.38.xxx.85)

    짝짝짝짝.........
    아주 속 시원합니다.
    10대가 빌어먹을 놈의 인간!!
    생긴것도 가관이더니 하는짓은 눈뜨고 봐줄수가 없습니다.
    에이~~ 퉷!

  • 7.
    '08.6.5 10:33 AM (125.186.xxx.132)

    김대중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욕하는 국민, IMF 극복했지만, 카드대란으로 꼬투리잡아 욕하는 국민들...고생좀 덜했나봅니다

  • 8.
    '08.6.5 10:59 AM (122.40.xxx.101)

    지금 정부가 북한에 원조하겠다고 한 옥수수가 무슨 옥수수일까요?
    그거 덥석 받는다고 하겠어요?
    게다가 미국산쇠고기도 북한 보내자고 하는 얘기 김정일이 들으면 뭐라할까요?
    미국이 남이냐 북한이 남이냐를 떠나서 나 못 먹을 거 남 주는 거 아니잖아요.

  • 9.
    '08.6.5 11:08 AM (125.186.xxx.132)

    어찌 친일이 친북보다 낫다고 할수있는지..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ㅠㅠ. 체제의 차이와 매국을 구분못하다니요 ㅠㅠ 박정희가 정권을 잡다보니 매국을 덮으려고 반공반공..정말 지겹네요. 북한퍼주기한다는게 얼만지나아는지.. 연1조.. 개성공단지원 혹은 광물로 받아오기도했답니다 연예산250조.. 국방비20조...우리 나라가 북한에 왜 그리 투자를 하는지 정말모르는지..김정일 사후 체제붕괴되면, 친중괴뢰정부생기고.. 우리나라도 위협을 받는다는걸 왜모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