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국토부 “대운하 계획대로 추진”

... 조회수 : 831
작성일 : 2008-06-05 07:48:24
국토부 “대운하 계획대로 추진”

경향신문  기사전송 2008-06-04 18:04 | 최종수정 2008-06-04 18:04



ㆍ정종환장관 “논의중단은 靑관계자 사견”
ㆍ민간 연구용역 계속 … 홍보도 강화 계획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당분간 보류하겠다는 청와대 내부 기류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운하추진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다만 운하추진 강행에 따른 논란 확산을 우려해 공개적인 행사나 입장 표명을 자제하겠다는 것이다.



‘혼선’은 있어도 ‘포기’는 없는 셈이다. 건설사들도 대운하 건설을 위한 사업제안서 제출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4일 “대운하 추진 보류는 청와대 관계자의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면서 “청와대로부터 대운하 추진을 잠정적으로 유보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도 대운하 논의 잠정 중단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30억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대운하 관련 연구용역 등 민간의 사업제안에 필요한 사전검토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운하 관련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논의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내부 방침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쇠고기 파동으로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운하 논란까지 더해지면 국정혼란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국토부는 대운하 추진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받은 바가 없다며 기존 대운하 관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민간 건설사들도 대운하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건설사와 중위권 건설사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현대건설 손문영 전무(대운하TF 팀장)는 “공사 방법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아 제안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을 뿐 제안서가 완성되면 계획대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운하 건설은 장래를 위해 무조건 해야 하는 사업으로 각종 데이터와 분석자료가 있는 사업제안서 작성은 가치있는 일이고,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와 민간사업자들은 쇠고기 파동으로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예정돼 있던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대운하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정부 부처간 입장정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운하 추진에 입장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자칫 대운하와 관련된 장관의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이춘희씨가 원장으로 있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도 당초 10일 개최 예정이던 대운하 주제의 세미나를 취소하기로 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대운하 사업의 보류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비록 민간 차원의 세미나지만 그대로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민감한 시기에 세미나를 할 경우 자칫 의도가 왜곡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현기자 parkjh@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IP : 78.105.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08.6.5 7:55 AM (125.184.xxx.167)

    ...정말....이 답답함을...어떤 욕을 해서 풀어야 할까요..
    어제 정말 혈압이 올라서 갑자기 쓰러질뻔했는데... 아..정말...
    내 아이를 키워도...정말 말안듣는 아이를 키워도..이정도는 아니겠습니다..

  • 2. 이 놈이..
    '08.6.5 8:00 AM (222.111.xxx.85)

    우리를 불법 노조원쯤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니들은 지껄여라 나는 한다..
    싹 쓸어 버리기전에 고마해라..
    뭐 이런... ㅜ.ㅜ

  • 3. 허허...
    '08.6.5 8:00 AM (87.7.xxx.102)

    정말 이만큼 얘길 했으면 기억력 3초라는 금붕어도 훈련시켰겠다, 싶네요

  • 4. ...
    '08.6.5 8:48 AM (220.127.xxx.75)

    이런 중대한 결정을 쥐새끼 마음대로 내려도 되나요? 국민의 의견수렴같은건 안해도 되나요?

  • 5. 국토해양부
    '08.6.5 8:49 AM (203.235.xxx.107)

    에 전화해봤습니다..
    윗선(아마도 대통령을 말하는듯)이 대선에 공약한 것임으로 끝까지 할 예정이라는 듯 말하더군요..

    만약 그만두게 된다면 대통령의 철회나 이번과 같은 전국민 촛불운동정도나 되야 그만 둘 것처럼 말하던데..

    이러다 정말 365일정도 촛불을 들어야되는 건지 걱정입니다..

  • 6. 정말
    '08.6.5 9:01 AM (121.88.xxx.149)

    국민들 혈압상승시켜 다 죽여버리고 지만 대통령 자리 끝까지 붙들고 있으려 하고 있네요. 허참..

  • 7. ..
    '08.6.5 9:13 AM (222.109.xxx.21)

    정말 참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들이군요.
    어떻게 저렇게 몰라도 저렇게 모르는지..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 8. 아, 진짜.
    '08.6.5 9:28 AM (143.248.xxx.67)

    이 개새들은 맨날 말바꿔요. 오전에 누가 한말 쫌 있으면 다른 부서관계자 말이라면서 바꾸고.
    하기사 맨 윗놈이 그러니까 .. 진짜 미침~~~~

  • 9. 바뀌는 이유가
    '08.6.5 9:52 AM (211.44.xxx.187)

    장관 이하 행정 공무원들, 한날당 국회의원들까지도 어떻게든 미루거나 안 했으면 하고, 오직 한 사람만 하기를 원하기 때문 같아요.

    mb 빼놓고서는 다들 대한민국 국민이고 생각해보면 왜 대운하를 하면 안되는가를 모를 릴 없거든요. 왔다갔다 한다는 건 내부 분열이 있다는 이야기에요. 혼연일체로 밀어붙이기, mb가 원하는 요딴 건 애시당초 없었고 지금도 없다는 이야기.

    물론 모르죠. 아주 급할 때 mb의 전화 한통화에 겁먹은 누군가가 민간 건설업체가 가져온 대운하 계획서에 싸인하면 그걸로 대운하 삽질이 시작될지도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국민이 가만 있을리 없죠.

    미친소 수입이든 대운하든 의보 민영화든 실제로 mb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을 거에요. 욕만 실컷 먹고 야단만 맞다가 망명길에 오르는 게 mb의 정해진 운명의 행로가 아닐지...

  • 10. ...
    '08.6.5 10:28 AM (221.153.xxx.111)

    두고보자, 하나 안하나...
    국민들은 지네집 똥개쯤으로 생각하나 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86 조선일보 스폰서링크 잘 되시나요? 7 스폰서링크 2008/06/05 332
391785 김모의원 블로그 성지순례갔다가 본글.. -_- 2008/06/05 605
391784 초1년.27킬로. 너는 왜그렇게 뚱뚱하냐? 15 초1 2008/06/05 1,232
391783 G마켓 그만가고 한겨레 1market으로 갑시다 16 열받는주부 2008/06/05 899
391782 경북 청도.....소싸움 불매(?)하렵니다 8 ኽ.. 2008/06/05 647
391781 가족신문,통일신문 문의요^^ 초1맘 2008/06/05 900
391780 금호아시아나 담당부서 연락처입니다.......숙제 12 열받는주부 2008/06/05 593
391779 한·미 육류업계 ‘자율규제’ 합의 7 ... 2008/06/05 365
391778 아토피 9 엄마 2008/06/05 441
391777 이사를 왔는데 욕실 세면대에서 하수도 냄새가 심하게 올라와요. 5 심각해요 2008/06/05 1,130
391776 저는 믿습니다. 버시바우씨는 ...... 3 버시바우씨 2008/06/05 789
391775 혼자 뿌듯했어용 ㅋㅋㅋ 13 기특기특 2008/06/05 1,150
391774 군화발에 밟힌 서울대여대생 시선집중인터뷰들었어요 2 서울대생 2008/06/05 986
391773 버시바우 제대로 망신살 뻗쳤네요. 42 버시바우 지.. 2008/06/05 4,135
391772 방금 연행자 집단구타가 있덨다는 강서경찰서 통화했어요..펌>>>.. 5 홍이 2008/06/05 1,753
391771 재보선 결과를 보니 2 민심 2008/06/05 681
391770 어제 시청에 다녀왔어요..<두 공주랑> 7 두딸맘 2008/06/05 897
391769 생협 매장 근무 어떤가요? 2 .. 2008/06/05 720
391768 펌] 김충환의원 홈피 안부게시판..^^ 8 촛불 2008/06/05 1,170
391767 눈 뜨자마지 녹색손수건 찾았네요 3 green 2008/06/05 701
391766 너클 가격되신분 글이예요.. 괜찮으신가봐요..ㅠㅠ 32 촛불 2008/06/05 1,319
391765 아이들 급식-gmo도 막아야지요 2 프링지 2008/06/05 405
391764 [스크랩]★MBC 모닝와이드 뉴스속보★ 9 ... 2008/06/05 1,935
391763 국토부 “대운하 계획대로 추진” 10 ... 2008/06/05 831
391762 프랑스 언론에서..지금 상황에대해 잘 짚었네요 7 zz 2008/06/05 1,300
391761 중립을 지켜주시는 쥔장님과 운영진들께 감사드려요... 41 뜨거운 눈물.. 2008/06/05 1,629
391760 청와대에서는 연휴라하고 우리는 72시간 집회라 한다. 2 ingodt.. 2008/06/05 629
391759 펌) 전문가의 현정부 진단 4 평가 2008/06/05 646
391758 한겨레에 소송건 MB - 한겨레를 도와야 합니다. 11 ingodt.. 2008/06/05 831
391757 사망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지금쯤 얼굴을 내밀었어야 맞지 않나요? 2 정말 2008/06/05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