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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파동으로 인간관계 정리됩니다.

촛불아 모여라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08-06-04 21:03:26
이 글을 내리겠습니다.
비난은 비난을 부를 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이 안좋아서 글을 내리는 것이니 널리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6.42.xxx.1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
    '08.6.4 9:05 PM (211.212.xxx.2)

    동네 모임 작파했어요... 사태가 이지경인데도....코스코 쇼핑하구 여전히 맛집소개며 여행갈곳이나 물어보구... 학원얘기나 하구.... 정말 그들이 대한민국 3%도 아니믄서 너무 무사태평인것이 성격에 안맞아 걍 외면하고 있습니다... 내가 심장마비로 쓰러질까봐

  • 2. 힘내세요..
    '08.6.4 9:06 PM (203.235.xxx.107)

    아마 나중에 원글님한테 고마워할꺼예요..

  • 3.
    '08.6.4 9:09 PM (116.39.xxx.81)

    힘내세요. 그들은 무임승차밖에 할줄 모르는 인간들입니다.
    그정도의 인간들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잘하셨습니다.

  • 4. ^^*
    '08.6.4 9:13 PM (211.59.xxx.113)

    ㅋㅋ
    저만 그런건 아닌가 보군요. 저도 동네모임 쫑났어요.
    보름정도 불러도 안가고 이리저리 다니느라 바빴는데 어제 우연히 부딪쳤어요.
    눈 흘기며 어떻게 지내냐고 묻길래 (사실은 명박이 문제로 대판 한번 싸음 비슷한것 까지 해서 왜 모임에 안나가는지 알면서.~~) 미워서 한마디 해줬죠.
    바빠요. 아고라 조직원으로 활동하니라고. 이래저래 후원한다고 술 먹을돈도 없어요, 하고..
    속으로 엄청 욕하고 왔어요. 찍기는 지들이 찍고 내가 왜 이 고생이람~ 증말 짱나!!!!

  • 5. 맞아요
    '08.6.4 9:27 PM (58.124.xxx.83)

    찍기는 지들이 찍고 고생은 우리가...^^

  • 6. ㅜ,ㅜ
    '08.6.4 9:28 PM (218.54.xxx.150)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 7. 저두
    '08.6.4 9:35 PM (118.45.xxx.187)

    정리했어요.
    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촛불시위 그거 시간많은 사람들이 하잖아요. 우린 먹고살기 바빠요" 이찔 우리 동네에는 다 이래요.
    저 거의 왕따인 거 같아요. 정말 한대 확 갈겨주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그 여자들 촌동네라 맨날 보는데 아주 표정 조절이 안돼 죽겠습다.

  • 8. 길치
    '08.6.4 9:35 PM (211.189.xxx.224)

    제가 자타 유명한 길치입니다.저번에도 근 20년만에 광화문갔다가 돌아오는길은 안양까지 가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누군가와 같이가야겠다 생각해서 평소 , 정치에 관심이많고 저와같은생각일거라 생각한 친한언니한테 문자 보냈습니다. 답은..." 웬 시위? 였습니다. 그후 언니에게서 문자가 오고있지만 무지 실망한 저는 지금 답장을 보내지않고있습니다.

  • 9. 저도
    '08.6.4 9:49 PM (124.199.xxx.68)

    모임 하나 정리했어요.
    찍기는 지들이 찍고 고생은 우리가...
    딱 제 맘입니다. 망할 것들..ㅠㅠ

  • 10. 저는 ~
    '08.6.4 9:53 PM (211.212.xxx.2)

    이런소리도 들었습니다... 제가 성금내고 서명하고 전단지 동네에 뿌리고 불매하고 하는 이야길 했더니 다음날 하는 소리가... **이만 미친줄 알았더니 미친사람이 많더라.....컥 완전 실망스러워지더라는....

  • 11. 동감
    '08.6.4 9:54 PM (121.132.xxx.49)

    찍기는 지들이 찍고..고생은 우리가..ㅠ.ㅠ 울동네..딴나라당지역이라..아줌마들..조용합니다..미워죽겠어요..ㅡㅡ^

  • 12. 손지연
    '08.6.4 10:05 PM (122.32.xxx.170)

    흑 저와 같으시네요 저도 완전 넉다운됐어요 응삼이와 함꼐 여행을에 글 올렸다가..ㅠ.ㅠ

  • 13. 저역시
    '08.6.4 10:13 PM (220.122.xxx.155)

    아침에 유치원 보내면서 매일 보는 엄마들한테 어제 뉴스 전경들 폭력 동영상 봤어?
    정말 끔찍하더라. 했더니 왠 뉴스- 하는 무표정한 얼굴 무반응-이런 여자들과
    사돈 맺을까봐 겁납니다. 정의는 커녕 옳고 그름의 개념조차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 14. 저도 오늘
    '08.6.4 10:23 PM (121.151.xxx.153)

    저도 오늘 단단히 열받았습니다. 말이 안통합디다. 오히려 더 큰소리를.. 아직100일밖에 안되었는데 좀 기다려 줘야 되지않느냐는둥 무슨 데모를 그렇게 하냐는둥.. 말이 안 통해요. 참고로 여기는 포항입니다.ㅠㅠ 자기네들이 무임승차하는것도 아마 당연히 여길듯 ㅠㅠ

  • 15. 저도
    '08.6.4 11:31 PM (211.206.xxx.71)

    아직100일밖에 안되었는데 좀 기다려 줘야 되지않느냐는둥 <--- 사무실 젊은 놈이 요딴
    소리 하는 통에 진짜 문자 그대로 열이 올라 골이 띵,,,,,,하더라구요.

    저 인간을 어쩔까??? 정말 한숨이 푹푹 나오는데..
    너무 화가 나서..

    야,,,,,,,,,지금 하는 거 기막히다는 생각 안 드냐?
    이게 지금 더 두고 볼 일이냐?
    참 이상타.................어쩜 그렇게 아량이 넓냐?

    그렇게 숨 넘어 갈라고 하다가...아니다 나라도 지키자 ㅎㅎ
    그래서 지금도 숨쉬고 살고 있습니다.
    내 나이 오십...무슨 이런 노무 세상이 또 다시 도래했는 지
    그더 기막히고 코 막히고 할 말이 없습니다...그려.

  • 16. 에효...
    '08.6.4 11:35 PM (59.27.xxx.133)

    저는요, 언제부터 니가 정치에 관심이 있었냐는 소리꺼정 들었네요.
    아직도 희망을 걸고 정치 잘할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우째야 할까나요...
    1%여서 그런가?

  • 17. 그들이
    '08.6.4 11:35 PM (121.169.xxx.32)

    무식해서 그런걸 어떡합니까??
    전에도 여기와서 사태를 알았다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해해 줍시다. 대신 조근조근하게 기회되면 흥분하지 말고
    설명해주면 됩니다.그늘눈에 우리가 너무 잘난척한다.
    라는인식을 심어줄수도 있잖아요.

    전에 게시판에 반대급부의 댓글도 있었지만,
    그들 얘기도 들어주는 액션도 때로는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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